서울 3대 설렁탕 맛집, 명동 미성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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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설렁탕 맛집
명동 미성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맛집 유튜브를 즐겨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성시경 먹을텐데최자로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서울 국밥 맛집들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가고 싶은 리스트들 중 한 곳을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그 후기를 포스팅으로 들려드릴게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최자로드에서 소개된 서울 설렁탕 맛집인 미성옥은 명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명동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미성옥의 설렁탕도 많은 명동 맛집에 뒤지지 않는 맛이지요.

일단 위치를 보고 미성옥 설렁탕 후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미성옥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1가 54-5

영업시간: 매일 6시~ 21시

메뉴: 설렁탕, 수육

특징: 뽀얀국물의 설렁탕이 아닌 다소 맑은 곰탕느낌의 설렁탕.

 

 

남편과 명동 볼일이 있어서 온 김에 방문했고, 명동은 자가로 오는 것 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해서

우리부부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미성옥 설렁탕은 명동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골목으로 들어가야해서 찾기가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초행길이거나, 명동지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지도어플의 도움을 받으시는것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명동먹자골목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예전처럼 많은 인파의 명동은 볼 수 없지만, 오래된 맛집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이지요.

 

 

 

 

미성옥 도착했습니다.

설렁탕 전문점인 미성옥은 1966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약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지요.

 

 

 

 

 

입구에는 메뉴정보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본다한들 심적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먹자골목이니 만큼, 메뉴판을 보고 어디를 갈지 정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성옥의 특징으로는, 모든 식자재가 국내산이라는 것.

설렁탕의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한우설렁탕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ㅎㅎ

 

 

 

 

 

토요일 오전 10시 반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게다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도 계셔서, 오래된 단골들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최자로드에서 수육과 설렁탕을 소개해줬는데,

현재 임신중이라 수육먹으면 소주생각이 간절할 것 같아서

남편과 설렁탕만 먹기로 했습니다.

 

설렁탕 보통(11,000원) 2그릇을 주문 ^ ^~~

 

 

 

 

 

음식을 주문하면, 물과 김치를 셋팅해 주십니다.

김치는 배추김치와 석박지인데, 김치가 너무 정갈하게 담겨져 있어서 먹기전에 기분이 괜히 좋더라구요.

 

 

 

 

미성옥은 술 드시는 손님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가게가 넓고 테이블이 많았다.

게다가 우리처럼 가볍게 식사만 후다닥 먹고 가시는 분도 많이 있어서,

식사시간대에만 살짝 피해오면 웨이팅 할 일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미성옥 설렁탕이 나왔다.

미성옥의 좋은 점은,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점이랄까?

(많은 설렁탕집도 비슷하게 빨리 나오지만)

여튼, 최자로드에서 봤던 것 처럼 뽀얀 국물이 아닌

설렁탕 치고는 다소 맑은 국물의 색이 실제로 보니 반갑게 느껴졌다.

 

 

 

 

 

아쉽지는 않지만,

대파를 취향껏 넣을 수 있게 제공해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설렁탕 보통의 양에 한우 양지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는 것 보고 놀랐다.

그리고 설렁탕에 빠질 수 없는 소면도 반가웠다.

밥과 설렁탕만 먹으면, 살짝 아쉬운 부분을 소면이 채워준달까나?

 

설렁탕의 국물 한입 먹어보니,

간이 되어있지 않은 설렁탕인데도,

본연의 맛이 너무 좋아서, 소금을 넣지 말고 먹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설렁탕의 인위적인 뽀얀함이 없어서, 깔끔했고 뒷 맛도 좋았다.

약간 라이트한 버전의 설렁탕이라고 해야될까?

 

 

 

 

한우 양지가 넉넉하게 들어간 미성옥 설렁탕.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한병 시켜서 먹고가도 될 법한

충분한 반주거리이지 않을까 싶다.

 

 

 

 

 

미성옥 설렁탕은 깔 수가 없다.

진짜 찐이다.

미성옥의 설렁탕의 국물의 탁함(?)은 일반적인 설렁탕과 갈비탕의 중간값 같기도 하다.

 

 

 

 

남편도 설렁탕은 정말 맛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사실, 미성옥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미성옥 김치에 대한 부분인데,

미성옥 김치 때문에 집에와서 최자로드 미성옥 편을 다시봤을 정도니 말이다.

김치가 세상에 너무 달았다....

그래서 설렁탕의 맛을 자꾸 방해하는 느낌이었달까.

사실 설렁탕집에서 설렁탕 맛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김치의 맛이다.

단맛이 너무 거슬려서, 설렁탕은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재방문은 김치의 단맛 때문에 망설여질 정도니 말이다.

 

우리 부부만 미성옥 김치의 단맛이 거부감이 느껴지는 걸까?

많은 오래된 단골들이 있는 것을 보면, 김치의 맛의 취향의 차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설렁탕이 정말 맛있었다는 것은, 위 사진이 증명해준다.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매우 달았지만, 그럼에도 설렁탕을 먹으면서 김치를 먹지 않는 것은 힘들기에 나름 맛있게 먹었다.

 

1. 명동에 가실일이 있다면,

2. 유명한 명동 맛집들이 식상해졌다면,

3. 명동 혼밥 맛집을 찾는다면, 명동 조식 맛집을 찾는다면,

미성옥에서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 어떨까 추천드리고 싶다.

좋은 식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설렁탕 한그릇에 몸은 물론 마음까지도 따뜻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단, 앞서 말했듯이 김치가 조금(?) 달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좋을 듯 싶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고자 한다.

 

 

<참고하면 좋을 명동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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