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맛집 추천, 희락갈치 솔직후기

 

명동 맛집, 서울 중구 맛집 추천
남대문 맛집 희락갈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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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중구 남대문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왔습니다.

남대문시장 맛집 많은것은 다들 아시는 부분이죠?

게다가 남대문 시장은 가성비도 너무나 훌륭해서 많은 분들께서 부담없이 식사를 하시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어떤 맛집인지 풀어가보겠습니다.

 

 

 

 

 

 

소개하기 앞서 위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희락갈치

주소: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6

영업시간: 9시 ~ 21시

대표 메뉴: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단체석, 포장, 예약 국민지원금, 제로페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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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디어 매체에 갈치조림 및 고등어조림 맛집으로 소개 된 곳.

맛 하나는 믿고 먹어도 되는 곳이랄까요?

 

 

 

 

 

저는 집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2호선을 이용해서 시청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걸어갔습니다.

회현역에서 매우 가깝지만, 시청역에 도보로 이동하여도 무리가 되는 선은 아니오니 방문전에 위치를 살피어 최선의 방법으로 이동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남대문 시장에는 갈치조림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이 지나치기 참 쉽습니다.

지도어플을 켜고 도움을 받아 가시면 좋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많은 갈치 맛집이 있는데요.

아무곳이나 가도 어느정도 맛은 보장 되어 있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희는 고민을 줄이기 위해 방문전 어디를 갈지 미리 정해 놓고 출발했습니다.

 

 

 

희락갈치 메뉴판

 

 

 

희락갈치 메뉴판을 보니,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네요.

희갈갈치 가격이 인기의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방문전에는 갈치조림을 먹으려고 간 것인데,

주변 테이블을 보니,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을 시켜서 나눠 먹고 계신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을 하나씩 주문하였습니다.

 

 

 

 

 

남대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중 하나가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은 양은냄비지요.

건강에는 물론 안좋을수 있으나, 양은냄비가 주는 감성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이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밑찬과 김, 갈치튀김은 찬으로 드시면 되시구요.

여기에 추가로 계란찜을 서비스로 주신다는 것.

추운겨울 서비스 계란찜은 사랑이지요.

게다가 맛도 있어서, 추가로 시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의 양념 베이스는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고등어조림에는 김치와 무청시래기가 들어가서 뭔가 결이 다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같이 시켜드셔보시고, 두번째 방문하실 때엔 취향에 맞게 시키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중요한 것은, 둘다 맛있다는 것이지만요. ㅎㅎ

 

 

 

갈치조림입니다.

무언가 밋밋해 보이지만, 갈치 밑에 맛있는 무가 들어있지요.

양념이 잘 배인 무는 말해 뭐할까요.

그냥 밥도둑인거죠.

 

 

 

 

 

갈치튀김은 서비스로, 살이 많거나 조림의 갈치처럼 촉촉 탱탱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시장만의 정을 느끼기엔 충분한 부분이죠.

 

 

 

 

 

손님이 워낙 많은지라, 미리 밑찬 준비를 해놓으셨더라구요.

랩에 씌어져있는 찬그릇을 받아서, 배달음식(?)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희락갈치 워낙 음식 맛이 좋은지라 밑찬에 간이 잘 배어있어 맛있더라구요.

 

결론- 찬들이 보기와는 다르게 맛있다. (ㅋㅋ)

 

 

 

 

 

갈치조림 1인분 입니다.

1인분의 양이 절대 작지 않다는 것.

게다가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도둑이라는 것.

남편 밥 몇그릇 먹었는지는, 천천히 말씀드릴게요.

갈치조림이 얼마나 밥도둑인지는 밥 몇그릇에서 가늠이 되겠지요?

 

 

 

 

 

고등어조림입니다.

무청시래기와 김치가 들어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갈치조림과 양념 베이스는 같지만 김치와 무청시래기 때문에 맛은 확연하게 다릅니다.

주 재료인 고등어와 갈치의 맛이 다른 이유가 제일 크겠지만 말이죠.ㅎㅎ

 

 

 

 

흰쌀밥과 갈치.

이 조합은 맛없기 힘들지요.

 

 

 

 

 

서비스 계란찜.

추운 날씨 탓도 있겠지만,

이 집 계란찜이 정말로 맛있습니다.

하나 더 시켜서 먹을까 싶었지만, 만두를 사먹으로 갈거라 참았다지요.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시장의 정겨움과 사진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에 훈훈해지네요.

찬들은 리필이 되고, 계란찜과 공기밥은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흰밥에 고등어조림을 얹어서 냠냠냠.

간이 잘 배인 시래기와 고등어는 따뜻한 흰 쌀밥과 케미가 너무 좋지요.

 

 

 

 

양념이 잘 밴 생선살도 정말 맛있지만,

양념에 잘 졸여진 무는 얼마나 맛있을까요?

고등어나 갈치보다 무에 반한 분들도 참 많으실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조림무와 뽀얀 갈치살을

따뜻한 쌀밥에 얹어서 먹어봅니다.

남편은 원래 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희락갈치 양념이 너무 맛있는지라 양념에 잘 배인 무가 그렇게 맛있다며

밥을 3그릇을 먹더라구요..?

남편이 요즘 살쪘다고 하던데, 이유 중 일부에는 희락갈치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으면서, 여기서 희락갈치 솔직후기는 마치겠습니다.

 

남대문 희락갈치 주관적 평을 하자면,

1. 남대문 시장의 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2. 가성비 훌륭해서 식사를하는데에 부담이 없다.

3. 맛이 좋다.

4. 단점은..? 글쎄..ㅎㅎㅎㅎ 따뜻하게 한끼 식사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희락갈치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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