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맛집 추천, 통통 솔직후기

문래동 중식당 추천
문래창작촌 가성비 맛집
문래 통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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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래동 주민 맛집 추천 갑니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문래창작촌 핫플레이스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어땠는지 같이 가보실까요?

 

 

 

 

 

 

동네 한바퀴 돌다보면, 가끔씩 문래창작촌도 가곤하는데요.

갈때마다 사람이 많은 곳이 있답니다.

그 곳중에 안가본 곳이 있어서 오늘 가보았죠.

어땠는지는 지도로 위치를 보여드리고 이어가겠습니다.

 

 

 

 

통통(Tong Tong)

주소: 서울 영등포구 문래2가 46-8

영업시간: 16시부터

아메리칸 중식당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임.

 

 

 

 

 

집 주변이라, 가볍게 남편과 걸어갔습니다.

문래역과 접근성이 매우 좋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부담없는 위치이지요.

게다가, 이 곳은 술한잔 하기도 좋으니 자가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통 메뉴판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 그리고 주류(음료)가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길거리 중식당 느낌이 충만하네요.

이런 느낌이 올 때면, 어김없이 해외여행에 대한 절실함이 간절합니다.

메뉴판을 살펴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가격이 특히나 눈에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깜놀.

 

 

 

 

인스타그램이나 타 블로그 리뷰를 보니,

빨강 크리스피 탕수육은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하나 시키고, 국물이 있어야하니 진국면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론 비빔량피를 시켰습니다.

술은 남편 코로나 접종때문에 안마셨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안주가 저렴하고 다양해서 먹을법도 했는데 말이죠.

중국음식이나 향신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좋을 곳이니깐요. ㅎㅎ

 

 

 

 

젓가락 포장지에 초챙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해리포터에 나오는 동양인의 이름이라고도 하고....

뭐 중요한 것은 아닌듯 하니 패스하고 이어갈게요.

 

 

 

 

 

실내는 협소하지만, 이 느낌이 뭔가 해외여행 갔을 때 길거리에서 먹었던 맛있는 로컬 음식 맛집 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사진에서는 덜 느껴지지만, 붉은 빛을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뭔가 야릇한 느낌과 동시에 술 마시기 좋은 분위기를 업시켜 주지요.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찹쌀반죽이 들어가서 쫀득하고, 고기는 두꺼우며 바삭합니다.

또한, 향신료가 들어가서 중국음식 특유의 향이 느껴집니다.

향신료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명불빛에 잘 안보여 얼떨결에 입에 넣으면 지옥의 맛을 느낄수도 있지요.

이 말은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너무나도 좋은 술안주라는 뜻일수도 있습니다.

 

 

 

 

 

문래 통통 탕수육 더 가까이에서 찍은 샷.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양도 가격도 적당해서 부담스럽지 않아 좋더군요.

 

 

 

 

 

쫀득한느낌은 찍혔지만, 고기의 두툼함이 사진으로는 안보이네요.

이집 탕수육 고기 두께가 아주 훌륭하던데..

 

 

 

 

비빔량피입니다.

가격도 좋고, 땅콩잼의 양도 매우 좋네요.

량피는 대림동에서 한번 먹어보고, 고개를 저었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요.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혹시 여기는 맛있을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에 주문을 해 본 메뉴이지요.

 

 

 

 

 

통통 진국면.

통통리뷰를 보면서 제일 맛 보고 싶었던 메뉴중 하나였어요.

비주얼이 너무나 깡패인 것이, 안시킬수가 없더라구요.

뭔가 탄탄면 또는 락사 같기도 하구요.??

 

 

 

 

통통에서 시킨 세가지 메뉴.

비빔량비, 탕수육, 진국면.

비주얼은 셋다 깡패인건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맛이라고 생각하니, 맛에 대한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진짜 맛있어 보이죠?

어땠으려나~ㅎㅎㅎㅎ

개별 사진으로 이어갈게요.

그 전에 한가지 드릴말씀은,

미국식 길거리 중식당 느낌이라,

향신료는 빠질 수 없는 재료중 하나라는 것.

 

 

 

 

 

 

 

숙주와 진한 국물 그리고 칼국수 면발.

크....

비주얼은 미쳤지요.

향신료 때문에 처음엔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향신료의 매력이 무엇입니까..?

먹을수록 자꾸 당기는 맛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향신료를 잘 못먹는 우리 부부는 음식 먹다가 향신료를 씹으면

거의 지뢰를 밟은 것 마냥 깜짝 놀라곤 했다지요.

 

 

 

 

 

비빔량피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시켰는데,

땅콩버터 듬뿍 들어간지라, 고소하고, 오이가 씹히면 시원하고~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별미로 먹기에는 너무나 좋지만~

 

향신료 어린이인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나도 매운맛이었다는 것은 분명했죠.

문래동 핫플레이스를 느끼기엔 충분했지만, 먹고 난 뒤 "우리 여기 또 오게 될까?"라는 질문에 "미안하지만.. 두번은??ㅋㅋㅋ"이라는 대화를 하며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럼에도 이 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1. 분위기 깡패

2. 가격도 깡패

3. 향신료 및 중국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인 곳

이랄까요?

 

참고하시어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문래동 주민 내돈내산 맛집 포스팅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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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창작촌 주변 맛집으로 선별했사오니, 방문시 꼭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