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솔직후기
문래동 맛집 추천
문래동 등촌샤브칼국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문래동 주민 추천 맛집 포스팅.
집 근처에 위치한 문래동 등촌샤브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저녁하기도 귀찮고, 날도 살짝 쌀쌀하길래 얼큰한 칼국수가 당기기도 했지요.
등촌샤브칼국수는 체인점으로, 각 지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된 곳이기도 하지요.
문래 등촌칼국수는 어땠는지 같이 가보겠습니다.
문래동에는 맛집들이 많고, 특히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밥집들이 참 많지요.
주변에 철공소도 있고, 회사들도 많기 때문일텐데요.
오늘 가본 곳은, 다른 곳에서도 가끔 먹었던 등촌샤브칼국수 입니다.
일단 위치를 보고 이어가겠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문래점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5가 2 대륭빌딩 102호
영업시간: 화~일 11시 3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30분 ~ 17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메뉴: 버섯칼국수(얼큰), 들깨칼국수, 샤브용 고기 등
주차, 포장, 서울페이 가능.
대륭빌딩 도착.
문래 대림아파트 바로 옆 빌딩이라 찾기도 쉽습니다.
등촌칼국수 가게 앞에는 영업시간에 관한 정보가 쓰여져 있습니다.
문래 등촌칼국수 가격 및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평일 점심에는 특선메뉴가 있더라구요.
직장인들을 위한 메뉴라, 평일에 이용못하는 저희는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샤브용 고기를 안먹어도 등촌칼국수는 사랑이니, 버섯칼국수 2인분을 시켰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다소 이른, 여섯시가 못되어 도착을 했더니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포장주문은 꾸준하게 있던걸로 보아, 단골손님들이 꽤나 계시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좋았던 점 중에 하나는, 가게가 무척이나 깨끗했다고 할까요?
깨끗했고, 밖에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가게 안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버섯칼국수 2인분 그릇 셋팅.
그리고 칼국수와 볶음밥.
기본찬으로는 겉절이 김치가 제공 됩니다.
버섯칼국수는 얼큰한 맛으로,
빨간 국물에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보글보글.
어느정도 끓여주면, 야채는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으면 꿀맛이지요.
느타리버섯과 미나리를 보니, 여의도 가양칼국수가 생각났습니다.
여의도에서 짧게나마 신혼생활을 할 때 갔던 곳이었죠.
양이 많은 저희부부에겐 등촌보다는 가양이 훨씬 좋은 선택이겠지만,
문래동으로 이사오면서 물리적인 거리를 무시할 수 없어서 등촌샤브칼국에서 나마 만족을 느끼고 있다지요.ㅎㅎ
야채추가(4,000원)로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을 양껏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2인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 만큼이 제공되어서, 가격대비 괜찮은 양 같습니다.
신나게 먹고, 이제 칼국수로 넘어가 봅니다.
남편양이 많아서, 칼국수 사리(2,000원)도 추가를 했습니다.
칼국수의 양도 1인분이 아닌, 2인분 시켰을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만큼 주기 때문에 양이 많으신 분은 추가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아닌 분들은 칼국수를 적당히 즐기고 볶음밥을 드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볶음밥은 죽 또는 볶음밥으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다른 지점 등촌샤브칼국수에 갔을 때엔 볶음밥을 먹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죽으로 주문하는 것을 보고 저희도 죽으로 해달라고 했지요.
볶음밥이 담백하고 고소하다면, 죽은 조금더 진하면서 계란의 고소함이 있습니다.
이말은, 볶음밥보단 저는 죽이 더 맛있었다는 것이지요. ㅎㅎ
샤브용 고기를 안시켜서, 국물에서 깊은 맛은 느끼기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을 여한없이 먹고와서 후회는 없습니다.
그럼 문래동 등촌샤브칼국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문래동 맛집>
-> 최소 실패 없을 문래동 존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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