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 맛집 추천, 타이문(THAI MOON)솔직후기

문래동 맛집 추천
문래 태국 음식 맛집 타이문(Thai Moon)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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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과 저녁으로 집 근처 맛집엘 다녀왔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태국음식전문점 맛집인데요.

어땠는지 함께 가볼까요?

 

 

 

오늘의 문래동 부부 저녁식사로는

집 근처에 있는 문래동 타이문(Thai Moon)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이번에 첫 방문은 아닌 재방문으로, 일단 재방문이라함은, 첫 방문때 만족을 느꼈다는 뜻이겠지요?

위치부터 살펴보고 자세한 내용을 이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문

주소: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9 1층 111호

영업시간: 화~일 11시 30분 /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제로페이, 주차, 배달, 포장 등 가능합니다.

이 곳은 이미 문래동 태국음식전문점 맛집으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곳이라

태국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문래창작촌 맛집들 만의 혼잡함을 피해 이 곳에서 여유있게 음식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가게 외관은 찍지 않아서, 간판 사진은 없습니다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실내 사진 아니겠습니까?

라고 자기 합리화 시작해봅니다. ㅋㅋ

 

곳곳에서 이국적인 느낌과, 여행책자들로 인해 자꾸 해외여행 뽐이 옵니다.

코로나때문에 자유롭게 해외여행 가기 힘든 현실에 더 절실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주방은 오픈형 키친이라,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감을 의도치 않게 알 수 있다는 것.

주문 후, 가게 내부를 두리번 거려도 참 재밌지요.

 

 

 

테이블 위엔 식기류 셋팅이 되어 있구요.

 

 

 

 

기호에 따라 첨가하여 먹으면 맛있을 양념통이 있습니다.

고추식초, 피시소스, 고추가루 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적혀 있으니, 참고하여 첨가하여 드시면 좋을 부분 같습니다.

 

이제 저희가 시킨 메뉴를 공개해야겠지요.

팟타이 꿍(10,000원)

뿌팟봉커리(20,000원)

공기밥(1,000원)

요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앞 전 방문시에는 팟타이꿍과 타이문 쌀국수를 주문을 하였는데요.

둘다 맛있었지만, 제가 태국음식 중 가장 애정하는 메뉴가 팟타이라 이번에는 팟타이와 뿌팟뽕커리를 시켜보았습니다.

태국커리 맛있는 것은, 다들 아실 부분이지만 타이문 뿌팟퐁커리는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너무 착하다는 것.

둘이와서 먹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가격이지요.

 

 

 

 

팟타이 꿍 입니다.

새우가 3~4마리 들어있고,

기호에 맞게 라임 즙을 짜서 드시면 참 맛있지요.

 

 

 

사실 팟타이는 태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로 꼽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든 분이 아실 맛이죠.

개인적으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어거스틴과 같은 태국음식 프랜차이저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맛이지요.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냠냠냠.

숙주의 아삭함과, 땅콩의 고소함.

그리고 팟타이 소스의 살짝 꼬릿한 향까지..

 

 

 

 

 

뿌팟봉커리입니다.

게튀김위에 부드러운 카레가 얹어진 뿌팟퐁커리가 나왔습니다.

계란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달달한 뿌팟퐁커리는, 싫어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아마도 갑각류 알러지 있는 분들 빼고는 없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뿌팟퐁커리에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기밥은 추가로 주문을 해주면 되는데요.

 

뿌팟퐁커리는 파인애플 볶음밥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가성비 있게는 공기밥과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뿌팟퐁커리에는 소프트쉘 크랩을 쓰기 때문에,

껍질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지요.

 

 

 

 

흰 쌀밥에 카레를 슥슥 비벼서 한입 먹으면 대 존맛이지요.

아.. 진짜 ㅋㅋㅋ

태국음식 베스트 메뉴는 뿌팟퐁 커리와 팟타이인건 다들 인정하는 부분이잖아요?ㅎㅎ

 

테이블을 둘러보니, 두분이서 오신 분들은 똠양꿍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밥류도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이것으로 유추해 볼때엔.. 타이문 웬만한 메뉴들은 다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과 신나게 먹다보니, 마지막 한숟갈이네요.

마지막까지 신나게 먹고, 이제 동네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재방문한 타이문, 역시나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던 한끼.

타이문 주관적 평을 하자면,  "가성비 좋은 문래동 타이 음식 전문점"이라 정리하고 싶습니다.

문래동 존맛 태국음식 먹고 싶으신분은 타이문 가시면 최소 후회 없으리라 생각듭니다.

그럼 여기에서 타이문 후기는 마치며, 오늘 하루도 맛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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