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추천, 경회루 재방문 후기

문래동 중국집 맛집 추천

문래동 경회루 짜장면, 짬뽕, 탕수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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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중국집 맛집 추천 포스팅이라고 적고,

문래동 경회루 재방문 후기라고 쓰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식사용으로 중국집 방문시 여기가 딱이라고 생각했던 곳인데요.

같이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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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맛집 많고, 핫플레이스 많은건 아실분은 다 아는 사실이죠.

핫플레이스 찾는 분들에게는 다소 너무 동네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추천드리기는 어려우나, 문래동 주민에게는 괜찮은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는 곳이기에

가까이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드셔 보아도 괜찮은 중국집입니다.

 

 

 

 

문래동 경회루

문래역 3번출구 도보 2분 컷.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맞은편, 양화중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는 정말 접근성은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월~토 영업을 한다고는 적혀져 있으나, 코로나 때문인지 주말에는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두어번 갔다가 집으로 되돌아 갔네요.

 

평일에 가볍게 식사하러 가시기 좋은 곳입니다.

 

 

 

 

평일 저녁, 집에서 밥하기가 귀찮아서 남편과 같이 문 밖을 나섰습니다.

문래동 거주하고 있어서 도보 8분쯤의 거리에 위치한 경회루는 저희 부부가

짜장면 가볍게 먹고싶을 때, 가기 딱인 곳입니다.

 

 

 

 

 

 

오늘은 메뉴판도 찍어보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늘 셋트메뉴를 시키곤 하는데요.

셋트메뉴는 3인까지만 가능하다고 적혀있으나,

저희 부부가 먹어 보았을 땐, 둘이 먹기 괜찮은 양 입니다.

 

오늘은 탕수육 + 짜장면(곱) + 짬뽕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곱빼기 주문시 천원이 추가 됩니다.

일반양은 여성 먹기에 괜찮은 양 같습니다.

(제가 양이 많은 것일지도..)

 

경회루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은 걸린다는 점.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경회루 탕수육.

통조림 과일과 건포도가 들어간 탕수육 소스.

탕수육의 식감이 엄청나게 바삭하진 않지만,

뭐랄까 이집 탕수육도 맛있습니다.

 

 

 

 

 

 

 

탕수육을 먹다보니 짬뽕이 나왔습니다.

경회루 짬뽕,

문래동 짬뽕 맛집 중 하나라는 어느 블로거의 평.

제가 먹었을때엔 어떤 느낌이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문래동 경회루 짬뽕은

해산물이 듬뿍들어간 깔끔한 짬뽕입니다.

때문에 요즘에 대세인 고기 짬뽕의 걸죽하고 진한맛을 원했다면은 다소 밍밍할수도 있습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심심했는데 먹다보니 자꾸 당긴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해산물도 싱싱하고 많이 들어가있어서 먹는재미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뭐랄까 기본에 충실한 짬뽕이라고 해야 할까요?

 

 

 

 

 

경회루 짜장면.

경회루의 기본 짜장면은 유니짜장입니다.

다진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진심 맛있습니다.

삶은달걀 반개를 얹어주시는데, 이 또한 별미입니다.

 

문래동에서 개인적으론 자장면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는 곳이 경회루입니다.

이 의견은 남편과 저 둘다 동의하는 부분이구요. ㅎㅎ

 

 

 

 

 

 

 

 

짬뽕 먹다가 한 컷 찍어봤습니다.

채소와 해산물들이 넉넉하게 들어가있습니다.

해산물이 내는 깔끔하고도 시원한 국물맛이 이 집 짬뽕의 특징입니다.

 

 

 

 

 

유니짜장은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이 집의 면의 탄력과 유니짜장소스 기가막힙니다.

 

 

 

 

 

건포도 7알 빼고는 다 먹었네요.

짬뽕 국물까지 저렇게 깨끗하게 비우면,

몸에는 참 안좋을텐데.....라고 포스팅을 하면서 깨닫네요.

 

문래동 맛집, 문래동 밥집을 찾는다면 경회루에서 맛있는 유니짜장 한그릇 어떠시련지요?

일행분이 계신다면 세트메뉴로 탕수육까지 드신다면, 증멜루 후회 없는 한끼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