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카페: 키쉬미뇽(Quiche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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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디저트카페 : 타르트전문점 키쉬미뇽(Quiche Mignon) 후기


쌀국수를 먹으러,
합정 리틀파파포에 가는 길에,
그럴싸한 카페를 보았다.

그 곳이 바로, 키쉬미뇽(Quiche Mignon)!

키쉬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Quiche(키쉬,키슈) : 치즈·베이컨 으로  돋운 파이 일종, 여성 먹는 이라고 전해짐, 

출처 :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ekw000135216&supid=eku001209592


합정역 4, 5번 출구에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고,

지도를 참고하시면 찾기 쉬울 듯.

맛있게 우리는 리틀파파포에서 쌀국수와 왕새우 토마토 볶음밥을 와구와구 냠냠냠 하고!


가는길에 봐 두었던 키쉬미뇽으로 고고싱.


키쉬미뇽은 카페 규모도 큰편이고,
거리에서 파티쉐 분들이 키쉬와 타르트를 굽는걸 바로 볼 수 있는 오픈형 키친이다.
때문에 정말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데 충분했고,
그래서 나는 식후 카페를 카쉬미뇽으로 정하였다.



요즘 계란파동 때문에,
많은 음식점들은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안내판 및 공문을 가게 안에 부착해 놓는다.
키쉬미뇽도 디저트 카페이다보니 계란이 필수라,
이러한 안내문구가 카페 입구에 적혀져 있었다.





나의 시선을 강탈한, 오픈형 키친.
또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손님들도 많았다.

(오픈빨을 믿는지라 ㅋㅋ)



카페 실내 인테리어는
요즘 트랜드에 충실하다는 표현이 딱 맞게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곳곳의 식물들과의 조화도 좋았다.


<키쉬미뇽 메뉴판, 키쉬미뇽 가격>


배불리 식사를 한지라,
키쉬미뇽의 대표메뉴인 치즈타르트(1)와
각자의 음료(아이스 아메리카노, 100% 자몽주스) 를 시켰다.

요즘 디저트들의 워낙 비싸듯,
키쉬미뇽의 타르트 또한 가격이 저렴하지만은 않았다.




카페는 넓어서 그리고 분위기 까지도 좋았으나
가장 중요한 치즈타르트가 별로였다.

여태 맛있게 먹었던 치즈타르트하고는 좀 다른.

단맛이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타르트 겉(?) 이 너무 딱딱했다.

나와 동생은 배불러서 별로라고 느껴졌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물론 키쉬미뇽에는 많은 키쉬(파이)들이 있다.

치즈타르트 하나 나의 입맛에 안맞았다고 키쉬들을 맛보지 않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합정에 다시 방문 할 일이 있다면
카페가 많은 이 곳에서 여기를 또 갈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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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