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맛집: 리틀파파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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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리틀파파 맛있어요!

오랜만에 동생 D를 만나기로 한 날.
군포에서 오는 동생과 인천에서 가는 나와의 중간 접점은 합정으로 합의를 봤기 때문에 합정에서 7시에 보기로 했다.
D와 나는 쌀국수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ㅋㅋ
보다는 내가 D에게 쌀국수의 맛을 알려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예나 지금이나 나의 쌀국수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나니 ㅋㅋ


여튼, 아직도 언니 쌀국수 좋아하냐며 합정에 맛집 있다고 거기 가자고 제안한 D.
고맙도다.



​위치는 합정역 5번출구 도보 5분거리 내에 위치해 있음.

지도를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좋을 듯.



합정역 5번 출구에서 만나자는 D.
D보다 오분 먼저 도착하여, 하늘을 보니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갔다.
요즘 하늘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낮에는 더 환상이었는데.
사진으로 못남긴게 아쉽다.




합정 리틀파파포 1호점(본점인가보다)에 도착했다. 7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앞에 4-5팀 대기중이더라.
여쭈어보니 15-20분 기다리면 된다고 하셔서 기다리기로 했다.
기다리면서 겸사겸사 합정 거리를 구경했는데, 예쁜 가게들이 너무나 많다.



<리틀파파포 가격 및 메뉴판>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메뉴판 둘러보기.
가격대는 합리적인 편.
 

쌀국수 하나랑 볶음밥 그리고 스프링롤 하나 먹으면 딱 좋겠다 생각해봤다.



제대로 만든 베트남 쌀국수.
오기전에 블로그 찾아봤는데, 육수를 직접 끓여서 더욱더 진국이라는 글을 봤었다.
기대기대+_+


주방에 베트남분이 보였다.
왠지 진짜 맛집 온 기분.
먼저, ​양지쌀국수(7,500원), ​왕새우 토마토 볶음밥(9,000원)을 시켰다.
먹다가 모자르다 싶으면 스프링롤를 시키면 되니까. 후후 이렇게 일단 주문!



쌀국수는 숙주와 양파초절임이 따로 나오고,
면이 들어가 있는 쌀국수 육수에 기호에 맞게 숙주를 넣어주면 된다.
부족하면 리필 가능 한 듯.
육수는 정말 검색했을 때 블로그에서 말했듯이 진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청양고추를 조금 넣었을 때 더 맛닜었음.



왕새우 토마토 볶음밥.
이게 진짜 개존맛.
우왕 굳.
원래도 토마토 익혀먹는걸 좋아하는데,
진짜 존맛탱이다.
개인적으로 쌀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쌀국수는 기대했던 그런맛.(맛있긴 했으나 이정도는 하겠지 했던 맛)
왕새우 토마토 볶음밥은 기대를 별로 안해서 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던.

여기 파인애플 볶음밥도 존맛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다음에 먹어봐야 겠다.





쌀국수와, 볶음밥 둘다 양이 넉넉한 편이라
여자 둘이 먹기에 모자름 없어서
스프링롤은 맛보지 못했다고 한다.



청소하듯 깨끗하게 그릇을 비우고
우리는 자리를 뜬다.

정말 너무 잘 먹고 나와서,
다음에 또오고싶은 그런 베트남 쌀국수 집이었다.
직원분도 친절 ㅋㅋ ㅠㅠ

여튼, 합정 맛집 찾으신다면
게다가 쌀국수까지 좋아하신다면
금상첨화인 리틀파파포 강추드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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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