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카페 : 자판기(ZAPANGI)

망원동 핫플레이스 카페 자판기

J가 그랬다.
가끔씩 날 핫플레이스에 데려와야 한다고.
그래야 내 얼굴에 화색이 돈다나..

ㅋㅋㅋ맞다 ㅋㅋ그래야 내 눈이 동그래지고ㅋㅋㅋ
환한 미소를 방긋방긋 쏴줄 수 있다.

훗.

망원동카페 자판기의 위치는 요기다.

지도 참고하시어 가시면 핑크핑크한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

자판기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카페의 예쁜 출입문 현혹 되어,
인생사진을 건지려 찰칵찰칵 바쁘다.

심지어 사진을 찍으려 줄지어 서있기도 한다.

우리도 살짝 기다렸다가, 사진찍고 들어가보기로 한다.

출입문이다.

요래요래 자판기를 밀고 들어가면 된다.

사진에 보이는 병은, 밀크티 병인 듯 싶다.

자판기 카페 밀크티도 유명한듯..?

그러나 우리는 먹지 않았음.

사진에 보이는 건 티라미수 케이크.

자판키 카페에는 케이크가 두종류가 있다.

티라미수, 블루베리 케이크.

티라미수는 요즘 많이먹어서, 블루베리를 골랐는데, 굿 초이스.

망원시장에서 배불리 먹은지라,
블루베리 케이크 하나랑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켰다. ㅠ

아이스아메리카노인데,
음료의 컵이 좀 독특했다.
보통 따뜻한 음료 테이크아웃 용기인데....ㅋㅋㅋ

그리고 틴케이스에 나온 블루베리 케이크.

가격은 7,500원으로 좀 비싼감이 있지만

요즘 카페들이 다들 디저트류를 비싸게 팔 듯,

자판기도 마찬가지였다.ㅠㅜ

  

하나도 맛있어 보이지 않지만

존맛인거~

쿠쿠..

블루베리와 카스타드크림의 조합..

맛없기 힘들지 않겠음?ㅋ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그냥 무난무난 했음ㅋㅋ

역시 흥하려면 여성고객을 잡아야 한다.

J 뺀 나머지 손님들이 다 여자였다 ㅋㅋㅋㅋ

역시 예쁜곳은 여자들이 좋아함ㅋㅋㅋ

J도 나 아니였으면 이런 곳 찾아 올 생각도 1도 없다고 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