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카페: 선재리 바다향기 '뻘다방' 분위기 굿^^

영흥도/선재도 카페 : 바다향기 뻘다방 다녀옴^^

친구들과 모임 장소가 영흥도여서,

가는 길에 데이트를 하러 J와 함께 바다향기 뻘다방에 다녀왔음..^^

영흥도 간다고 말해놓으니,

J가 찾은 예쁜 카페중 하나가 바다향기 뻘다방이었다..^^

날씨가 맑았으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미세먼지가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치 오졌던 그런 카페였다.

영흥도나 제부도에 분위기 좋은 카페 찾는다면 여기 다녀오시면 후회 없으실 듯.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면 좋으실 듯.

뻘다방이라고 치면 검색이 잘 안되어, 바다향기라고 네비에 찍고가시면 좋을 듯.

바다향기라는 카페가 시흥에도 있으니, 꼭 영흥도 선재리에 위치한 바다향기인지 확인 한번 하시고 출발하면 좋으실 듯..^^

선재도 바다향기 주차는 카페 주변에다가 하시면 되고, 따로 주차공간이 있지는 않았지만

주차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음.

스타뻘스 뻘다방은 스타벅스 앰뷸럼을 해적풍으로 수정하여 멀리서 보면 스타벅스지만

가까이서보면 스타뻘스인 ㅋㅋㅋㅋ

나름 재치 있어서 풉 했다는ㅋㅋ

<선재도 바다향기 뻘다방 가격 및 메뉴>

선재도 바다향기 펜션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카페도 있다.

식사하신분들은 영수증 제시하면 뻘다방 음료 20% 할인이 된다 한다.

후후..ㅋㅋㅋ 우리는 카페만 이용 할 예정 ㅋㅋ

카페만 이용하여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지도 않고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합리적인 가격임.

 

시흥 연꽃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 몇가지를 할 수 있게끔 해놔서

J랑 투호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는데

내가 이겨서 맛있는 음료를 사주심^^ ㅋㅋ

J는 바닐라라떼, 나는 골든메달 스파클링.

위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마시고 싶었는데,

여기는 직원 쉼터 혹은 작업실 같아서,

우리는 바다뷰가 오지는 곳 자리를 잡았음. ㅋㅋ

어딜 잡든 바닷가 보이는 뷰이긴 함.^^

우리가 앉은 곳..^^

야외라, 많이 습했지만..^^ㅋㅋ

넘 운치있고, 분위기 좋았음^^

끼룩끼룩 갈매기 소리와 목섬.

날씨가 조금만 덜 습하고 선선했다면, 목섬까지 걷고 싶었으나

그 마음 습한 공기가 들어 마시면서 마음속 한켠에 넣어 두었음.

넘 분위기 좋음.

바닐라라떼의 맛은 너무 별로였지만,

분위기로 모든게 용서 되는..^^

뻘다방 가실 분들은, 제조음료 보다 완제품을 드시는게 좋을 듯 함.

스파클링 골든메달 추천드림..^^

캬....

이런 사진 찍을 수 있어요.

날씨가 맑았다면 더 예쁘게 나왔을 듯.

음료를 자리에 두고, 해변을 걸었다.

데이트 장소로 넘 좋은 곳..^^

사진찍기도 좋고.

J 칭찬해 ^^

해변에 파라솔과 테이블을 구비해 놓아서

여기서 차를 마셔도 좋을 것 같음.

정말, 오랜만에 바다뷰 좋은 카페를 다녀왔다.

다음에도 제부도나 영흥도 쪽 갈일이 있으면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