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돈까스 맛집 추천, 순수카츠 솔직후기(ft.육즙 팡팡)

 

영등포 육즙팡팡 돈까스 맛집 추천
영등포구청 순수카츠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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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구청 맛집 정말 많은 거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는 부분이죠.

저희부부는 문래동에 거주하고 있는데,

문래동에도 물론 맛있는 곳이 많지만,

영등포구청 쪽으로 가면 훨씬 더 많다는 것.

그래서 운동삼아 걸어서 영등포구청 돈까스 맛집엘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이제부터 시작하오니, 다같이 보시자구요 ^^

 

 

 

 

일단, 순수카츠 위치부터 보겠습니다.

 

 

 

 

순수카츠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산로23길 1-2

전화번호: 02-2633-5543

영업시간:  매일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포장, 예약, 배달,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방문 전 영등포 돈까스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미락카츠(구 미락소바)와 순수카츠 두 곳이 후보에 들어왔죠.

두 곳중 사실, 어디를 가느냐는 순서의 차이 같아서 순수카츠가 집에서 조금 더 가까워서 순수카츠로 갔습니다.

 

 

 

 

 

 

저녁 6시쯤 순수카츠에 도착했습니다.

영등포구청역이랑 매우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지요.

게다가, 순수카츠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예뻐서 영등포구청 데이트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게다가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어서 좋지요.

 

순수카츠 메뉴판도 너무 감성적이지 않나요?

 

남편과 저는 로스카스(11,000원)과 히레카스(12,000원)을 시켰습니다.

 

 

로스는 등심 부위이고, 히레는 안심부위입니다.

개인적으론 히레와 로스를 먹을 때마다 로스가 제 입맛에 잘 맞는다고 생각을 하는데,

짬짜면처럼, 남편과 둘이 방문하면 다른 메뉴로 주문을 하게 되죠..ㅎㅎ

뭔가, 같은 메뉴로 통일시키면 아쉽다고 해야될까요?

 

 

 

 

 

 

조명이며, 테이블 등등 심플하니 인테리어가 예쁘더라구요.

평일 저녁, 조금은 이른시간에 방문한지라 포장 및 배달주문은 많았지만

홀에는 저희 밖에 없었어요.

라고 생각할때쯤, 꾸준하게 오시더라구요.

 

 

 

 

샐러드 소스와, 물 컵, 그리고 머리끈.

머리끈의 배려는 너무 좋지요.

 

그렇지만 먹을 때 만큼은 준비성이 철저한지라, 저는 아싸리 머리를 묶고 갔답니다..;

 

 

 

순수카츠 히레카츠

 

 

등심카스 6pc와 정갈한 찬.

그리고 특징이 있다면, 카레와 명이나물이 찬으로 나온다는 거예요.

가격대비 엄청 훌륭한 구성이죠?

 

 

순수카츠 로스카츠

 

 

로스카츠정식도 히레와 구성은 같습니다.

돼지등심에 비계가 붙어있어서, 돼지 지방에서 나오는 풍미와 등심의 육즙의 조화는 아주 좋지요.

 

 

 

 

 

 

로스카츠 확대!

히레카츠도 맛있지만, 우리 부부 입맛에는 로스카츠가 더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히레는 맛을 봤으니 1인 1로스카츠 할 듯 싶어요.

 

 

 

 

 

히레카츠에도 육즙 가득한 것 보이죠.

요즘 스타일의 돈까스 맛집 다운 비주얼입니다.

 

 

 

이제 진짜 식사를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돈까스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 보단

소금과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게 진심 맛있더라구요.

 

 

 

 

 

 

등심비계와, 육즙 있는 부분은 소금에 콕 찍어 먹었구요.

살코기 부분은 와사비를 얹어 먹어봤습니다.

 

하.. 소금, 와사비 무엇을 얹어 먹어도 존맛인것...

 

 

 

 

 

 

안심가스 확대~

실제로 보면 더 촉촉해 보입니다.

히레가스 특징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식감을 들 수 있죠.

 

 

 

 

등심에 돼지 비계가 포함되어 있어서

지방의 고소함과 풍미가 좋고, 고기의 씹는맛, 고소한맛이 아주 좋지요.

 

 

 

 

 

저는 돈가스 소스를 한번 찍어먹어본 뒤,

여기는 와사비와 소금이 진리구나 싶어서

돈가스에 소금과 와사비만 곁들여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카레도 찬으로 먹기에 정말 좋았으며, 돈가스의 가격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돈가스의 양(여자 기준)이 살짝 아쉬웠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부부 모두, 만족을 느껴서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재방문 전, 미락카츠를 먼저 다녀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등포구청 존맛 돈까스를 찾는다면 순수카츠도 후보군에 올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맛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영등포시장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희락돈까스 후기를 아래에 남깁니다.

관심있는분은 참고해주세요 :)

 

영등포 맛집 추천, 희락돈까스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