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추천, 럭키차이나 솔직후기

인천차이나타운 맛집 추천

인천 백짜장 맛집 럭키차이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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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미친 듯 덥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집에서 밥 먹기가 귀찮아서 밖을 나섰는데요.

진심 더워 죽을 뻔 했습니다.

'역시 이런날엔 배달이 진리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녀온 차이나타운 맛집 럭키차이나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차이나타운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 훑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차이나타운은 여러번 방문을 하였는데도 포스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네요.

차이나타운은 인천 중구에 위치해 있고, 이 곳에 인천항이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 많은 동네 중 한 곳입니다.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로 주거 환경이 나쁜 상태로 변했는데요.

그 것을 변화 시키기 위해, 외국인들을 포섭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차이나타운을 관광상품화 시켜 지금은 인천 하면 차이나타운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죠.

그 곳중에서 공화춘, 연경, 신승반점 등 유명한 중식당들이 있는데요.

그 곳들은 이미 다녀와봐서 이번엔 럭키차이나를 다녀와봤습니다.

럭키차이나를 방문 한 이유 중 하나로는, 차이나타운 중국집 중에서 네이버 방문자 평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랄까요?

요즘엔 네이버 방문자 리뷰를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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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부터 가보겠습니다.

 

 

 

럭키차이나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복성도 3가 10-7

연락처: 032-762-8886(바쁜시간대엔 통화하기 어려울 수 있음)

영업시간: 매일 10시~ 19시 30분

대표메뉴 : 중국식 육즙만두(성젠바오), 하얀짜장, 찹쌀탕수육, 멘보샤 등.

 

-> 차이타나운 거리 안에 많은 중국집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럭키차이나가 방문자 리뷰가 좋은 것이, 가격이 다른 중국집에 비해 조금 더렴하여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래 내용에 메뉴판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의 가격을 참고해 보시면 가격이 합리적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4단계에 폭염까지 더해지니, 차이나타운은 이전에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관광객이 이렇게 없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붐비지 않아서 좋긴 했는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네요.

일단, 가게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럭키차이나 메뉴판

 

 

 

 

베스트메뉴로는 하얀짜장, 찹쌀탕수육이라고 되었어요.

화장실 가는 길에 다른분들 테이블을 보니,

하얀짜장보다는 일반 짜장면을 대부분 드시고 계셨고, 탕수육은 대부분의 테이블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럭키차이나에서 유명한 성젠바오(육즙만두)와 멘보샤, 그리고 볶음밥, 하얀짜장을 시켰습니다.

둘인데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냐구요?

남편은 여기에서 짜장면 한그릇 더 시키자고 했다는 거......(크..)

여튼, 이어가겠습니다.

 

 

 

성젠바오 가격

 

차이나타운 육즙만두 맛집 럭키차이나 성젠바오입니다.

4개 기준으로, 고기, 새우, 고기+새우 조합 주문이 가능합니다.

첫 방문이어서 우리부부는 고기2개, 새우2개 조합을 시켰습니다.

 

★성바오젠은, 한쪽면을 기름에 구워주는 만두입니다. 

그리고 만두속에 육즙이 한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조심히 드셔야 됩니다.

 

 

 

럭키차이나 육즙만두

 

 

고기만두2, 새우만두2 입니다.

초록색 만두피가 새우만두이고, 분홍빛을 띄고 있는 만두가 고기만두입니다.

사진에 보이듯, 새우만두 한개의 만두피가 뜯어져있어서 하나는 육즙이 다 빠진상태였습니다.

육즙만두는 육즙이 생명인데, 이 것을 남편이 먹어서 새우만두는 맛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드시기전에 만두피가 뜯어진 만두는 없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만두 찍어먹는 간장을 만두와 같이 주시는데,

요 간장 찍어먹으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만,

간장없이 드셔도 맛있다는 것.

 

간장에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 등은 추가하여 드셔도 됩니다~~

 

 

 

 

 

 

간장에 콕콕콕~

기름에 구운 만두라 겉면이 미끄덩거렸지만,

육즙이 너무 맛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단, 밀가루 맛이 느껴지는것은 조금 아쉬웠던 부분.

새우만두의 육즙이 새우완탕면 같은~ 맛이랄까요?

 

 

 

 

 

 

 

남편만두는 육즙이 빠져있어서, 뭔가 푸석해보이네요~ ㅠㅠ

 

 

 

 

 

 

고기만두 단면.

육즙이 많기 때문에,

수저로 꼭 받쳐줘야해요.

안그러면 육즙이 뚝뚝 흘러내립니다.

 

 

 

 

 

 

만두를 다 먹으니, 타이밍 기가 막히게 하얀짜장(백짜장)과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하얀짜장은 뭐랄까, 되게 담백한 맛이라 먹을수록 맛있다고 해야될까요?

그리고 볶음밥은 남편말로는 짜장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집 짜장면을 먹어봐야 된다고 했던 것 같네요.

볶음밥에 같이나오는 짬뽕 국물도 좋았어요.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

부드러워서 반숙인 줄 알았는데 완숙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느끼기엔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날이 너무 더우니 식욕도 좀 감퇴되는 느낌이랄까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멘보샤가 나왔습니다.

2p 5,000원으로 부담없이 시켜먹기 좋은 가격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는데(가벼워서?),

남편은 조금 맛이 가벼워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진짜 입맛은 너무나 주관적인 것 같다는 생각.

 

멘보샤 유명한 곳에 멘보샤는 뭔가 무거워서 별로였는데,

럭키차이나 멘보샤는, 너무 맛있었거든요...ㅎㅎ

개인적으로 럭키차이나에서 시킨 메뉴중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였답니다.

 

이제 럭키차이나 솔직한 주관적평을 해야 될 시작이네요.

1. 차이나타운의 짜장면은 관광지 프리미엄이 붙은 비싼데, 이 곳은 합리적인 가격에 중식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2. 특별히 차별화 된 맛은 아니기에 임팩트가 남지는 않습니다.

3. 개인적으론 주변 중국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하얀짜장, 성젠바오, 멘보샤는 안드셔보셨다면 경험해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4. 생각보다 화장실이 깨끗해서 놀랐네요.( 이 것도 중요하니깐요 ㅎㅎ)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 주차 팁을 드리고 가보겠습니다.

관광지라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제8부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하게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 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 무료라는 것. 동인천 무료 주차장 찾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차이나 타운 가셨다면, 신포시장 먹방도 빠질 수 없기에 아래에 포스팅 첨부합니다.^^

신포시장 먹방(feat.신포닭강정, 신포시장만두, 동인천로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