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맛집 : 펜션형 정육식당 산앤들

친척끼리 계모임을 하고 있어, 연4회 정도 모임을 갖는다.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장소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건 메뉴이다.

7명이라, 같이 앉아서 대화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다 좋아할 수 있는 무난한 음식을 골라야 한다.

아는 분 추천을 받아 의왕 청계산 쪽에 위치한 펜션형 정육식당인 산앤들을 다녀왔음.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쉽지 않은 곳 인 것 같음.

우리는 자가2대를 이용하여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콕 찍고 갔음.

산앤들 주소 : 경기도 의왕시 옥박골동길 12

외곽에 있기 때문에 자가로 많이들 오셔서 주차공간은 구비되어 있음.

도착하니, 왜 펜션형 정육식당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여기는 생생정보통에 소개 된 집이라고 함.

참고로 생생정보통을 신뢰하지는 않음. ㅋㅋ

여튼 분위기는 합격 ㅋㅋ

12~1시쯤 도착했나?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이 꽤 있었고, 좋은자리는 이미 그분들이 차지했음.

그래서 야외 파라솔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이것저것 고민해보고 그나마 여기가 최적의 장소 일 것 같아서 여기로!

산앤들 영업시간 12:00~22:00

산앤들 정육식당 이용방법등 설명이 되어있다.

젤 중요한건 고기는 선불

산앤들 가격 괜찮다.

그러나 총 계산해보니 그냥 음식점에서 먹는것 만큼 나온게 훼이크 ㅋㅋㅋ

여튼, 한우, 제주돼지를 취급하고있고 우리는 제주돼지만 냠냠했음.

오겹살, 목살, 항정살 골고루 ㅋㅋㄱㄱ

위에 장바구니에 음료나, 버섯 등을 담아서 카운터로 가져가 계산하면 된다.

고기는 카운터에서 말하면 됨.

일요일인지 토요일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주말인건 확실함.

다들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계셨다.

밑찬은 셀프니까 야채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고기는 숯불이징 ㅋㅋ

설레인댜 ㅋㅋ 오랜만에 친척들고 즐거운 시간 ㅋㅋ

쏘세지도 빠지면 섭섭하지.

삼겹살 목살 소세지 구워보자 ㅋㅋ

안좋은점은 연기... 장난아니다..

그리고 굽는게 보통아니였다...

이날 비가 왔는데 여러모로 굽기 쉽지 않았음.ㅋㅋ

편하게 먹을려면 음식점 가는게 짱이라는 걸 알게되었음.

그러나 분위기는 굿임ㅋㅋ

원없이 먹고간다 ㅋㅋㅋ

모자를때마다 가서 시키면 되니까 ㅠㅠ

근데 진짜 굽게가 보통아니다..

7명이서 먹으니까 거의 25~30만원 나왔다 ㅋㅋ

얼마나 먹은거냐.........

투썸 아이스박스케이크 냠냠냠 역시 맛있음ㅋㅋ

오랜만에 만났으니 케이크도 먹었다.

7명이니까 초는 7개 ㅋㅋㅋ

이렇게 먹고 후식먹으러 카페까지 가니 생각보다 지출이 컸음ㅋㅋ

이럴바엔 돈 조금 더 보태서 호텔 뷔페에서 먹자고 했다 ㅋㅋ

펜션에서 먹는 바베큐가 그리운 분들은 의왕 청계산 산앤들 괜찮습니다.

특히, 가족끼리 가기 좋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