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카페 : 일본식 디저트카페 당고집 후기

상수맛집 : 일본식디저트카페 당고집 후기

J와 망원, 합정, 상수 데이트 한 날.

항상 우리의 데이트의 플랜은 J가 담당 나는 결재만..^-^

J가 당고집 봐봐 하고 보내줬는데,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일본식디저트 카페였다.

그래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당고집으로 향했음.

합정카페, 상수카페 연인들께 강추하는 ㅋㅋ

왜냐 귀여워서 여자들이 좋아 할 듯.ㅋㅋㅋㅋㅋ;;

여튼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서 찾는게 가장 좋다.

나는 J 뒤만 졸졸 따라 갔더니 당고집이 딱 있었음.

무슨 주택가 사이에 있어서 이런곳에 카페가 있다니 의아하기도 했고.

집에갈 때 상수역으로 해서 갔는데, 은근 역하고도 가깝더라는.

당고집 외관.

밤 9시쯤 도착하여 가보니, 주택가 사이에 카페가 있었다.

간판의 불빛도 강하지 않아서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딱 좋았다.

흐흐.

그러니 지도를 잘 참고하셔서 가셔야 함.

당고집 영업시간 12시~10시까지

블루리본이 3개 붙여있는 당고집 ㅋㅋ

위생에 신경쓰는 집인가보다 요정도만 생각해 본다.

우리는 당고세트(6,000원)

메론소다(4,500원인가? 모르겠네 ㅋㅋ) 를 주문했다.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아기자기한 피규어랑 식물들이 많아서 눈요기 하기 좋았음.

메론소다와 당고세트가 나왔다.

당고는 먹어보면 다들 아실 맛이다.

메론소다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쿠ㅜㅋ.

당고는 비주얼 깡패다.

일본식 디저트라 그런가 귀염귀염하기도 했고.

단팥당고, 말차당고, 딸기당고, 간장당고.

J는 간장당고가 가장 맛있다고 했지만,

나는 간장당고가 제일 쉣이였음ㅋㅋㅋㅋ

팥당고들이 더 좋았음.

그러나 비주얼만큼이나 맛있지는 않았다.

우리나라도 참 떡류가 다양한데,

왜 이걸 일본만큼 살리지 못하나 카페에 있는 동안 아쉽기만 했다.

그럼에도, 당고집은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한 일본식디저트 카페라 신선함이 매우 컸다.

상수 합정 가실일 있으시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