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 신사동 한성돈까스 후기
수요미식회 맛집 : 신사동 한성돈까스
J가 먹었던 돈가스 중 가장 맛있는 집이 한성돈까스 였다고, 꼭 데려가고 싶다고 했었다.
그리고, 우리는 어제 다녀왔었지.
신사역 근처에 있으며,
한성돈까스 주차는 잠원동방음언덕형 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갔다.
잠원동방음언덕형 공영주차장 주차비는 10분에 300원으로 매우 리즈너블 한 가격.
보통 식사는 1시간이면 아주 충분하기 때문에, 넉넉잡아 이천원 생각하면 되고, 우리는 1,200원 나왔다.
(세상에 젤 아까운 돈이 주차비, 은행 수수료 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신사역(4번출구)에서 매우 가까우니 참고하시면 될 듯.
후항항항.,
7시 반쯤에 도착했다.
저녁 시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했다.
들어가니까, 한팀이 빠져서 기다림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식사하면서 느꼈지만, 정말 꾸준하게 손님이 들어오며, 포장 손님 또한 꾸준한 것.
수요미식회 돈까스 편에 나와서 그런가 손님이 생각보다 많았음 ㅋㅋ.
<한성돈까스 가격 및 메뉴판>
돈까스(등심)
비후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히레까스(안심)
이렇게 총 5종류가 있다.
토요일 저녁 일곱시 반 쯤엔 생선까스는 품절이었다 ㅠㅠ
그래서 우리는 돈까스 2개를 시켰다.
5개 다 먹어본 J는 비후까스가 가장 별로 였고,
돈까스와 히레까스가 본인 입에 가장 잘 맞았다고 했다.
돈까스가 나왔다.
샐러드와 겨자.
나는 개인적으로 돈까스소스에 겨자를 곁들여 먹는걸 좋아하는데,
한성 돈까스에 겨자가 나온 것을 보고 내심 정말 반가웠다.
인천에 유키돈까스도 겨자가 나오는데, 이곳도 나의 패이보릿 중 하나.
돈까스 두께가 아주 훌륭하다.
칭찬해 ㅎㅎㅎ
바삭한 식감도 좋았고,
일본식 돈까스의 정석이라고 해야 될까?
기본에 충실한 그런 정직한 맛이었다.
바쁜와중에도,
직원분들 친절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참 한성돈까스 깍두기가 또 존맛탱인거..
넘 맛있게 먹었다 깍두기!!
J랑 설거지 제대로 하고옴.
다음에는 대중교통 이용해서
돈맥(돈까스 + 맥주)을 하고 싶다.
너무 잘 먹고 간다.
<수요미식회 방영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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