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대국 맛집, 문래동 오복순대국 솔직후기

서울 순대국 맛집 추천
문래동 오복순대국 솔직후기
(feat. 문래동 풍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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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래동 주민 추천 맛집이자,

풍자 또간집 맛집이며,

서울 순대국 맛집이라고 하여도

손색없는 이 곳.

 

문래동 오복순대국 내돈내산 솔직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땠는지 함께 가보겠습니다.

 

 

 

 

문래동 맛집 오복순대국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풍자 또간집 문래동편에서

맛집 인증 받은 곳이지요.

저는, 풍자 또간집에 방영되기 전에 가본 순대국 맛집인데요.

풍자 버프 받아 요즘 더 핫해진 것 같더라구요.

처음 방문했을 때엔,

소주에 수육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풍자가 먹은 정식순대국을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오복순대국 가게 정보와 위치부터 살펴보고

오복순대국 맛에대해 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복순대국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65

영업시간: 월-금 11시 - 22시 / 브레이크 타임 15시 - 17시
토요일 11시 - 14시(재료소진시 영업종료)

단체, 포장 가능.

 

 

문래동 맛집, 풍자 또간집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며

점심시간은 물론, 저녁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는 문래 순대국 맛집.

 

 

오복순대국 주차 관련.

오복순대국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래동 철공소 많은 맛집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주차는 문래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공영주차장이라 가격도 부담이 없으니,

그 곳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래동 오복순대국

 

 

 

평일 12시가 조금 안되는 시간에 도착하니

벌써 웨이팅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웨이팅을 안하려면, 오픈시간에 맞춰가는게 가장 베스트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녁시간대랑은 다르게,

점심시간에는 회전율이 좋은편이라

앞에 4~5팀이 있었는데

15분 정도 기다렸더니 착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 가능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순대국 포장 가능합니다.

수육, 아바이순대, 정식은 포장이 불가합니다.

아마도 수육과 아바이순대는 매장에서 먹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이기에, 포장이 안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포장판매를 하지 않아도

수육과 아바이순대는 홀 손님들 드시기에도 부족한 것 같기도 하구요.

(재료소진으로 영업이 종료될 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풍자 또간집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또간집 문래동편을 문래동 사는 주민으로,

어디가 맛집으로 선정될까 진심 궁금했는데

오복순대국이었다니.

 

풍자 방문전에 남편과 먹어본지라,

오복순대국 맛집 선정 될 만한 충분한 곳이라고도 생각을 했었다지요.

 

 

 

 

 

 

오복순대국 꽉 찼습니다.

근처에 철공소가 있어서,

철공소 사장님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유튜브에 많이 소개 되고,

인스타그램 문래 맛집으로도 소개가 많이 되었지만,

그 전에 이미 동네 주민과 철공소 및 문래 직장인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문래 찐맛집이었다지요.

 

 

 

오복순대국 가격 및 메뉴

 

 

 

 

오복순대국 가격 및 메뉴입니다.

순대국은 한그릇에 8,000원으로

요즘 순대국밥 물가 생각하면 착하기 그지 없습니다.

기본 순대국이 아닌 내장, 머리고기, 순대만, 여성용 순대국은 천원 더 비싼 9,000원을 받고 있네요.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정식 순대국은 수육과 아바이순대 구성으로,

1인 1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지요.

 

저희는 정식 순대국 2개를 주문했습니다.

친구가 문래동 처음이라, 오복순대국을 다양하게 느끼고 가게끔 해주고 싶었달까요?

 

 

 

문래 맛집 오복순대국

 

 

 

오픈형 주방.

그리고 김치와 밑찬은 셀프.

먹을만큼 떠 먹을 수 있는 셀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오복순대국 겉절이 진짜 맛있습니다.

국밥집 김치 맛없으면, 재방문 각 안나오는데

오복순대국은 순대국도 맛있지만 김치 맛집이기도 하지요.

 

 

 

 

오복순대국 밑찬

 

 

손님이 많아서,

비어 있는 테이블 안내를 받았는데,

2인석이라 상당히 좁습니다.

그래도 착석한게 어디냐만은.....

 

밑찬은 석박지, 겉절이, 쌈장, 양파, 청양고추입니다.

딱 있어야 할 것들만 있지요.

 

 

 

 

 

 

오복순대 정식순대국 시키면 아바이순대와 수육 구성이 사진과 같습니다.

1인분에 아바이순대 1개와 수육 열점 정도 나오는 것 같았어요.

와.. 구성 너무 좋더라구요.

 

 

토요일 점심에도 정식 순대국을 먹을 수 있다고해서,

남편하고도 같이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지요.

 

 

 

 

친구랑 둘이

신나게 찰칵찰칵 찍고 있었더니,

순대국 등장합니다.

 

 

 

 

 

 

 

팔팔 끓는 순대국 등장입니다.

기본 베이스가 사골국이라 뽀얗습니다.

정식순대국에는 순대와 내장만 들어 있습니다.

머리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정식순대국 보다는 머리고기 순대국을 시켜드시는 것이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이제 식사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골국이라 담백하니 맛있더라구요.

전날 과음한 친구는 속이 풀린다면서, 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온 제가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순대국은 간이 되어있지 않으니,

소금이나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소금보다는 새우젓으로 간 맞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제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 순대국 풍미가 더 좋다고 해야될까요?ㅎㅎㅎ

 

 

 

 

 

 

 

 

친구가 다진 청양고추를 가지고 와서,

새우젓에 넣고, 국밥에 넣어줬습니다.

 

 

 

 

 

 

 

 

청양고추를 국밥에 넣으니, 얼큰하니 개인적으론 좋더라구요.

들깨가루, 청양고추 등은 취향에 맞춰 넣으시면 되오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육은 양파에 올려서 새우젓, 청양고추, 쌈장 콕 올려서 먹으면 뒤집어 집니다.

친구가 수육 먹더니,

촉촉해 보였는데, 진심 촉촉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복순대국 수육 정말 맛있습니다.

때문에 점심에 오시면 정식 순대국을 추천드리고 싶고,

저녁에 방문하시면 모듬수육이나 수육에 소주한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는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제 친구는 극호라고 했는데,

저는 아바이순대의 질펀한 식감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더라구요.

친구한테 '난 아바이순대는 그냥 그랬다' 라고 말하니

'왜 먹었냐'며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는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대요.. ㅎㅎ

 

 

 

 

 

 

 

곱창, 돼지 귀 등등이 순대국에 들어있습니다.

순대국에 순대는 찰순대입니다.

아바이순대국을 드리고 싶은 분들은 

메뉴에 아바이순대국을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찰순대가 더 입맛에 맞더라구요...

(저렴한... 입 맛인가요..ㅎㅎ)

 

 

 

오복순대국 정식 순대국

 

 

 

찰순대에 새우젓 얹어서 먹으면 꿀맛이지요.ㅎㅎ

아 .. 순대국 겁나 먹고 싶어지네요.

 

 

 

 

 

 

수육 양파쌈은 사랑입니다.

양파의 알싸함과 시원함이 입안을 정돈해줍니다.

수육과 양파 궁합 너무 좋아요.

하염없이 들어갈 것 같은 맛이랄까요?ㅎㅎ

 

 

 

 

 

 

들깨가루를 넣지 않고 먹어도 맛있지만,

2/3정도가 남으면 저는 들깨가루를 넣어서

고소한 맛을 업시켜 먹습니다.

들깨가루가 안들어가면 깔끔 담백,

들깨가루 넣으면 고소, 담백이랄까요?ㅎㅎ

 

 

 

 

 

 

 

오복순대국 수육 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드세요.

같이 간 일행에게도 알려주면

그날 핵인싸는 '너야 너 !'

 

 

 

 

 

수육이 사라짐이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내일 연휴인데,

남편하고 같이 정식순대국을 먹으러 갈까요?ㅎㅎ

갈 것 같은 이 느낌.

백퍼 갈 것 같습니다. ㅎㅎ

 

 

 

 

 

 

 

겉절이가 떨어져서,

주방에서 갓 무쳐주셨습니다.

 

역시 갓 무친 겉절이는 갓(god)이죠.

진심 오복순대에서 제일 만족감 높았던 메뉴입니다.

겉.절.이

 

 

 

 

 

친구는 밥을 살짝 남겼네요.

보기보다 자기는 덜 먹는다면서..

보기보다는 좀 덜 먹는 것 같네..^ ^

 

정말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고 갑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오복순대국 오점 만점에 오점이라고 엄지척 해주더라구요.

정말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복순대국 주관적 평을하자면

1. 점심식사를 하실때엔 오픈시간에 맞춰 와야 웨이팅을 최소화 할 수 있다.

2. 사골베이스 순대국이라,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3. 때문에 쿰쿰하고 헤비한 순대국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 있음.

4. 이 집은 순대국보다 수육과 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다.

5. 이말은 꼭 수육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말 되겠다.

 

문래 맛집 오복순대국, 수육 먹어봤니?

 

⬆️   오복순대국 수육 후기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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