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카페, 후암동 오르소에스프레소바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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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카페 추천
후암동 오르소에스프레소바 솔직후기

Orso 에스프레소바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역 카페 추천이자

후암동 존맛 카페인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소개를 해드리고자 왔습니다.

어떤 곳인지 같이 가보실까요?

 

 

 

 

동생과 서울역 맛집인 오제제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2차로 커피숍을 찾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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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근처인 후암동 오르소에스프레소바가 괜찮다는 친척언니의 추천을 받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울역에서 걸어서 도보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고, 에스프레소바 커피 맛도 좋아서

서울역 카페 혹은 후암동 카페 찾는 분들께 강추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일단 가게 정보와 위치를 보고 가볼게요.

 

 

 

 

오르소에스프레소바

 

주소: 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107 1층 105호

영업시간: 8시 ~ 19시
라스트오더: 18시 30분
정기휴무 매주화요일, 둘째 넷째 월요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rso_espressobar

 

 

저희는 서울역에서 이동을 했는데,

지하철역 기준으로는 숙대입구역이 조금 더 가깝다는 것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오르소에스프레소바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르소에스프레소바 가는길에 따로 공영주차장이나 사설 주차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서울역이나 인근 주차장이 있는지 찾아보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후암동 오르소에스프레소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서울역에서 후암동 오르소에스프레소바로 이동했는데,

아시다시피 후암동 오르막길 장난아닙니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소... 랄까요?ㅎㅎㅎ

게다가 임신 8개월차라....

더 힘들었지요.

 

숙대입구역에서 출발했으면 조금 더 길이 무난했을까요?

 

 

 

 

 

 

가게 외관도 너무 예뻤어요.

의자도 너무 귀여웠구요.

주황색 색감도 너무 좋지 않나요?

만삭 + 날씨덕에 더워서 밖에서 먹을 엄두를 못냈는데,

요즘같이 시원한 날에는 밖에서 먹으면 운치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메뉴판

 

오르소에스프레소바 가격 및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너무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이 가격에 반하지 않을분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맛을 보면 두번 반하게 되는 것 주의)

 

 

저희는 시나몬크림(3,500원)과 초콜라토(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임산부라 최대한 카페인을 자제하려고 초콜라토를 시켰는데,

초콜라토 선택도 아주 좋았었죠.

 

음료 주문하고, 착석하고 실내 구경을 해봅니다.

참고로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있게 있을 수 있었어요.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어요.

오르소에스프레소 포인트는 주황색인듯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께서는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뽑고,

나의 초콜라토를 만들고 계십니다.

 

후암동 맛집 orso 에스프레소바

 

 

와..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저는 보통 카페 리뷰는 안하는데,

이 곳은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맛이 있었던 것은 디폴트 값,

비주얼까지 너무 훌륭하지 않나요?

 

바로 인스타각이 이런 것이죠.

 

 

 

 

작은 컵은 시나몬크림입니다.

시나몬크림은 에스프레소 위에 쫀득한 크림과 크림위에 시나몬가루가 뿌려져 있는 음료입니다.

그리고 탄산수와 같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탄산수로 입가심을 하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둥글고 큰 컵은 초콜라토 입니다.

논카페인 메뉴로 핫, 아이스 선택이 가능합니다.

만삭 임산부는 요즘 더위를 많이 타서,

음료 선택에 hot이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초콜라토

맛있습니다.

진한 초콜렛맛.

아이스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만족하실 맛.

핫으로 먹었어도 맛있었겠다 싶었던 메뉴.

 

 

 

 

 

 

 

시나몬크림.

이건 정말 물건입니다.

임신만 아니었으면,

전 무조건 에스프레소 메뉴 먹었을 것 같아요.

아니 임신 중이라도,

하루 한잔은 괜찮다고 원장님이 말씀해주셨으니,

무조건 재방문하면 에스프레소 메뉴입니다.

시나몬 크림 진짜 맛있었어요.

쫀득한 크림에 고소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도 정말 맛있었어요.

원두가 내스타일이었나?ㅎㅎ

 

 

서울역, 후암동 가시는 분들

카페는 오르소에스프레소바 가보세요.

자리가 없거나 웨이팅이 있으면,

테이크아웃도 좋을 것 같아요.

 

 

 

 

 

제대로 뿌셨습니다.

카페인을 잘 못먹는 동생도

엄청 만족스럽게 마셨던 시나몬 크림.

이 날 밤, 동생 잠 못잔 것은 비밀이지만요.

너무 맛있었다고, 자꾸 생각난다고 했던 것은 팩트지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애기 낳기전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서울역이나 후암동 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오르소에스프레소바 들릴 의향은 있습니다.

그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카페니깐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지으며,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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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