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포 칼국수 맛집, 문래동 영일분식 솔직후기

서울 노포 맛집 추천
문래동 맛집 영일분식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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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주제는 서울 노포 칼국수 맛집 추천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문래동은 맛집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집이 많은 먹세권이지요.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동네에 참 많이 보이는데요.

(이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희 부부가 아주 자주가는 칼국수 맛집 중 한 곳으로,

이미 유퀴즈 칼국수 맛집, 문래동 철공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그럼 가볼까요?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위치해 있는 많은 맛집 가운데 한 곳인 영일분식은

문래동맛집 이라는 키워드 검색시에도 상위권에 노출 될 만큼 보증 된 맛집 중 한 곳입니다.

저희 부부도 저녁하기 귀찮은 날에,

혹은 밀가루가 당기는 날에는 어김없이 찾아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

 

 

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영일분식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8-26, 문래역 도보 10분 이내.

연락처: 02-2636-9817

영업시간: 10시 - 20시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네이버 검색시 제로페이 가맹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상 되지는 않음.

포장은 한 적이 없으나, 포장시에는 현금으로 계산을 해야 되는 것 같음.

 

 

대표메뉴: 칼국수, 칼비빔국수

 

특징: 맛있고, 양이 많음.

게다가 영일분식 리필도 된다고 하던데,

양이 많아서 리필해 본 적은 없음!

 

 

 

 

 

 

 

 

영일분식 외관.

여느 노포 맛집과 비슷한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어있는 영일분식.

문래 철공소 골목에 위치해 있는지라, 철공소 바이브를 느끼면서 식당에 갈 수 있음.

(철공소 바이브는 도심에서 느끼기 쉽지 않지요ㅎㅎ)

 

 

영일분식 웨이팅 있는 맛집 이지만, 평일 6시쯤에 가면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나름 꿀팁 아닌 꿀팁입니다.

웨이팅을 하시더라도, 칼국수 집이라 회전율이 나쁘지 않아 대기시간이 많이 길지는 않아요.

 

 

 

 

 

 

가게 외관 사진을 찍고, 자리 착석을 하였습니다.

 

영일분식 가격 및 메뉴는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조금 올랐는데, 요즘 음식 물가 생각하면 비싼감은 없습니다.

 

남편과 저는 칼국수와 칼비빔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7,000원), 칼비빔국수(7,500원)

 

 

 

보통 두분 오시면 칼국수, 칼비빔국수, 만두 이렇게 주문을 하곤하는데

양이 많은 저희 부부는 만두를 먹지 않아도 칼국수 만으로도 양이 많아서 만두는 먹지 않습니다.

멀리서 오신분들은 만두도 같이 드셔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영일분식 겉절이.

칼국수 집의 꽃은 겉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영일분식 겉절이 맛있습니다.

 

칼국수가 맛있어도, 김치가 별로면 감점 요인이 되는데 영일분식은 그럴일 없습니다.

 

 

 

 

 

김치는 접시에 먹을만큼만 덜어 먹으면 되고,

중간에 있는 국물은 칼비빔과 곁들여 먹는 멸치국물입니다.

유부와 대파를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정말 국물 끝내줍니다.

 

 

 

 

 

영일분식 칼국수.

영일분식 대표메뉴 중 하나인 칼국수입니다.

영일분식에서 메뉴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엄청 고민스러울 것 같습니다.

칼국수와 칼비빔국수 둘다 영일분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메뉴이기때문이죠.

 

 

 

 

칼국수는 기본 육수가 진한 멸치국물입니다.

거기에 바지락과 채소들이 들어가서 얼마나 맛있고 시원할까요?ㅎㅎ

궁금하시면 직접 드셔보심을 추천드립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

 

진심 맛있습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바지락도 싱싱하구요.

 

양도 넉넉해서, 성인 남성분이 드시기에도 부족함 없는 양입니다.

 

 

 

 

 

 

 

영일분식 칼비빔국수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깡패입니다.

게다가 칼국수 면의 비빔국수라, 면의 탱글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머랄까요. 

붓카케 우동과 비슷한 면발의 식감이랄까요?ㅎㅎㅎㅎㅎ

 

 

 

 

칼국수가 칼비빔보다 먼자나와서,

남편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단 중

칼비빔이 나왔더랬죠.

 

 

 

 

 

 

 

깨가 듬뿍 토핑 된 킬비빔국수의 아름다운 자태.

양념이 잘 버무려져 나오는 지라, 편히 먹기 아주 좋지요.

 

 

 

 

항공샷 갑니다.

칼비빔국수에는 김치, 오이, 상추등이 들어있고

사진으로는 매워 보이는데, 엄청 맵지는 않습니다.

신라면보다 안매운 정도랄까요?

매콤 달콤 새콤한 양념에 고소한 기름이 더해져서 풍미도 좋지요.

 

 

 

 

gif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식욕감퇴 짤이 되었네요.

 

 

 

 

 

이 사진으로 감퇴짤 만회 될까나요?

포스팅 하다보니,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하게 칼비빔국수 한그릇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뒤론 남편과 신나게 먹었던 지라, 사진이 없습니다.

 

두 칼국수 모두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워냈는데

영일분식 대기줄이 생겨서 그릇을 바로 치워주시는 바람에 빈 그릇 사진은 어쩔 수 없이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서울 노포 칼국수 맛집 포스팅을 마치며, 문래동 맛집 찾는 분들께 자신있게 영일분식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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