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송원마포돼지갈비 솔직 후기

서울 돼지갈비 맛집 추천
문래동 송원마포돼지갈비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돼지갈비입니다.

문래동에 서울 돼지갈비 맛집에 꼽히는 곳이 있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오래전부터 돼지갈비 먹고싶다고 노래부르던 남편과

문래동 송원마포돼지갈비를 느끼러 같이 집 밖을 나섰습니다.

 

 

 

 

 

 

일단, 위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송원 마포 돼지갈비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8-18

영업시간: 매일 17:00-22:50 / 일요일 12:30-21:30 라스트오더는 마감 1시간전까지! 넷째주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송원돼지갈비, 무채비빔밥

특징: 엄청난 미디어매체에 소개된 돼지갈비 맛집.

최근에는 맛있는녀석들, 전참시 개그맨 유민상의 인생맛집으로 소개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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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을 이용하시면 도보 7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부부는 집앞이라, 3분쯤 걸렸을까요?(자랑아님ㅋㅋ)

오후 6시쯤 도착하였는데, 2테이블 정도 빼고 만석이더라구요.

식사 끝나고 나갈때보니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녁 7시쯤이었고,  평일(화요일)이었습니다.

문래동은 주변에 회사, 철공소등이 있어서 평일에도 손님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맛집들 포장판매를 하고 있죠.

송원마포갈비도 포장판매를 하고 있는데,

4인분 주문시 5인분을 포장해준다고 하네요.

 

 

 

 

 

 

남편과 송원갈비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보겠습니다.

돼지갈비 1인분 가격이 13,000원이에요.

요즘 돼지갈비집 가격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인 것은 분명합니다.

인기에 가격도 한 몫을 했으려나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됐고, 주문 할게요. ㅎㅎ;

 

돼지갈비 2인분과 무채비빔밥, 그리고 진로이즈백 1병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면, 자리에 불을 넣어주십니다.

 

 

 

 

 

송원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2인분인데, 생각보다 양이 작아보여서

우린 백프로 갈비 추가를 하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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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기를 구워볼게요.

송원마포돼지갈비

명성 만큼이나 맛있으련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갈비를 올려줍니다.

갈비를 불판에 올리고 굽는것은 셀프인듯 합니다.

 

 

 

 

 

 

남편이 굽는다고 했는데,

왼손잡이라 오른손잡이가 보기에는

왠지 어색하고 불안해 보여서

집게를 빼앗았어요.

 

 

 

 

 

 

송원마포돼지갈비 무채비빔밥.

무생채와 고추장이 들어간 무채비빔밥이에요.

집에서 엄마가 많이 해주는 비빔밥이라,

사실 약간은 사먹기 아까운 느낌 있었죠.

ㅎㅎㅎㅎ

그러나 꼭 시켜야 되는 이유가,

상추 쌈 싸먹을 때에,

돼지갈비랑, 무채비빔밥을 넣어서 같이 싸먹으면

맛 시너지 죽입니다. ㅎ

 

 

 

 

 

 

돼지갈비를 오랜만에 사먹는지라,

양념 타는 속도에 깜놀했네요.

직접 구워먹어야해서,

좀 번거로울 수 있어요.

자주 뒤집어줘야 타지않게 잘 구울 수 있거든요.

 

 

 

 

 

짠.

고기는 아직 안익었지만,

일단 소주 한잔 합시다.

 

고기 뒤집느랴,

포스팅에 쓸 사진 찍느랴,

소주 마시느랴,

혼자 오지게 바쁜 접니다.

하하;

 

 

 

 

 

 

아까 말씀 드렸듯,

쌈 싸드실 때엔,

무채비빔밥을 넣어주세요.

진심 맛있습니다.

 

 

 

 

 

 

송원갈비 별미는 마늘하고 같이 굽는 김치죠.

그 잘 구워진 김치를 쌈에 넣어서 같이 드시면 뿅 갑니다.

ㅋㅋㅋㅋㅋ

 

 

 

 

 

 

갈비 1인분 더 주세요.

2인분 시키려다가, 양념이라 물릴 것 같아서 1인분만 추가하였습니다.

직원분께서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불판을 바꿔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는 구워주지 않지만,

불판은 알아서 갈아주는!

저는 이 시스템 나쁘지 않더라구요.

 

 

 

 

 

 

 

냠냠냠.

기본찬으로 나온 차가운콩나물국도 참 맛있었습니다.

 

 

 

 

 

 

신나게 뼈까지 뜯고

오늘의 식사는 여기서 마무으리.

 

 

 

나갈때 보니,

손님으로 꽉찼더라구요.

그리고 밖에는 대기줄까지.

역시 서울 돼지갈비 맛집 맞는 듯 하네요.

이제, 주관적인 송원돼지갈비 솔직한 후기 가보겠습니다.

1. 가성비 좋습니다. 국내산 돼지갈비를 1인분에 1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가성비 좋은것은 인정.

2. 돼지갈비가 슴슴합니다. 때문에 맛있지만, 특별한 맛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뭐랄까 기본에 충실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더 사랑받는 돼지갈비 맛집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3. 직접 갈비를 구워 먹어야 합니다.(혹시 나만 안구워 준거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기 못굽는 분들은 가지마세요. 고기 다 태웁니다. 

4. 먹을 것이 돼지갈비, 무채비빔밥, 오늘의 찌개 뿐입니다. 뭐랄까 밑찬이 약간은 심심합니다. 좀 더 먹거리가 있었음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야채 등의 식재료가 신선했습니다.

-> 재방문은 모르겠습니다. 갈 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는데 보통은 포스팅하면서 사진보면 '아 또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ㅎ 근데 그런 생각이 들진 않네요.

그럼 문래동 주민 맛집 탐방 #송원마포돼지갈비 편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 ^

문래동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블로그(카테고리 -> EAT)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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