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맛집 또순이네 된장찌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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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된장찌개 맛집

양평동 또순이네 솔직후기


서울에 된장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된장찌개를 팔아 건물을 올렸다는

무성한 이야기들을 종종 접했고,

그 때문인지, 또순이네 된장찌개가 점점더 궁금해졌다.


사실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 않아서

또순이네 된장찌개를 맛보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시간을 들여서 방문해야 되고,

게다가 또순이네 된장찌개는

점심식사시간에만 단품 이용이 가능한

시간적 제약이 있어서 더욱더 가기가 힘들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언제?

지난주 일요일.

그렇다면 어제네?

맞다.

진짜 따끈따끈한

리얼 후기가 되겠다.

사설이 너무나 긴 점 사과하며

빠르게 후기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양평 2동에 위치한 또순이네

소고기구이 전문점인데

소고기구이 보다 된장찌개로 더 유명한 맛집이다.

이날은 된장찌개를 먹기로 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출발하였다.



또순이네 도착.

자가를 이용하여 갔고

또순이네 가게 앞에는 주차공간이 있기는 하나

주차 여석이 4~5대 정도라..

이미 주차는 만석이여서,

우리는 주변에 주차를 하였다.

혹시나, 자가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




일단 입성.

또순이네 들어가니

생각보다 가게가 넓었고,

사람도 많았다.

웨이팅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된다.

점심시간에는 회전율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또순이네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는데,

된장찌개는 1인분 6,000원으로

가성비 너무 훌륭해서 된장찌개를 맛보기전에

가격으로 놀랐다는.........


우린 일행이 5명이라,

3명, 2명 나뉘어 테이블을 2개 잡았다.




우리 테이블에는 3명이라,

된찌 1인분, 2인분 뚝배기를 2개 주셨다.

생각에는, 손님이 점심에 많아서

1인 2인 뚝배기를 많이 준비한 느낌이랄까..?

아무렴 어때.

빨리 먹을수 있어서 좋기만 한 것을ㅎㅎ




비장탄에 된장찌개 뚝배기를 올려주시고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밥에 비벼먹으면 된다.

밥양도 성인남자도 배불리 먹을 양이고,

된장찌개양도 넉넉했다.



비장탄 위 또순이 된장찌개 뚝배기.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게

비주얼이 진짜 끝내준다.



또순이네는

된장찌개를 감성으로 먹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영상을 안찍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다.

봄이 아니라, 냉이 수급이 어려워서 그런지

된장찌개에는 냉이대신 부추가 듬뿍 올라가 있었다.

요점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소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밥양도 충분하여

배부르게 점심식사 한끼 하기에는

가성비 요만한 것이 서울에 또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기대가 너무커서

생각보다는 그냥 된장찌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봄이 온다면, 제철 나물인 냉이가 듬뿍 올려진

냉이된장찌개는 꼭 한번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 소주랑 반주를 하고 싶구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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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