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투어 승봉도 백패킹 #3

728x90
반응형

승봉도 백패킹 세번째 이야기

이일레해변에서의 백패킹을 마무리 하고,

짐을 챙겨서 친구네 민박집으로 향한다.


승봉도는 섬 자체가 작기 때문에,

박지를 하고, 섬 한바퀴 돌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다.

마을도 아기자기 예쁘기도 하구.

친구가 민박을 잡아놔서 우리는 짐을 정리하고

친구네 민박집에 내려놓고 승봉도 트레킹을 같이 하기로 했다.



진짜 꿀맛이었던 아이스크림.

델몬트복숭아 아이스크림

아 진짜 레알 꿀맛탱.

도깨비마트에서 샀고,

아이스크림 하나에 1,000원 또는 1,500원었던 기억이 난다.

가격은 섬치고 저렴한 편.



승봉도 벚꽃.

늘 보던 벚꽃이 아니라

좀 더 단단해 보이는 벚꽃이었다.

찾아보니, 내가 늘 상 봐 온 벚꽃은 왕벚나무의 왕벚꽃이었고

승봉도에 핀 벚꽃은 겹벚꽃이다.

요렇게 또 하나 알아갑니다.

5월초에 벚꽃을 볼 수 있다니 신기 방기 


겹벚나무 겹벚꽃 예쁘쥬?

감탄감탄

친구가 찍은건데, 예뻐서 저장!

승봉도 해안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다른길로 트레킹 시작.

너무 좋았는데, 해안 트레킹 코스 보니까 '승봉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 바로 들었음.

승봉도 2박3일 계시면 이코스 저코스 다양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지만,

1박 2일로 가신다면 해안 트레킹 코스를 추천드림.

 

<승봉도 트레킹 코스>

우리는 동쪽을 한바퀴 돌고 왔음.

그 중 가장 아름 다웠던 풍경은,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그리고 부두치 해변이었다.

신난 뭉이와 앵이

내친구의 치마는 여기가 인도네시아 인지,

한국의 승봉도 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그런 치마 였다.

너무 멋있었던 부두치해변.

일단 사람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자월도 보다 더 좋았던 승봉도 .

물도 더 맑고, 트레킹 하기도 좋고..

<

사실, 자월도에서는 조개 캔다고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서

발바닥 베이는 바람에...  못즐기고 온 것도 있었지만 말이당..

참고) 자월도 포스팅 : 인천섬투어 자월도로 가즈아~!


승봉도 트레킹 타입랩스 영상!

1분짜리니 가볍게 보고시면 좋을 듯 해요.

친구네 민박으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는당.

2시간쯤 트레킹을 했을까?

선착장 기점으로 동쪽은 다 둘러봤으니,

딱 트레킹 가볍게 하기 좋은 섬인 듯 하다.

친구네 민박에 세시 반쯤 도착해서

친구가 해 준 차돌된장찌개와 도토리쫄쫄면을 후다닥먹고

우리는 이제 인천항으로 돌아가야 한다.


아름다운 승봉도

잘먹고 잘보고 잘느끼고

내 집으로 돌아갑니다.


1박 2일 여정이 너무 짧아 아쉽기만한데,

아쉬움 없는 여행이 어디 있으랴,

다음 백패킹 계획으로 달래기로 하고 승봉도 선착장을 향해 갔다.


가보고싶은섬 어플을 통해

미리 승선권을 예매하면 매우 편하다.

예매 후 결제까지 어플로 하고,

신분증 지참하여 실물티켓으로 교환하여 승선하면 된다.



6시쯤 인천여객터미널 도착.

인천항 주차요금은 1일당 1만원임.

2만원 결제하고 집으로 갑니다.

728x90

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