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초벌막창 숯불에 구워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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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 백패킹 #1 와룡초벌막창 후기


190504~190505 승봉도로 1박2일 백패킹 고고싱.

그 첫번째 이야기로는 와룡식품에서 구입한 초벌막창 후기를 올리겠당.

한달 전 쯤인가, 막창이 미친듯이 땡겼음.

그럼 막창집가서 사먹으면 되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캠핑하면서 막창을 숯불에 구워 먹는 것에 꽂혀서

백패킹 가기 2주전부터 막창 검색 삼매경.


캠핑용 막창 검색해보니,

은근 포스팅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포스팅을 하러 온 것임.

캠핑용 막창 검색해서 오셨다면 잘 오신 것.

일단 막창 구입에 제일 고민 되었던 것은

생막창 or 삶은막창(초벌막창)

힝.. 이걸로도 이틀은 고민한듯.

한 3~4년전에 마녀막창에서 생막창 구입하여

집에서 먹어보고 개고생 했던 기억은 잊은건지..

왜 생막창 구입을 고민하냐?

내게 묻는다면, 야외에서는 집에 냄새 베이는 것 쯤은 상관 없지 않나 싶어서 였다.

그런데, 어렴풋이 생막창이 돼지냄새도 많이 났던것 같아서

삶은막창과 초벌막창 중 또 선택의 뫼비우스 띠에 갖힘.

대부분의 막창 후기는 에어후라이어를 통해 조리한 것들이여서

삶은막창보다는 초벌(훈제)막창이 냄새가 덜하다는 평이 많아서

더이상 고민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어서 초벌막창으로 결정함.


손문막창, 미녀막창, 와룡막창, 한입막창 등

엄청나게 많은 막창제조사 중 나는 와룡으로 게레게레 겟.


제조가 2019년 4월 12일자니,

매우 최근에 만들어진 막창이다.

생막창보다 초벌이나 삶은 막창의 장점은

이미 조리가 되어 있기에, 막창 양의 줄어듬이 없다.

이말은 즉, 생막창 500g보다 삶은(초벌)막창 500g이 더 많다는 이야기.


아 맞다, 와룡막창 인터넷 주문했는데 배송상태 넘 좋아서 이 점은 칭찬하고픔.

와룡초벌막창가격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배송료포함 15,900원줌.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음;

요즘 인터넷 막창가격 예전에비해 막장임ㅋ


여튼 막창을 뜯어서 구워보자.

키키.

우리는 네명이서 든든하게 먹고 가벼운 술안주 용으로 막창을 개봉하였기에 양은 모지람 없었음.

그러나, 식사 후 가벼운 술안주가 아니라면 2명먹기에 괜찮은 양일 것 같음.


와룡초벌막창;;

혐 주의;;

이미 초벌 된 제품이라

숯불에 기호에 맞게 익혀서 먹어주면 됨.

나는 바짝 구운 막창을 좋아하니까 오래 참숯에 익혀 먹었음.


비주얼 어떠심?

끝장나죠?ㅎ

맛은 어떨까나..ㅎㅎ

초벌 즉 훈제 막창이라 소세지 맛이었음.

막창 잡내를 잡은 것은 훌륭하나

막창만의 특유의 향까지 잡은건 좀 아쉬웠음.. ㅠㅠ

(어쩌라는거냐?ㅎ)

비엔나 소시지랑 맛은 흡사하나

식감은 막창이 더 쫀득쫀득.

비엔나는 탱글탱글 ㅋㅋ

막창을 바삭하게 구으니

더욱 고소하고 맛있어짐.

그래도 초벌에 참나무향이 입혀져 그런지..

조금 막창스러움은 덜해서 아쉬웠다.

삶은막창을 구입하면 더 맛있을랑가.

다음에는 삶은막창으로 고우고우.

와룡식품 삶은 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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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