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우동 맛집, 합정 교다이야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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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동 맛집 추천
합정 미슐랭 맛집
합정 교다이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미슐랭 맛집이자, 서울 우동맛집인

합정에 위치한 교다이야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우동 맛집이기 때문에,

애기가 태어나기 전 꼭 방문해보고 싶었고,

맛이 어떤지,

교다이야 웨이팅 꿀팁은 무엇인지,

느낀 그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같이 가보실까요?

 

 

 

 

 

 

남편과 산부인과에서 애기 입체 초음파를 찍고,

오랜만에 휴가를 냈으니,

평소에 웨이팅이 심해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맛집을 가자고 했지요.

그렇게해서 추려진 곳이 합정 교다이야 였습니다.

 

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교다이야(합정 우동, 소바 맛집)

주소: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70-8

전화번호: 02-2654-2645

영업시간: 11시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맛집으로,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인 우동 맛집임.

 

합정역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으며,

자가를 이용할 경우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된다.

 

 

 

 

<교다이야 주차 팁>

 

교다이야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우리부부는 양화진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없고, 거주자 우선 주차칸이 비었다고 거기에 주차했다가

신고당하면 견인 될 수도 있다는 말에 공영주차장으로 바로 갔지요.

양화진공영주차장은 30분에 1,200원으로 10분에 4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어서

교다이야 웨이팅 및 식사까지 하고 오니 3,200원의 주차요금이 나왔습니다.

주차비가 비싸지 않기 때문에, 모험은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교다이야 자가 방문하시는 분은

꼭 공영주차장 이용을 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합정 교다이야

 

 

 

교다이야 도착했습니다.

교다이야 사누키우동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사누키 스타일의 우동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

사누키우동은 일본의 가락국수의 한 종류로,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하여 2시간 이상을 숙성시켜서 만든 면이라, 매끄럽고 쫄깃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가가와현의 옛 이름인 사누키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입니다.

 


 

 

 

교다이야에서는 최상의 면발을 제공하기 위해서,

주문을 받고, 면을 써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수분증발을 최소한으로 하여, 사누키 우동만의  탱글 쫄깃 식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까지 왔어요.

엄청나게 쏟아져서 사람 없겠거니 싶었는데

웬걸.. 웨이팅 40분정도 했습니다.

평일 1시쯤 방문했고, 폭우였는데도 이정도 웨이팅이라면

주말에는 더욱 더 웨이팅이 심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합정 줄서서 먹는 우동 맛집이라, 웨이팅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도전을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먹어봐야 할 곳이기에 웨이팅을 하심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다행이도, 교다이야는 가게앞에 웨이팅을 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의자도 있고, 햇빛이나 비를 피할 수 있는 어닝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기다림에 있어서 가게의 배려가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교다이야 직영점 오픈 문구가 있네요.

은평구에 위치한 하루타.

가까운 거리에 계시면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평일 오후 12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번호 15번을 받았는데요.

1시 15분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번호표를 받을 때 미리 메뉴 주문을 받으니,

대기하면서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메뉴판 사진을 안찍었는데..

 

 

 

 

교다이야는 우동단품과 우동정식이 있고,

국물 우동, 비빔, 소바 우동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다이야에서는 우동단품보다는

튀김, 유부초밥, 샐러드, 후식 등을 다 맛 볼 수 있는 우동정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품에서 4,000원 더 주면 우동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남편은 자루붓카케우동 정식(14,000원)

저는 자루우동 정식(14,000원)을 주문하였어요.

둘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냉우동정식이고,

자루우동은 쯔유에 찍어먹는 우동이고,

자루붓카케우동은 쯔유 양념을 넣어서 비벼먹는 냉 우동입니다.

 

 

 

 

 

 

 

 

착석 후, 따로 메뉴 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대기표 받을 때 주문을 받았기 때문이죠.

 

 

교다이야 튀김가루

 

 

 

튀김가루가 테이블위에 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우동 정식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가 엄청 먹음직 스럽네요.

 

 

 

교다이야 자루우동

 

 

 

자루우동이 나왔습니다.

정갈하게 나온 자루우동정식 한상차림이에요.

 

 

 

 

 

 

자루우동 정식 튀김 구성은

새우튀김, 깻잎튀김, 당근튀김, 단호박튀김입니다.

다양한 튀김이 나와서 맛보기 좋습니다.

 

 

 

 

 

탱글하고 쫄깃한 자루우동면.

붓카케 우동면발보다 차가워서 식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우동면을 찍어먹을 쯔유에 와사바, 쪽파, 통깨를 넣어줍니다.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되지만,

굳이 뺄 이유가 없어서 다 넣어줬습니다.

 

 

 

합정 교다이야 자루붓카케우동 정식

 

 

남편이 시킨 자루붓카케우동 정식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다수의 분들이 자루붓카케우동정식을 드시고 계셨어요.

그만큼 자루 붓카케우동은 교다이야 대표 메뉴 중 하나이지요.

블로그 리뷰에서도 가장 많이 본 메뉴이기도 하구요.

 

 

 

 

 

 

 

합정 교다이야 비주얼에,

먹기도 전에 감동 그 자체네요.

맛은 어떨지 기대감 상승 중입니다.

 

 

 

 

 

 

 

붓카케우동도 자루우동처럼 냉우동이고,

차가운 면발이라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지요.

 

 

 

 

 

면발에 쪽파, 무즙, 깨, 레몬즙을 기호에 맞게 넣어 준 뒤 쯔유를 뿌려줍니다.

붓카케우동도 정식이라, 자루우동과 튀김, 샐러드, 유부초밥의 구성은 같아요.

 

 

 

 

 

쯔유를 부어준 뒤 비벼준 뒤 먹으면 되지요.

비벼먹냐, 찍어먹냐로 붓카케우동이냐 자루 우동이냐로 나뉩니다.

 

 

 

 

쯔유에 콕 찍어 먹으면,

쯔유의 감칠맛과 면의 탱글함의 조화가 어찌나 좋던지.

웨이팅의 힘듦이 싹 날아가는 순간이네요.

게다가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냉우동은 못 참죠..;

 

 

 

 

 

 

 

교다이야 유부초밥.

유부초밥도 별미네요.

유부초밥 맛있다는 글도 봤는데,

무난무난한 맛인듯 해요.

 

 

 

 

 

 

 

신나게 맞은편에서 식사하고 있는 남편.

맛있느냐..ㅎㅎㅎ

 

 

 

 

 

 

붓가케 우동에 튀김가루를 살짝 넣은 남편.

자루우동과 붓카케를 같이 시켜서 비교하면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 우리부부는 자루우동이 더 맛있고 감칠맛 난다고 입을 모은 부분이에요.

혹시 메뉴 고민이시라면 자루우동 추천드려봅니다.

 

 

 

교다이야 튀김

 

 

 

 

깻잎튀김도 간장에 콕.

새우튀김도 간장에 콕.

튀김은 타 블로그에서 봤던 것 처럼 존맛은 아니었지만,

튀김이 맛없기는 힘든 부분이잖아요?

때문에 정식은 무조건이에요.

정식이 단품보다 가성비가 더 좋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클리어.

저는 딱 좋게 배부르게 먹었고,

남편은 살짝 양에 아쉬움이 있어 보였어요.

(남편 = 대식가)

 

비를 뚫고 올 정도로 맛있어냐 물어보신다면,

맞다고는 대답할 수 없지만,

합정 줄서서 먹는 우동 맛집이기에,

아이가 태어나면 못 올 것 같아서 겸사겸사 와서 먹어 보았지요.

웨이팅이 없었다면 더욱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지만,

여름과 너무 잘어울리는 메뉴인 냉우동이라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붓카케우동은 가타쯔무리가 더 맛있었던 것 같고,

자루우동은 교다이야 정말 맛있었습니다.

교다이야 가신다면 자루우동 드시는 것 두번 추천드리면서,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서울 우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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