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한옥 카페, 드리우니 눈꽃빙수 솔직후기

강화도 한옥 카페 추천
강화도 카페 드리우니 눈꽃빙수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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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강화도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맛집, 카페, 볼거리까지

강화도 하루 코스 드라이브로 알차게 보내고 와서

좋았던 곳들을 하나씩 리뷰하고 있습니다.

강화도 하루 코스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포스팅 말미에 맛집 후기 링크를 남겨둘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강화도 한옥 카페 리뷰 시작할게요.

 

 

 

 

 

 

 

요즘, 카페에서 가만히 쉬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복작거리는 카페나, 맛집 등은 엄두가 잘 나지 않더라구요.

때문에 강화도 카페 검색했을 때에도,

너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곳들은 제외를 했고,

그 중에 자연자연 한 곳으로 골라봤습니다.

 

 

사실, 도착 전까지도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컸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쉬엄쉬엄 편안하게 있다 간 카페입니다.

 

 

일단 위치부터 말씀드릴게요.

 

 

 

 

 

드리우니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6 한옥카페 드리우니

영업시간: 매일: 11시 - 20시
라스트오더: 19시

주차장 구비 되어 있어서 주차 편리하고,
야외석이 있어서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석 이용하기 좋음.

 

 

 

 

강화도 카페 드리우니

 

 

 

우리부부가 강화도 카페로

한옥카페인 드리우니를 고른 이유는,

한옥에서 주는 편안함도 있었지만,

팥빙수를 먹고 싶어서

강화도 팥빙수 맛집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드리우니 입니다.

 

 

 

이 곳은 눈꽃 팥빙수를 판매하는데, 팥을 직접 쑨다고 하니 평타 이상은 치겠거니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리우니 한옥카페

오픈 및 마감시간에 대한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옥카페 오니까,

얼마나 정겹고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지..

초록초록함이 주는 에너지가 있지 않습니까.. ㅎㅎㅎ

 

 

 

 

 

 

 

초록초록함 보이시나요?

강화에만 와도 이렇게 자연자연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높은 건물 없는 것 만으로도 눈이 시원하다고 해야 될까요?

가만히 한옥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에너지가 충전 될 것 같습니다.

 

 

 

 

 

 

드리우니 카페는 노키즈존이 아닌 부모님 주의존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것은 좋으나,

꼭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은 아이들 케어에 신경을 써주십사 당부의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아이들 방치하면,

카페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 카페에 대한 인상이 좋게 남지는 않지요..

 

부모님 주의존 좋은 말인 것 같네요. ㅎㅎㅎ

 

 

 

 

강화도 드리우니 가격 및 메뉴

 

 

 

 

가격은 저렴하지도, 그렇다고해서

강화도 타 카페에 비해서 비싸지도 않은

무난무난한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화도도 관광지다 보니, 물가가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지요.

 

저희는 남편과 드리우니 눈꽃 팥빙수(1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류, 병음료등이 있습니다.

 

 

 

강화 한옥카페 드리우니

 

드리우니 실내 인테리어.

테이블 석도 있고,

단체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은 탐났지만,

남편이 신발 벗고 들어가는 것보단

테이블에 앉아서 먹자고해서

창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너무 좋지 않나요?

팥빙수가 맛 없더라도 용서 될 것 같습니다만,

팥빙수도 맛있었다고 하지요..... ㅎㅎㅎ

 

 

 

 

 

 

 

배경과 같이 눈꽃 팥빙수를 찍으려고 했더니,

역광이어서.. 빙수가 맛있게 안나왔다는..?

 

 

 

 

 

 

우유 눈꽃 팥빙수라,

우유우유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거기에 마지막 포인트로 올라간 앙증맞은 보리수 2개.

보리수는 단맛, 신맛, 떫은맛이 나서

떫은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열매이지요.

그래도 피로회복이나 염증에 효과적인 열매니까, 드셔보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연유를 안뿌려주면 안되지요.

우유 빙수에 연유 안들어가면 섭섭해요.

남편이 촐싹거리면서 뿌리는데 ㅋㅋㅋ

본인은 멋있게 붓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

 

 

 

 

 

 

 

 

연유까지 더해진 눈꽃빙수.

이제 먹어 보겠습니다.

 

 

 

 

 

 

 

연유에 달콤함.

그리고 우유의 부드러움.

팥은 직접 만든거라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인절미는 팥빙수에 잘 어울리니까 설명은 생략할게요.

중간에 씹히는 아몬드는 고소했고, 호박씨는 정겨웠습니다.

 

 

 

 

 

 

남편과 둘이 가볍게 나누어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 자체도 너무 예뻤고, 친절하고 깔끔해서 가족끼리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인끼리는 말 안해도 추천이구요.

 

강화도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은 한옥 카페 드리우니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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