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추천, 왕자정 솔직후기

강화도 맛집 추천
강화도 왕자정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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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

또는 서울 근교 데이트로 많이 가시는 강화도.

그 곳의 맛집을 준비했습니다.

연인과 가도 좋지만, 이 곳은 가족과 가면 더 좋은 곳이니

강화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강화 가성비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담없이 먹기 좋은 한끼 식사 맛집입니다.

게다가 주재료가 묵이라서 부모님과 같이 가실 때 부담없이 식사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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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가 어디인지가 중요하니,

지도와 가게 정보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왕자정 묵밥

주소: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55

연락처: 032-933-7807

영업시간: 10시~ 21시 30분
라스트오더: 2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대표메뉴: 묵밥, 묵전, 콩비지 등

 

 

 

저희부부는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늘 강화 맛집하면 비싸고 과한 곳들만 가서 먹게 되곤 했는데요.

왕자정은 부담없이 가볍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라

이 점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강화 왕자정 묵밥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구비 되어 있고, 왕자정 맞은편 갓길에도 주차를 많이 하시는 것 보니,

주차 걱정은 안해셔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강화 볼거리로 유명한 용흥궁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등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 코스 짜기도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왕자정 묵밥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강화 맛집 왕자정 메뉴 및 가격

 

 

 

왕자정 차림표 입니다.

가격은 식사류는 보통 9,000원이며,

막걸리 안주로 좋은

두부김치, 묵무침은 13,000원입니다.

 

 

 

 

 

실내와 실외 자리가 있는데,

실내는 너무 시끄러워서 실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운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테이블석이 전혀 덥지는 않더라구요.

운치도 있고, 실내보다 시끄럽지 않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자리입니다.

실내는 에어컨 가동 때문에 문을 닫아놔서 소리가 울리더라구요.

 

 

 

 

 

 

정겨운 테이블.

남편과 저는 묵밥(9,000원)과 묵전(9,000원)을 시켰습니다.

오기전에 검색해보니, 묵전이 그렇게 맛있다는 평을 보고

안시킬 수가 없더라구요.

 

 

왕자정 밑찬

 

 

 

메뉴를 주문하고 10분정도 지났을까요?

묵밥이 나왔습니다.

기본찬도 다양하게 나왔고,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게다가 강화 순무김치를 먹어 볼 수 있다는 것이 강화 음식점의 가장큰 장점 아니겠습니까. ㅎㅎ

 

밑찬이 잘 나와서 그런가, 어르신들이 참 많더라구요.

어른들은 밑찬도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

 

 

 

 

 

계산서

묵밥과 묵전 주문표.

주변을 보니,

식사손님들은 대부분 묵밥을 드셨고,

(간혹 콩비지를 드시는 분도 계셨지만)

 

 

막걸리를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주류를 곁들이시는 분들은 찌개류(젓갈 갈비)나 묵무침, 묵전등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임신 중이라, 술을 못 마셔서 그런가

막걸리 드시는 분들 보니까,

묵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절실하더라구요.

 

 

 

왕자정 묵밥(9,000원)

 

 

 

묵밥이 나왔습니다.

묵밥 육수는 주전자에 따로 주시고,

기호에 맞게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취향에 맞춰 넣어드세요.

 

 

 

 

묵밥에는 쌀밥이 함께 나와요.

말아드시면 됩니다.

묵밥의 육수는 따뜻하게도 가능한데,

여름엔 묵밥 시키면 기본값이 시원한 육수 입니다.

 

혹시 따뜻한 묵밥을 원하시면 주문하실 때 말씀을 하셔야 됩니다.

 

 

 

왕자정 묵전(9,000원)

 

 

왕자정 묵전 진심 추천해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쫀득 바삭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왕자정 별미 메뉴라고 할까요?

 

 

 

 

주문한 묵밥과 묵전이 다 나온 샷입니다.

푸짐한 한상차림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묵전을 맛깔나게 찢어줍니다.

전은 젓가락으로 찢어 먹는것이 제맛이죠.

인정? 킹정!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강화 묵전 찐맛집 왕자정..!

 

 

 

 

 

이제 묵밥에 밥을 넣어서 말아줍니다.

묵밥에 밥 한공기 말아먹으면

이게 바로 여름 보양식 아니겠습니까.ㅎㅎ

 

 

건강하게 든든한 이맛!

이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강화 맛집입니다.

 

 

 

 

 

 

묵밥 한입 입안 가득 넣어 먹어봅니다.

냠냠냠.

뭔가 슴슴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평양냉면처럼

먹다보면 간이 느껴지네요? ㅎㅎ

 

 

 

 

저는 배추김치 얹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이 집 김치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시원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묵밥이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지시면,

김치를 묵밥에 조금 넣어서 드시면 간이 맞아집니다.

요렇게 드시면, 간도 맞고 묵밥도 더욱 시원해 집니다.

 

 

 

 

 

 

 

묵밥, 묵전 둘다 맛있어서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밑찬 또한 너무 맛있어서 이 것도 남김 없이 먹었지요.

남편도 잘 먹었다면서 만족스러워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강화의 정겨움을 느끼기 좋은 한끼였다고 할까요?

특히나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만족스러웠는지도 모릅니다.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용흥궁공원, 성공회 강화성당엘 다녀왔는데 식후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

(강화 당일 여행 코스 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부분)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은 강화 김밥 맛집으로 유명한 서문김밥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강화 육개장 맛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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