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돈까스 맛집, 당산 미락카츠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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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돈까스 맛집
당산 미락카츠(구 미락소바)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영등포 돈까스 맛집 투어 #2

두번째로 방문한 미락카츠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왔습니다.

사실, 첫번째 방문했던 순수카츠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재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블로거로서 비교를 안 할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는 블로거 정신(?)으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땠는지는 함께 보겠습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락카츠는,

유튜브에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다는 남편의 말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영등포 돈가스 맛집 중 한 곳이었습니다.

유튜브에 소개 되었을 땐, 미락소바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의 트랜드에 맞게 상호명을 변경하였더라구요?ㅎㅎ

뭐 여튼 맛만 있다면 상호명은 제겐 중요하지 않으니깐 큰 상관은 없는 부분입니다만...

미락카츠 위치 보고 가겠습니다.

 

 

미락카츠 본점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단산동4가 74-3
영등포구청역 3번출구에서 7분이내, 당산역 11번출구에서 10분 이내

영업시간: 매일 11시 ~ 20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포장, 서울페이 가능

특징: 당산 줄서먹는 돈까스 맛집.

 

 

 

 

평일 오후 5시 50분쯤 도착했을까요?

웨이팅이 존재해서, "이 곳 찐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운 좋게, 앞에 한팀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는데요.

식사를 하고 있으니, 웨이팅 대열이 조금 더 심해지고 있었다는 것.ㅎㅎ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모든 웨이팅이 그렇듯,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당산 미락카츠는 장사가 잘 되어, 근처에 2호점이 생겼으나 첫 방문인지라 "무조건 본점이지!"라는 생각에 본점으로 방문했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협소 했으며, 테이블이 약 10개(2인석, 4인석)로 홀이 꽉 차있었습니다.

 

 

 

 

웨이팅 명단 작성시 메뉴판을 참고해서 메뉴 주문도 해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 때에는 상 로스카츠 정식이 품절이라,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로츠카츠, 히레카츠, 모듬카츠 정식만 가능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히레카츠보다는 로츠카츠를 선호하기 때문레 로츠카츠 2개를 웨이팅 명단에 주문 넣어 놨습니다.

미락카츠는 상로스카츠가 유명한 것 같은데, 맛을 못 본다는 것이 내심 너무 아쉽더라구요.

 

 

 

 

미락카츠는 국내산 생등심과 안심을 사용하고,

메밀면은 100프로 순 메밀 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락카츠 상호명 변경전에는 미락소바였는데, 메밀 함량이 백프로라니 왜 상호명에 소바를 사용했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주문 즉시 조리하기 때문에 주문한 돈까스의 본연의 육질을 만끽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핑크빛깔 돈까스인가요~

저도 핑크빛 속살의 돈까스를 참 좋아하는데요~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가게 위치에서 말씀 드렸던,

영업시간 및 가게 정보가 가게 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웨이팅이 끝나고 착석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2인석과 4인석이 있는데, 4인석 안내를 받았다는 것.

여기서 부터가 뭔가 기분 좋은 출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락카츠 가격 및 메뉴.

이미 웨이팅하면서 메뉴는 골랐지만,

혹시나 방문 전 참고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메뉴판 사진을 제대로 찍어 봤습니다.

남편과 저는 상로츠카츠가 품절이라 로츠카츠정식을 시켰는데,

로츠카츠에는 소바가 아닌 카레가 포함 되어 있더라구요.

소바 맛도 보고 싶었는데, 상로츠카츠 정식에만 소바가 포함되어 맛을 못 보고 온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식에는 소바 선택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까스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는 소금을 찍어 먹는 것인데요.

미락카츠에는 무려 3종의 소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어떤 소스보다 소금이 최고 더라구요.

 

 

 

 

돈까스 단면의 색이 핑크색일때,

이것이 익은 것인지,

먹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바로 저 이기도 했구요)

돈까스가 덜 익은 것이 아니라, 신선한 고기일수록 미오글로빈 함량이  높은데

미오글로빈이 공기와 만나면 붉은 빛이 돌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돈까스 속살이 붉은 이유였습니다.

 

 

 

 

미락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위 글을 한번 쓱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것저것 훑어 보니, 어느새 찬이 나왔습니다.

꼬들단무지, 갓김치 볶음, 돈까스 소스 입니다.

 

 

 

 

돈까스와 같이 나오는 양배추샐러드 드레싱인 유자드레싱.

 

 

소금에 대한 설명은 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핑크솔트는 많이 접해본 소금이고, 말돈 솔트, 게랑드 솔트는 처음 본 소금인데

설명을 보니 더 특별하게 느껴진달까요?

 

 

 

 

카레와 우동국물입니다.

카레는 고기 카레로, 야채보다 고기가 듬뿍 들어간 카레입니다.

남편은 맛있게 먹었지만, 저는 갸우뚱...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살짝 핑크빛이 보이듯 말 듯 합니다.

핑크빛이 안보이니 뭔가 더 퍽퍽해 보인달까요?

 

 

 

 

돈까스랑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나 조미료들이 다양해서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양배추 샐러드에 유자드레싱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미락카츠 로츠카츠를 다각도로 사진을 찰칵 찰칵해 주었습니다.

 

 

 

 

말돈 소금, 게랑드소금,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적당량 덜어 줬습니다.

그리고 로츠카츠를 콕 찍어서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처음은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로츠카츠 자체를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한입 베어 먹으니,

단백한 맛이 좋았습니다만,

뭐랄까 촉촉하고 부드럽기 보다는 익힘의 정도가 조금 과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돈 소금을 콕 찍어서,

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먹어봤습니다.

역시 소금과 돈까스 조합 최고입니다.

와사비 얹어 먹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

돈까스 맛이 평타 이상치는 곳에 가면

그렇게 소금이랑 먹는 것이 맛있더라구요.

 

 

 

 

 

미락카츠 맛있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쌀 밥인데요.

밥 찰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만..

카레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원래 카레를 참 좋아하는데,,

여튼 그랬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트러플오일을 찍어 먹는 것도 조합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신기해서 한번, 맛있어서 두번,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갓김치볶음은 원래 좋아하는지라,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구요.

돈까스 소스는 사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돈까스와 같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돈까스 소스가 아니여도 사실 돈까스를 찍어먹을 것들이 너무 많았거든요.

 

 

 

 

완벽하게 클리어.

상로츠카츠를 먹지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로츠카츠를 다양한 소금과 오일에 곁들여 먹어

신기하면서도 맛있었던 한끼였습니다.

오늘, 미락카츠를 먹고 근처 영등포 돈까스 맛집인 순수카츠랑 비교를 하려고 했는데요.

순수카츠는 기본 등심돈까스가 미락카츠의 상로츠카츠와 비교를 해야 될 퀄리티 일 것 같아서 사실상 오늘 먹은 로스카츠로는 순수카츠 로스카츠와 비교가 불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개인적으론 미락카츠 로스카츠 vs 순수카츠 로스카츠 승)

왜 순수카츠가 더 맛있었는지는 아래에 순수카츠 포스팅을 첨부하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미락카츠 상로츠카츠를 다시 맛 보고 순수카츠와 다시 비교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결론, 미락카츠 로츠카츠는 영등포 돈까스 맛집으로 평타 이상은 하는 곳이다. 끝.

 

<영등포 돈까스 맛집 포스팅, 미락카츠와 비교해서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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