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박찬숙순대국 솔직후기

 

 

 

문래동 맛집 추천

박찬숙순대국 전골, 허파볶음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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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래동 순대국 맛집 중 하나인 박찬숙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문래동에는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많은데,

박찬숙순대국은 어땠는지 같이 가보실까요?

 

 

 

 

 

문래역 맛집 박찬숙순대국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92(문래 힐스테이트 아파트 근처)

영업시간: 아침9시~밤10시 / 브레이크타임 오후4~5시 /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 순댓국

문래동에서 네이버 기준 방문자 리뷰가 가장 많은 곳.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실패하기 힘든 곳.

(단, 순댓국을 먹어본 사람 기준)

 

 

 

 

 

 

남편과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코로나19인데도 손님이 깨나 많았습니다.

여윽시 맛집 인가보군요.

 

 

 

 

문래동 맛집 박찬숙순대국 메뉴 및 가격

 

 

 

 

박찬순순대국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정말 착합니다.

저희 부부는 날씨가 추워서, 전골에 소주한잔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골(小), 진로이즈백 1병을 주문 후 바로 테이블 세팅이 됩니다.

 

 

 

 

 

 

 

깍두기, 겉절이, 새우젓.

캬...

 

김치는 존맛도 노맛도 아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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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이

나오니 전골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박찬숙 순대국 전골입니다.

이 집은, 순대국도 유명하지만

전골, 곱창볶음, 순대고기모듬 등

식사 메뉴가 아닌 요리메뉴도 많이들 드십니다.

그 이유로는 맛도 맛이겠지만,

부담없는 가격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추운겨울 순대 곱창 전골을

보글보글 끓이면서 소주한잔 마시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ㅎㅎㅎ

뚝배기에 국물은,

소주 안주로 드셔도 되고,

전골 국물이 졸면,

육수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크..

맛 좋네요.

 

 

 

 

전골은 익혀 나온거라,

한소끔 끓인 뒤에

약불로 해놓고 술안주로 드시면 좋습니다.

 

 

 

 

 

 

와, 2만원 맞나?

 

가성비 죽이네.

국물도 맛있는데,

순대랑 곱창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냄새 1도 안남.

왜 많은 분들이 박찬숙순대국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순대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우젓에 들어있는 새우를 얹어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국물이 졸아들면,

육수를 넣어서 끓여드시면 됩니다.

 

 

 

 

 

 

순대 보다 더 맛있었던 돼지곱창.

정말 부드럽고, 냄새 1도 안나더라구요.

여성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집이었어요.

 

 

 

 

 

 

순대도 너무 맛있어서,

다음번엔 순대고기모듬도 시켜먹어 봐야겠더라구요.

 

 

 

 

 

허파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메뉴 허파볶음.

칠천원의 가격으로 허파성애자들은 환장할 맛일 듯 합니다.

불맛이 나는 탱그르르한 허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부추와 같이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허파 볶음.

 

 

 

 

 

 

 

먹는내내 허파볶음 포장손님들이 깨나 많았고,

박찬숙순대국의 별미는 허파볶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론 저는 허파보단 간을 좋아해서 그냥그랬지만 말이죠.

 

ㅎㅎㅎ

 

 

 

 

 

남은 곱창전골에 들깨가루 듬뿍 넣은 뒤,

공기밥을 넣어 끓여주면,

요것이 또 별미네요.

볶음밥 안시켜도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는 박찬숙순대국.

요렇게 먹으면 맛있다는 것은 직원분께서 알려주셨어요.

손님이 많아 바쁘니, 미리 알아서 먹으라고 알려준 듯 싶었구요.ㅋㅋㅋ

 

 

 

 

 

 

허파볶음, 전골, 소주2병, 공기밥2개

신나게 격파하고도 37,000원 밖에 안나와서

너무나 충격적이었던 박찬숙 순대국.

 

문래 순대국 맛집으로 유명한 오복순대국하고는 또 다른 결이지만,

두 곳다 소중한 순대 맛집인것은 분명하다는 것.

결이 달라서 뭔가 그 날의 느낌에 따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기서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

 

참고로 문래동 오복순대국 포스팅 첨부합니다.

 

문래 맛집 오복순대국, 수육 먹어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