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추천 낙랑파라,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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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추천

빈티지 소품 맛집 낙랑파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합정에서 만났습니다. 저희가 애정하는 합정 구공탄 곱창에서 1차를 거하게 먹고, 2차로 맥주를 마실까 카페를 갈까 고민 끝에..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저희는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합정 맛집 찾는 분들은, 술도 같이 곁들일 수 있는 구공탄곱창 살짝 추천하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참고 포스팅▼

 

 

합정맛집추천, 구공탄곱창 2호점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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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곳은 곱창보다 막창 맛집 :)

 

 

 

 

 

 

 

 

합정에서 소화도 시킬겸 홍대로 걸어 갔습니다.

원래는 연남동에 있는 테일러커피에 가려고 했으나, 샌들을 신어서 발이 아픈 친구는 더이상 못 걷겠다고 눈에 보이는 곳 아무곳이나 들어가달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네, 그래서 우연찮게 방문하게 된 낙랑파라 어떤곳인지 같이 봐볼까요?

 

 

연남동카페 : 테일러커피 존맛데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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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낙랑파라 

 

 

홍대입구역 3, 4번 출구로 나오면 연트럴파크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멀지 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단, 지도어플을 참고하지 않으면 초행길에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우연찮게 골목 들어갔다가 방문한지라ㅎㅎ)

 

 

주소: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21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저녁 9시 반쯤 방문하였는데, 마감시간이 11시라 바로 들어간듯 ㅎㅎ)
대표메뉴 : 커피, 음료, 빙수, 디저트 등

 

 

 

 

 

들어가기 전 부터, 뭔가가 심상치 않음이 느껴졌어요.

오래된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낙랑파라의 카페이름도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구요.

그래서 낙랑파라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니, 낙랑파라(樂浪parlour)로, 낭랑(樂浪)응접실, 낙랑상점이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하더라구요. 방문해보니, (개인 주택의)응접실[거실]도 딱 맞는 표현이었구요. 빈티지 소품이 많아서 상점이라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카페였답니다.

 

 

낙랑파라 인스타계정 : https://www.instagram.com/nrparlour/

 

 

 

 

 

 

 

 

카페 주문하기 전, 자리를 먼저 잡아야 겠다 싶어서 2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2층에는 빈티지 소품이 장식장에 전시가 되어 있어요. 카메라, 그리고 추억의 전자기기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옛 향수를 자극하네요. 하하;

그러나 2층은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냉방이 좀 아쉬워(밖에서 걷다 와서 더웠거든요..ㅎㅎ) 1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낙랑파라 메뉴판을 참고해서 이제 주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셋이 방문을 했고요. ㅎㅎ

일단 배터지게 1차를 갓 마치고 온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아이스바닐라라떼 1잔, 그리고 얼그레이롤 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낙랑파라 주문하는 곳 옆에 화장실이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넘나 이 점도 매우 좋았다는 것.

카페안에 화장실 있는거 극호!!!!!

 

 

 

 

 

 

 

 

 

 

디저트류는 마감시간 촉박하게 방문하시면 선택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저희가 주문하려는 디저트는 다행이도 남아 있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바닐라라떼, 그리고 얼그레이롤.

커피맛은 무난했고, 얼그레이롤은 맛있었어요.

요즘 얼그레이 홀릭이거든요. ㅎㅎ

 

 

 

 

 

 

여름이라, 매장에 모기가 있어서 왕창 뜯겼는데 가게 소품들 구경도 좋았고 카페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친구들과 가볍게 수다를 떨면서 잘 쉬다갈 수 있었다. 원래 가기로 한 테일러카페를 못가서 조금 아쉬웠지만, 낙랑파라는 낙랑파라 나름대로의 매력이 충분히 있는 곳이여서(사실 이 두곳은 너무 다름) 비교 하기도 좀 어렵다.

빈티지 소품이나, 오래된 전자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면 마실거리보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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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