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카페, 테라로사 서종점 후기

얼마전, 청평에 있는 펜션을 다녀왔다.
펜션 테크아웃하는 날 근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여 들렸다가 집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묵은 펜션은 북한강 바로 앞에 있는 펜션이여서 뷰가 장난아니게 좋았는데, 대체적으로 청평쪽 펜션들 뷰가 좋은 듯 하다...

여튼, 사설은 각설하고!
우리펜션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테라로사 서종점에 방문했다.
오픈시간은 9시부터이며,
9시반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꽤 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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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카페추천, 테라로사 서종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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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는, 뭐 테라로사 말할게 있을까..? 곳곳에 체인점이 생겨서, 테라로사의 희소성(?)은 이제 느끼기 힘들지만, 체인점만의 장점은 평타는 친다는 거 아니겠음?
테라로사 커피공장은, 원두 선택이 가능하여 이것또한 매우 좋음.!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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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테라로사 베이커리를 사가더라.
우리는 국밥 먹고 왔는데,
급 치즈케이크가 땡겨서 구매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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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도 판매함.
그리고 향을 맡아볼수 있으니, 체험 후 원두 선택하여 마시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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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의 핸드드립커피 뜨거운거 2, 아이스2 그리고 레몬치즈케익을 시켰다.

오늘의 추천 드립커피는 5,500원(H기준)
아이스는 500원 더 비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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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커피 맛있네.
외부에서 마시려면 테이크아웃잔만 가능하다하여 테이크아웃잔으로 했는데, 여기 커피잔들도 예쁘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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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은 아니었지만, 평타는 쳤던 레몬치즈케이크. 나는 이렇게 꾸덕거리는 치즈케익이 좋더라..^^

테라로사 서종점, 사람이 많아 조금 서둘러 가시는 게 좋을 듯 함. 오픈 30분 후인 9시 반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음.
그리고 대부분이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커피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림........... 사람까지 많으면 정말 오래 걸릴듯.

한가지 아쉬웠던건 바로 앞에 북한강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테라로사 창문은 매우 작음(마치 교도소 창문같다고 하셨음 ㅋㅋ). 때문에 멋진 강 뷰를 볼 수 없어 아쉽긴 함.
그럼에도 테라로사만의 훌륭한 실내 인테리어는 그 뷰를 상쇄시킬 수 있을 법 하다고는 개취에 따라 다르겠지.. ㅎㅎ

여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커피한잔 마시니 넘나 꿀맛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