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 서울수산 생연어 포장 후기

20170509(수) : 노량진수산시장 서울수산 생연어 냠냠

노량진에서 광어, 연어, 도미, 낙지, 개불, 관자, 꽃게, 조개 등을 사먹어 봤다.

양념집을 이용하지 않으면, 가성비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생연어 구입할 땐 연어 한덩어리 골라서 떠달라고 하는게 갑이라는 걸 이제 알게 됨.

같은 가격이면, 모듬에 들어가는 연어보다 양이 두배정도는 족히 되는 것 같음.

대신 연어의 다양한 부위를 맛 볼수 없다는 단 점이 있겠지만 말이다.

연어 가격은 노량진구시장이나, 신시장이나 동일하다.

물론, 시장이니 약간의 흥정이나 서비스를 받을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는 연어를 두사람이 먹기 좋을 양만 구입 할 예정이니까, 가격 흥정해도 그 금액이 매우 작을 것이며, 서비스도 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기분좋게 부르는 값에 구입했다.

한, 5~6곳을 가봤는데 생연어는 시세는 한덩어리(650~800g)에 20,000원이었다.

큰거 고르면 1키로에 가까울 것이며, 작은거 고르면 600g에 가까울 것 같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들린 노량진신시장 서울수산에서 구입하였다.

어차피 그집이 그 집 인것같아서, 더이상 돌아다니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음 ㅋㅋ

사진에 보이는 연어 덩어리가, 한덩어리에 20,000원이다.

연어의 원산지는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가 있는데,

스코틀랜드 연어가 가격이 조금더 높은데, 항생제나 색소 같은걸 첨가하지 않아서 가격이 조금 더 높다고 하였다.. 

 내가 구입한 건 노르웨이산 생연어~

연어를 고르면, 먹기 좋게 썰어주신다.

두툼하게 썰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너무 두꺼워서 먹을 때 힘들었음...ㅋㅋ

그냥 썰어 주시는대로 먹는게 가장 좋을 듯.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작년에 이용했을 땐, 주차요금 안받았는데, 이제 주차요금 받는다.

우리는 무인 정산소에서 주차요금 결제해서 바로 나갔는데, 바뀐지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주차요금 때문에 나가는데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음.

주차요금은 ~50분 : 1,000원

우리는 서울수산에서 주차권을 받아서 그걸로 결제했음.

30,000원 이상 구매시 주차권 주신다고 하셨다.

집에와서 생연어초밥을 만들려고 초밥을 만들었다.

생연어 초밥 배합초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식초3 : 설탕2 : 소금1 비율로 만들어서 밥에 버무리면 된다.

다시마물 넣는 레시피도 있지만, 당연 번거로운 만큼 맛있겠지만, 이렇게만 해도 맛있다는.

여튼,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 준비를 하자 ㅋㅋ

연어뱃살 ㅋㅋ

두껍기도 두껍고, 지방많은 부위를 골라서 그런가

핵느끼 ㅋㅋㅋ 느끼한걸 좋아해서 좋았지만, 느끼한걸 좋아하는 나에게도 느끼쓰 ㅋㅋ

 

다음에 가면, 초밥용으로도 좀 썰어달라고 말씀을 드려야 겠당ㅋㅋ

초밥으로 만들어 먹으니까 넘나 굿인거.

두꺼워서 칼을 꺼내서 썰어서 만들어 먹었다.

진짜 초밥 만들어 먹었던게 신의 한수였다.

넘 맛났음.

굿 굿 굿

2만원의 행복!

마트에서 사먹으면 상상할 수 없는 양 ㅋㅋ

테이크아웃은 노량진이 짱인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