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인슈페너 맛집, 아키비스트 서촌 솔직후기

 

서울 아인슈페너 3대 맛집
서촌 카페 추천
아키비스트 서촌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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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아인슈페너 3대장 맛집 중 하나인

아키비스트 서촌을 격파하고 왔습니다.

 

서울 아인슈페너 3대 맛집으로 꼽히는 곳은,

오츠커피, 아키비스트, 태양커피가 있는데요.

(누가 정했는지는 알 수 없음)

 

저는 어쩌다보니 3곳다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때문에 비교 리뷰와 동시에

아키비스트 서촌 방문 후기가 되겠습니다.

 

아인슈페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 아인슈페너 대장 맛집을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우래옥에서 시원하게 평양냉면 한그릇을 먹고,

운동삼아서 을지로에서 서촌까지 걸어갔는데요.

멀다면 먼 거리지만, 운동삼아 걸어가기에 나쁘지 않은 거리라 좋더라구요.

일단 위치부터 말씀드릴게요.

 

 

 

 

 

 

 

서촌 카페 맛집 아키비스트

주소: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164-7

전화번호: 02-738-1517

영업시간: 매일 11시 ~ 21시 / 라스트오더 : 20시 30분

대표메뉴: 아인슈페너

 

 

오츠커피에서 아인슈페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남편 꼬셔서 아키비스트 서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서촌 아키비스트가 아인슈페너 맛집인지 몰랐는데

친척 톡방에 을지로 맛집 물어보니,

사촌언니가 "서촌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를 나 대신 먹어줘"라는 미션을 주더라구요.

안 갈수가 없어서 남편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서촌 아키비스트 도착했습니다.

아키비스트는 서촌에 있고, 근처에 청와대가 있지요.

요즘 청와대 개방을해서, 근처에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라구요.

태극기 들고 다니는 어르신들도 굉장했구요..ㅎㅎㅎ

때문에, 사람들이 많아서 안그래도 아키비스트 유명한데 못 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후 3시쯤 도착하니,

매장에서 드실분들은 대기가 있었고(약 10팀 이상),

아키비스트 테이크아웃은 바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아키비스트 가격 및 메뉴

 

 

 

아키비스트 서촌은 만석일 경우엔, 1시간만 매장 내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회전율이 괜찮으려나? 하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을텐데요.

가보시면 생각보다 협소하여, 10 테이블 정도 있을까요?

주말에는 매장에서 커피드시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가격은 한잔에 6,000원이고,

테이크아웃 시 포장할인 20%가 들어가서 한잔에 4,800원에 마실 수 있습니다.

할인을 20%나 해주니까, '개이득'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밖에 공원들도 많던데, 거기서 먹으면 딱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구요.

 

 

 

주문을 하면, 건물 밖에서 대기를 해야 합니다.

직원분께서 포장 손님들 커피를 밖으로 가져다 줍니다.

이 부분은 매장내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손님들을 배려한 아키비스트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남편이 커피를 받아 오기로 했고,

저는 아키비스트에서 살짝 위로 올라가면 나무 그늘 아래 벤치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편이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2잔을 들고 왔습니다.

아키비스트 스티커가 붙어있는 테이크아웃 잔에 예쁘게 아인슈페너가 들어있습니다.

비주얼에 한번 반하고,

크림의 달콤 쫀득한 맛에 또 반할 준비를 해야겠지요. ㅎㅎ

 

 

 

 

아키비스트에서 커피 포장하신 분들이 저희 주변 벤치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커피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이 곳이 아키비스트 서촌 아인슈페너 먹기 좋은 곳인데요.

주말에 가면 사진처럼 아키비스트 서촌 테이크아웃 손님들로 붐비는 나름의 성지입니다.

혹시 아키비스트 서촌 방문 예정이시라면,

손님이 많을 때에는 테이크아웃 주문하시고,

일행분이 자리를 맡아 놓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

쫀쫀한 아인슈페너의 크림 보이시나요?

뭔가.. 모자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 비주얼을 보니,

상수동 오츠커피가 생각납니다.

 

 

 

 

크림은 수저로 떠먹어도 맛있고,

커피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냥 존맛이지요.

 

 

제대로 된 아인슈페너는 방배동 태양커피에서 맛을 보았는데,

그때는 날이 너무 더워서 감동이 덜했었고,

때문에 상수동 오츠커피 아인슈페너가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이지요.

상수 오츠커피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의 감동이 조금은 덜 했지만

그럼에도 아인슈페너 맛집인 것은 분명했어요.

 

 

 

 

 

 

 

사라짐이 아쉬워.

임산부라, 오랜만에 마시는 카페인은 정말 소중하네요.

때문에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더 절실했는데요.

이 날의 카페인 한잔은 아주 사랑스러웠습니다.

 

 

 

 

 

이제 다 마셨으니,

오분만 나무그늘에서 쉬고 집으로 돌아가자 남편.

 

 

 

 

맞은편의 모습인데요.

아키비스트 커피 테이크 아웃잔을 쓰레기통도 아닌 곳에 버리고 갔더라구요.

어떤 남자분도 저기에 슬쩍 놓고 가려고 했는데,

제가 자꾸 쳐다보고 있어서 결국엔 가져가시더라구요.

저희도 따로 쓰레기통이 없어서, 매장에 테이크아웃잔을 반납하고 갔습니다.

혹시, 저기에서 드시는 분들은 테이크아웃잔은 매장에 버리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아인슈페너 대장 맛집인 아키비스트를 다녀왔는데요.

역시, 명성 만큼이나 맛있어서 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게다가 테이크아웃은 20% 할인까지 되니, 더 좋더라구요.

(참고로 오츠커피도 테이크아웃 할인 있음)

 

서촌 데이트 카페 맛집 찾는 분들은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존맛이니

꼭 가보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오늘 후기는 마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서울 아인슈페너 맛집 후기>

방배동카페 : 태양커피 후기

 

오츠커피 후기는 인스타그램에만 올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