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양식 돈까스 맛집, 신용산 북천 돈가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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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돈까스 맛집 추천
신용산 북천 돈까스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용산!

용산에 어마어마한 맛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와봤는데요.

 

 

어느 곳인지,

어땠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신용산역 부근에 있는

서울 경양식 돈까스 맛집,

아니 서울 경양식 돈까스 끝판왕이라는

용산 북천 돈가스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용산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용산역을 이용하셔도 도보로 가기에 멀지 않고,

신용산역을 이용하시면 정말로 가깝습니다.

 

 

 

 

 

 

 

북천 돈까스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

전화번호: 02-796-2461

영업시간: 월 ~금 11시 30분 - 20시 / 브레이크타임 : 13시 30분 - 17시
토요일: 11시 30분 - 15시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평일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존재하며,

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대신,

조금 일찍 마감을 합니다.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영업시간을 숙지 하시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북천 돈까스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자가로 오실 분들은 미리 공영 주차장을 알아보고 오심을 추천드립니다.

워낙 교통의 요지인 용산이라,(차도 많이 막히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신용산 맛집 북천 돈가스

 

 

 

 

용산 우체국 끼고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아기자기한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북천돈가스인데요.

사진에 보이듯, 가게가 협소합니다.

게다가 간판이랄 것이 따로 없어서 지나치기 쉽습니다.

지도 어플의 도움을 받아서 찾아가시거나,

아니면 지금 포스팅의 외관을 기억하셔서 찾아가심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판은 없지만, 유리창에 북천 수제돈가스 라고 시트지가 붙어 있습니다.

북천 돈까스는 웨이팅 있는 서울 돈까스 맛집인데요.

남편과 평일에 5시 30분쯤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착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나,

다른 블로거 분들의 후기를 보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희 처럼 평일에 가시는 것도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용산 북천 돈까스 웨이팅이 있더라도,

식사 손님들만 계시기 때문에

회전율은 나쁘지 않아서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는 않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이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북천 돈가스 가격 및 메뉴

 

 

가게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1층에 착석을 하여서,

2층에는 어느정도 테이블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4인용 테이블이 약 6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1층에는 2인용 테이블 2~3개와 4인용 테이블 1개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주문표를 보고, 돈까스를 주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방문 전에 이미 메뉴는 정하고 갔지만 말이죠.

브라운돈까스 set 1개, 화이트돈가스 1개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세트와 단품은 미니 우동 유무의 차이이며,

화이트돈가스에는 기본적으로 미니 우동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부부는 미니우동이 포함된 돈가스를 주문한 셈이지요.

천원에 미니우동이라면 무조건 아니겠습니까 ㅎㅎ?

 

 

 

 

 

 

용산 북천 오픈형 키친.

사장님께서 열심히 돈까스를 만들고 계십니다.

원산지 표시판도 보입니다.

 

 

 

 

 

 

물과, 깍두기, 단무지를 주셨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돈가스와 잘 어울리는 찬이지요.

 

 

 

북천 돈가스 미니우동

 

 

 

미니우동이 먼저 나왔습니다.

천원 추가하면 나오는 미니우동인데,

유부양이나, 우동의 양을 보아하니

천원 추가한 것이 아깝지가 않네요.

 

 

 

 

 

우동 항공샷?

돈까스도 이제 곧 나옵니다.

오기 전에,

화이트돈가스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짠.

화이트돈가스와 브라운 돈가스입니다.

일반 로스가스도 있었지만,

북천 돈가스에 왔다면,

브라운과 화이트 이 두 종류의 돈가스는 먹어보고 시작해야 되는 것이 국룰이겠죠?

 

정말 화이트 돈가스의 비주얼은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입니다.

 

 

 

북천 브라운돈까스

 

 

북천 시그니처 메뉴.

브라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비주얼 장난아니지요?

맛도 장난 아니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북천 돈가스 화이트돈가스

 

 

 

북천 화이트 돈가스 입니다.

크림소스가 올라간 돈가스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저희 부부 기준

정말 참신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돈가스에는 할라피뇨가 함께 나옵니다.

아마도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할라피뇨가 잡아주니 같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림소스와 돈가스의 조합은,

뭐랄까 퓨전 돈까스 느낌이랄까요?

 

 

 

 

브라운 돈가스는 돈까스 소스가 넉넉하게 부어져 있는

부먹 돈가스 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돈가스인데,

소스랑 잘 어우러져 얼마나 맛있을지

사진찍으면서도 궁금하더라구요.

 

 

 

 

두툼한 브라운 돈가스를 한입 베어 먹어봤는데요.

와, 생각보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등심의 담백함, 부드러움.

그리고 소스의 어우러짐까지 정말 맛있더라구요.

참, 브라운 돈가스 소스는 살짝 매콤했어요.

 

살짝 매콤한거라,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이지

매운 것을 못드시는 분들이 거부감을 느낄 정도의 매움은 아니라는 것~ ㅎㅎ

매콤한 맛이 살짝 나니,

다른 돈까스 전문점의 소스와 차별화 된 느낌이랄까요? ㅎㅎ

 

 

 

 

 

화이트돈가스입니다.

화이트 돈가스도 등심 돈가스이며,

두툼하고, 부드럽습니다.

화이트 소스가 크림소스인데,

너무 진하지 않아서 부답스럽지 않게

돈가스랑 잘 어우러져서 좋더라구요.

 

 

 

 

 

 

남편이 돈가스를 정말 좋아하고,

그래서 남편이 서울 돈가스 맛집이라면서

용산 북천 꼭 가봐야 된다고 했는데,

제가 더 만족스럽고 맛있게 먹어서

남편이 되게 뿌듯해 했어요. ㅎㅎ

 

맞지 남편?

 

 

 

 

 

크림 소스 듬뿍 찍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호불호가 있는 돈가스는 맞지만,

아무곳에서 먹을 수 없는 돈가스라

북천 돈가스 손님중에 화이트 돈가스를 시키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어느 팀은 4분이서 오셨는데,

모두 화이트 돈가스로 통일하시더라구요.

(존멋)

 

 

남편은 돈가스와 우동을 함께 먹었는데 저는 돈가스에 푹 빠져서,

돈가스를 다 먹고 나니 우동만 남았습니다.

이제 우동을 먹어야겠어요.

 

 

 

 

 

우동도 앞에서 말씀 드렸지만,

미니라고 하기엔 미니보다 사이즈가 큰 듯 해요.

때문에, 북천 돈까스 방문하셔서 세트를 드실지 아니면 단품을 드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무조건 천원 추가해서 미니 우동도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돈가스가 적은 양이 아니기에

양이 적은 분들은..

음.. 고민이 될 부분일 것 같네요.

 

 

 

 

 

피클 하나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밥에 브라운 소스 비벼먹어도 존맛인거 아시죠?ㅎㅎㅎ

알면 최소 먹잘알..ㅎㅎㅎ

간만에 경양식 돈까스를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러웠던 한끼였습니다.

 

이 곳이 경양식 돈까스 중 몇등이냐,

서울 3대 경양식 돈가스에 손 꼽힐 곳이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랄까,

일식 돈가스와는 다르게

경양식 돈가스는,

그 집마다의 색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디가 더 맛있고, 덜 맛있고 보다는

돈가스 소스의 맛, 분위기, 그 곳의 역사 등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북천은, 분위기나 그 곳의 역사 등을 배제하고 맛만 따진다면

가셔서 드셔도 후회 없을 곳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먹는 내내 편하고 따뜻함까지 느꼈으니 만족을 안 할 수가 없겠지요.

 

출산이 백일도 채 안남았는데,

아이 낳기 전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곳이라고 정리를 하고,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참고하면 좋을 서울 3대 돈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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