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맛집 추천, 연산 순천추어탕 솔직후기

충남 논산 맛집 추천
논산 연산 순천추어탕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왔습니다.

요즘 코로나 제한이 풀려서, 많은 분들께서 국내 여행을 다니곤 하는데요.

충청남도 논산 여행 계획하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포스팅 하는 곳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해드릴 곳은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순천추어탕 입니다.

상호명에 순천이라고 쓰여져 있어서

"오잉" 하실분도 계실텐데요.

논산 연산에 위치해 있는 맛집이라는 것.

 

 

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보겠습니다.

 

 

 

 

순천추어탕

주소: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233

전화번호: 041-733-5633

영업시간: 월~토 9시 ~20시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곳은, 저희 시어머님 맛집 중 하나입니다.

아들과 임신한 며느리 기력회복 시켜주신다고 데리고 가주셨는데요.

충청도 화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서 먹어봐. 못 먹을 맛은 아니여~."

라고 하셨습니다.

 

 

 

 

지방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또한, 주차라인이 따로 그러져 있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이게 바로 연산 스타일인가.ㅎㅎ

 

 

 

 

 

 

월요일 ~ 토요일 오전 9시 오픈 ~ 오후 8시 마감입니다.

또한 일요일 휴무이니 이점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고, 이제 들어가보겠습니다.

 

 

 

 

 

 

순천추어탕의 미꾸라지는 정읍연정양식장에서 길러지는 건강한 미꾸라지입니다.

양식장 사진도 같이 보이네요. ㅎㅎ

 

 

저희는 5명이서 방문을 했고,

추어탕(10,000원) 5그릇과 미꾸라지튀김 대(28,000원)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남편, 서울보다 더 비싼 것 같아.." 라고 말했더랬죠.

 

 

 

 

 

기본찬 셋팅을 해주십니다.

오이무침, 겉절이, 석박지 3가지가 기본 반찬입니다.

간장에 와사비는 추어튀김을 찍어 먹는 장입니다.

미꾸라지튀김 찍어먹는 장도 그렇고,

김치들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연산 맛집 순천추어탕은 깔끔한 집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산추어탕 미꾸라지튀김 대

5명이서 방문한지라, 큰 사이즈로 어머님께서 쏘셨는데

직원분께서 센스있게 두 접시로 나누어서 주셨습니다.

때문에 사진을 보고 "양 너무 적은거 아닌가?"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위 사진 2접시가 나왔습니다.

 

추어튀김을 맛있게 냠냠냠 먹고 있었더니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추어탕 비주얼~

자극적이지 않고, 간이 슴슴한 듯 하지만,

미꾸라지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먹자마자 기력이 샘솟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인지, 손님들의 연령층이 50~60대 분들이 많이 계셨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어탕 처음 먹어본다는 남편도 맛있게 먹네요.

먹을때 귀여워..ㅎㅎ

또한, 식사시간이라기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논산 연산 찐 맛집 맞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ㅎㅎ

 

 

 

 

 

 

순천추어탕 미꾸라지 튀김 사이즈가 작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연하고 더 고소하더라구요.

게다가 바삭하긴 어찌나 바삭하던지.

포스팅 하고 있는 지금도 추어탕보다는 추어 튀김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추어탕 깨끗하게 클리어.

추어튀김도 클리어!

게다가 이 집은 석박지가 정말 맛있습니다.

심심해서 추어탕의 맛을 방해하지 않고, 또 어찌나 무가 시원하던지.. ^^

두어번 더 가져다 먹었네요.

 

---

 

 

어머님 덕분에 뜨끈한 추어탕 한그릇으로 기력 제대로 보충하고 갑니다.

순천 추어탕 가시는 분들은 미꾸라지 튀김도 같이 드셔보세요.

정말 이런것이 별미 아닐까 싶더라구요. ^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