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족발 맛집, 화곡영양족발 솔직후기

 

서울 3대 족발 맛집

강서구 족발 맛집

화곡영양족발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서울 족발 맛집 참 많지요.

그 중에서 SNS에서 핫한 서울 족발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족발집인데요.

인기있는 서울 족발집 중에 열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어땠는지 솔직하게 풀어 나가보겠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깨 이불을 덮고 있는 족발 비주얼이 화곡영양족발의 인기의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여느 족발집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지요.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어서, 화곡영양족발을 먹어보는게 쉽지가 않았는데요.

근처에 당근 거래 할 일이 있어서 남편이 겸사겸사 화곡영양족발 포장을 해왔습니다.

 

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보겠습니다.

 

 

화곡영양족발

주소: 서울 강서구 초록마을로2길 48(화곡동 742-5 1층)

영업시간: 매일 11시 ~ 21시 50분 / 월요일에는 포장만 가능(홀영업 안함)

특징: 매장에서 족발을 먹는 경우에는 순대국과 순대가 서비스로 나옴.

포장의 경우에는 새우젓과 쌈장만 포함되어 있으며, 상추쌈은 별도로 구매해야 됨.

포장의 경우에는 족발의 무게에 따라 (28,000원~35,000원) 가격이 상이함.

 

남편이 포장해 온지라, 앞다리를 사온건지 뒷다리를 사온건지 알 수가 없다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먼 곳에서 포장 해온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니 이 점은 일단 패스하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화곡영양족발 포장입니다.

가격은 30,150원이고, 중량은 1.3키로정도 되나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이, 앞족인지 뒷족인지가 쓰여져 있지 않더라구요.

혹시 선호하는 부위가 있으면 포장시 여쭈어보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방문 하게된다면 앞다리를 포장해서 가져올 수 있으면 요청드리고 싶더라구요.

 

 

 

 

 

 

앞서 말씀 드렸듯, 족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오는 구성은 새우젓 2개, 쌈장 2개입니다.

상추나, 마늘, 고추 등은 별도 구매라고 하여, 집에 마침 상추가 있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식은 족발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져 있습니다.

물 소량을 넣어서 1~2분간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따뜻한 족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족발에 깨가 내렸네요.

비주얼은 정말 깡패인거 킹정합니다.

깨가 많아서 앞족인지 뒷족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깨가 없었으면 구분 했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구요 ㅋㅋ

 

 

 

 

 

 

양파무침, 마늘, 청양고추, 쌈채소는 직접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보다 족발 색감이 더 맛있게 나온 것 같아요!!

 

 

 

 

 

 

사진에는 양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대식가 둘이서 먹기에는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생각컨대 성인 3명이서 먹기에 괜찮은양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족발엔 원래 소주지만, 알쓰라 집에있는 기네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마셔보니 역시 족발엔 소주가 진리라는 것을 ㅋㅋㅋ

오랜만에 마셔본 기네스는 정말이지 족발이랑 먹으니 별로였습니다.

 

 

 

 

족발에 포함된 새우적에 콕 찍어 먹었습니다.

깨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깨의 고소한 맛과 족발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깨가 족발의 냄새를 잡아주는 것 같기도 했구요.

맛있게 먹긴 하였지만, 명성 만큼의 맛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우리부부의 생각이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족발이라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어봤으니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서울3대족발 보다 맛있지는 않은 것 같구요.

우리 부부의 입맛에는 마포 금복족발이 조금더 맞았습니다.

 

아래에 족발 맛집 후기 포스팅을 남겨놓으니, 참고하실분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

 

서울 족발 끝판왕, 마포 금복족발 솔직후기

 

당산 맛집 허브족발 솔직후기

강남역 맛집 추천, 뽕족 서초강남점 모임장소로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