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맛집 허브족발 솔직후기

당산역 맛집 추천
당산 허브족발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남편의 추천 맛집 당산역 허브족발

지난주,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어땠는지 천천히 같이 살펴 봅시다.

 

 

 

 

 

금요일 저녁, 다음 날 쉴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신나게 먹고 마시자며 집 밖을 나섰습니다.

문래에서 이 곳 저 곳 구경삼아 걷다보니 당산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당산역 근처에 맛있는 곱창집이 있어서, 오랜만에 소곱창이나 먹어보자 했더니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20대때 남편이 먹었던 비냉과 함께먹는 족발인, 허브족발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사설이 길었죠?

위치부터 가볼게요.

 

 

 

당산역 초 역세에 위치한 허브족발.

아마도 당산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족발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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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232 2층, 4층

영업시간: 16:00 -23:00 / 일요일 휴무

손님 매우 많음.

그러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다른 맛집에 비해 웨이팅이 덜 할 수 있음.

특징: 비냉과 함께먹는 족발.

 

 

 

 

 

 

당산 허브족발 도착하니, 만석이네요.

직원분께서 맞은편 건물의 허브족발로 가라고 안내해주셔서 그쪽으로 가봅니다.

 

 

 

 

 

 

냉면과 같이 먹는 허브족발.

2층으로 올라가볼게요.

 

2층으로 올라가니, 만석.

4층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2층은 건물 꼭대기에 포장마차 느낌나게 테이블을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운치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날이 추워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 놓은지라,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허브족발 가격 및 메뉴

메뉴판을 보고 앞다리와  소주, 맥주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편이나,

족발 주문시 비빔냉면이 같이 나오니

나쁘지는 않구나 싶었죠.

 

 

 

 

 

밑찬은 사진처럼 셋팅을 해주시구요.

너무 바빠서, 직원분께 말 걸기도 조심스러웠어요.

족발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소맥한잔 마시면서 쉬어 갈게요.

 

 

 

 

 

짠.

주문 후 10분정도 지나면,

족발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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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족발과, 비빔냉면이 같이 나왔어요.

 

 

 

 

 

 

 

쉐킷쉐킷 비벼줍니다.

역시 비냉의 비주얼은 넘사벽이죠.

당산허브족발의 특징은,

보통의 족발집에서는 막국수가 나오지만

여긴 비빔냉면이 나온다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점은 정말 좋더라구요.

 

 

 

 

 

 

 

 

 

당산허브족발 앞다리 나왔습니다.

가격보고 둘이먹기에 너무 많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제가 느끼기엔 2~3 먹기 딱 좋은 양 같습니다.

이 말은 양 많을까 걱정 안하셔도 된고,

가성비 있는 집도 아니라는 겁니다. ㅎㅎ

 

 

 

 

 

저는 소맥.

남편은 소주.

짠으로 금요일 저녁을 맞이합니다.

 

크.. 신나는 것.

 

 

 

 

 

 

일반족발을 시키면,

맛보기 용으로 매운족발을 조금 주십니다.

조금만 주시니,

정말 감질나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상추에 비냉, 족발, 새우젓, 마늘, 청양고추 넣고 한입먹으면

크~ 이 맛입니다.

 

 

 

 

 

 

족발 한쌈 생동감 있게 보시고 싶다면,

영상 재생해주세요. ㅎㅎ

 

 

 

 

 

 

 

쌈 싸지 않고, 비냉과 함께 한입 쏙~!

 

 

 

 

 

 

당산 허브족발 매족.

맵기의 정도가 무난하여,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도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듯 합니다.

 

 

 

 

 

 

 

따뜻한 무엇을 먹고 싶어서 계란찜을 시켜봤습니다.

포슬포슬하니 맛있더라구요.

술안주로도 괜찮앗구요.

 

 

 

 

 

 

시끄럽기도 하고,

가게안 정신도 없어서

배가 좀 부르길래 일어섰습니다.

 

 

당산 허브족발 평

당산역 주변 맛집은 웨이팅이 매우 심하기로 유명한데,

허브족발은 손님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다른 맛집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족발의 맛이나 서비스는 그냥 그랬습니다.

큰 기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나, 특별함이 명성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저희 부부는 재방문하지 않을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갔네요.

입맛은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시면 좋을 듯 하옵니다.

그럼 전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