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안주 간편하게 만들기, 황태포로 먹태구이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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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맥주안주 만들기

간단하게 먹태구이 만드는 방법 알려드림.

 

 

 

 

 

 안녕하세요.

새댁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초보 주부입니다.

(주부 맞긴 한가..?ㅎㅎ)

남편과 함께 야식으로 맥주안주를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손쉽고 맛있어서 추천드리고자 왔어요.

같이 보실까요?ㅎㅎ

 

 

 

 

 

 

 

손쉽게 맥주안주 만들기, 첫 번째 야매요리 먹태

준비물: 황태채, 식용유 조금, 마요네즈, 청양고추

황태채가 마트에서 세일하길래, 오늘의 안주는 먹태다 싶었네요.

마트 가셔서 세일하면 냉큼 집으세요. 존맛입니다.

 

 

 

 

 

 

 

 

 

 

병방동 홈마트 세일을 많이해서 자주 가는 마트인데요.

이 날은 우연찮게 황태포가 눈에 들어왔어요.

때마침 세일도 하고 있길래, "오늘 야식은 너다." 싶더라구요.

가격도 280g에 9,800원이면 괜찮다 싶었어요.

괜찮은게 아니고 저렴한편이겠죠? ^^

 

 

 

 

 

 

 

 

 

황태채를 먹은만큼 꺼냅니다.

생각보다 큼직큼직하네요.

먹기 좋게 가위로 얇게 잘라주세요.

사실 가위로 자르는 것 보다 손으로 뜯어주는게 더 맛은 좋은데, 너무 번거롭고 잘 안찢깁니다.

그래서 저는 가위로 자르고, 손으로 찢고 이랬다 저랬다 했더랬죠.

 

 

 

 

 

 

 

 

 

 

사진과 같이 잘라줬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하면, 좀 더 가늘고 풍성해졌죠?ㅎㅎㅎ

이제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얼만큼 볶아주냐구요?

 

 

 

 

 

 

색이 먹음직스러워질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기름에 볶은 황태채는 맥주집에서 파는 먹태구이와 맛이 거의 흡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먹태구이라고 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맛이죠.

 

 

여기서 잠깐!

황태와 먹태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고 갈게요.

황태는 명태를 추운 겨울에 바닷바람을 쐬어, 얼고 녹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서서히 건조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집니다. 때문에 부드럽고 맛있는것이 특징이죠. 황태 효능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먹태는, 사실 황태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 누르스름하게 말린것이 황태라하면, 거무스레하게 말려진 것은 먹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황태의 맛과 먹태의 맛은 큰 차이가 없겠죠?

 

 

 

 

 

 

 

 

 

맥주, 보드카 주종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마요네즈와 청양고추 콜라보 소스면, 먹태구이 무한대로 먹을 수 있죠.

보통 먹태구이 소스에 간장을 넣으시는데, 먹태에도 살짝 간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간장을 넣으면 너무 짜갑다고 느껴서 마요네즈랑 청양고추만 송송썰어 넣어 먹는답니다.

마요네즈랑 청양고추만 넣어 드시는거 진심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이에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안주가 아니여도 밤에 티비 보면서 간식거리로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황태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지 않습니까!ㅎㅎ

고단백 저지방!

기름에 구운건 비★밀.

 

오늘 저녁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맛있게 먹태구이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면 맥주집에서 먹태구이 안사드실걸요?ㅎㅎㅎ 그럼 전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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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