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크림슨리조트 솔직 후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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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리조트 리얼후기 #1

190406~190408 2박 3일동안

짧디 짧게 느낀 보라카이 크림슨 리조트의

솔직 후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보라카이크림슨리조트 접근성 및 위치

크림슨 리조트는 스테이션제로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음.

그러나 보라카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디몰과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보라카이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크림슨 가기전 고민이

헤난크리스탈샌즈랑 크림슨리조트랑 어디가 좋을까 하는 고민이었는데,

결론적으로 크림슨 결정한것에 대해 후회 없음.

왜냐면, 화이트비치 갔을 때 헤난크리스탈리조트를 들어가봤는데...

음.. 좁기도 좁고, 화이트비치랑 접근성은 좋지만

화이트비치 사람도 많고.... 시끄럽고...

음식점 냄새에....

크림슨리조트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디몰에서 크림슨까지 이동 비용

정확히 말하면 더페라프리미어에서 크림슨으로 트라이씨클을 타고 이동했음.

보라카이 교통수단(이동수단)은 트라이씨클(툭툭이), 오토바이가 있음.

오토바이는 솔직히 위험하고,

일행 및 짐이 있다면 이용하기 힘드니까 패스하기로 함.

보라카이 툭툭이는 색깔별로 가격이 조금 다름.

가격이 높은 것이 외관상으로도 좀 더 좋아보임.

디몰에서 크림슨 기준 파랑이 250페소, 초록노랑이 200페소 정도 하는 듯 함.

더 흥정 할 수 있으면 더 저렴하게 가면 좋을 듯 함.

우리는 호텔에서 불러준 트라이씨클(초록)을 타고 250에 크림슨 로비까지 감.

(흥정도 귀찮고, 더페라프리미어바이jg가 앞 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크림슨 입구에서 로비까지 급경사에 은근 거리가 있어서

기사들이 팁을 원하거나, 로비까지가면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부름.

때문에, 그냥 입구에 내려달라고 하셈.

그럼 최소 50페소는 굳음.

개이득 ㅇㅈ?ㅇㅇㅈ.

크림슨 전용 버기를 타고 로비까지 가는 것이 좀 더 경제적인 것 같음.


크림슨 체크인 3시부터 가능해서,

화이트비치에서 점심먹고, 구경하고 크림슨으로 넘어감.

크림슨 직원 그닥 친절하지는 않은듯.

실수를 해서 체크인 하는데 30분이 넘는 시간 소요 됨.



크림슨을 이용하면, 에코백과 모자를 줌.

보라카이 곳곳에서, 공항에서 크림슨 에코백, 모자가 보이면

'아~ 크림슨 투숙하셨군'

하는 생각이 듦.

ㅋㅋㅋ

에코백과 모자는 현재 내 방에 잘 있음.

에코백은 엄마가 사용하시는데, 친구분들이 탐낸다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리가 배정 받을 수 있는 방은 블루동과 아쿠아동이었음.

블루동은 동물소리 레알 헬이라고 들어서

그나마 아쿠아가 나을 것 같아서 아쿠아 선택.

3층을 배정받았고, 중간쯤 되는 호(10호)였음.

씨뷰를 원한건 아니였지만, ㅋㅋ

참 뷰가 거시기 함.ㅋㅋㅋ

게다가 닭소리 개소리 오지게 들림.

예민한 분들은 신경 많이 쓰일수도 있으나

우리는 그럭저럭 잘 쉬다 왔음.



웰컴후르츠 맹고 3개.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음료는 프리~!

구비 되어 있는 캡슐커피도 프리~!

2박 3일동안 알차게 먹음.

아 맞다.

웰컴푸르츠인 망고를 다 먹고,

다음날 직원분이 룸청소 해주시면서 나이프와 포크를 치워버리심.

우리는 다시 망고를 사왔는데,,, 칼과 포크가 없어짐....

인포에 전화해서 포크하고 나이프가 없다고 말함.

이번은 무료로 제공되나, 다음번 요청시에는 돈이 부과된다고 함.

ㅇㅋㅇㅋ.....

얼음도 돈받는데 뭘 바라겠엉...

ㅇㅇㅇㅇㅇㅇ

크림슨리조트 나이프 포크 1회 제공은 무료임.


보라카이 크림슨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크림슨전용비치.

크림슨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비치여서 외부인 이용 못해,

화이트비치의 복작거림 없어서 너무 좋았음.

이런게 진짜 호캉스 힐링 아닐까 싶음.

4월초에 가서, 보라카이 녹조 걱정했었는데

녹조가 뭔가요...?

이렇게 깨끗해도 되나요.

보라카이 4월 녹조 때문에 여행 망설이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아 맞다 또 개이득인 것.

크림슨 해피아워 알코올 50%

해변에 시원한 산미구엘 1잔 100페소도 안함.

그냥 신나게 시켜드시면 됨.

 

첫 날,

보라카이 일몰을 크림슨 인피니티풀인 코랄동 앞 수영장에서 봤는데

와... 씨 .. 인생 일몰.

너무나 아름다워서 화이트비치에서 일몰 보려던 계획은 지워버렸다고 한다.

화이트비치 현지인에게 흥정해서 예약하려 했음.

그러나 크림슨에서 투숙하면 굳이 일몰을 화이트비치에서 볼 필요가 있을까 싶음.



크림슨 인피니티풀은

코랄동, 인디고동에 하나씩 두 곳이 있는데

두 곳다 가본 결과 개인적으로 코랄동에 있는 인피니티 풀이 갑.

인디고 동은 유리막 같은게 있음.

코랄 인피니티 풀은 그런 것 없어서 확 트인 시원한 맛이 있달까?ㅎ

게다가 크림슨 투숙객이 별로 없어서

어딜가나 조용하고 사람없어서

비치나 풀을 이용하는데 너무 좋았다는 것!


보라카이 크림슨리조트

2박3일동안 있으면서, 찍는다고 찍었는데

별로 사진이 없음.....


두번째 일몰도

크림슨에서 봤다는.

첫날보다 날이 맑아서 덜 멋었었지만

그래도 인생 선셋이다.

코타키나발루보다 더 멋있었음.ㅋㅋ



크림슨 해변에 모래성도 예쁘고

해변에서 1일 30분 패들보트, 카약 등을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음.

패들보트도 이용해 봤고, 카약도 이용해봄.

개인적으로 카약이 더 재밌음.

선크림은 필수..ㅎ


굳이 액티비티를 하지 않는다면,

디몰말고 좀 더 조용한 스테이션제로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투숙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음.


보라카이크림슨리조트 후기 2탄에서는

조식 및 비치클럽 아주르에 관해서 쓰려고 함.

크림슨 레이트 체크아웃도!


다음편에서 다시 봐요!

크림슨리조트 후기 #2 : 보라카이 크림슨리조트 솔직후기 2탄(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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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