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카페 : 카페 양, cafe ya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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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산곡동 카페 추천
Cafe Yaang
카페 양

친구랑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둘다 버스 한번만 탈 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니
산곡동이 떠올랐다.

배가 부르니 카페를 검색해보자.
훑어보고 있는데, "카페양"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왜냐?
내친구 파리양..
그냥 딱 파리양을 위한 카페 같았다.

산곡동 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
산곡동롯데마트와 도보 5~1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골목에 있기에,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찾기 쉬움.



카페가 은근 귀여웠다.
가기전 카페양의 양은 sheep을 뜻하는 걸까?
아니면 카페 주인의 성이 양일까?
하는 궁금증이 바로 해결되었다.

그건 바로 Sheep을 뜻했다.

곳곳에 양들이 내 눈에는 너무 귀여웠다.


<카페양메뉴, 카페양가격>
커피의 가격은 무난무난했다.
그리고 메뉴는 다양다양했다.

우린 배가 넘 부른지라,
소화제로 유명한 아메리카노를 먹기로 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양블랙 요렇게 시켰다.

9시쯤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 있었다.
동네 카페 같은데, 은근 장사가 잘 되더라.


귀여운 양 인테리어.
카페 내부는 복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2층은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복층의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좌식이라, 괜히 늘어지고 싶어진다.

아메리카노도 괜찮았지만, 양블랙이 정말 맛있었다.
양블랙은 카페양의 시그니처 커피라고도 할 수 있는데,
좀더 진하고 깊은맛이라고 하셨나?
여튼, 아메리카노보다 더 맛있게 잘 마셨다.

그리고 많은 낙서들.
눈살이 찌푸려지는 낙서가 아니라,
머랄까... 학창시절을 회상하게끔 해주어
우리는 되게 좋았당ㅋㅋㅋㅋㅋ

쿠폰을 만들어주셔서, 도장이 2개 찍혀있는데
음..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산곡동을 간다면 또 가고싶기에 지갑에 잘 넣어놔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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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