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또간집 맛집, 문래동 오복순대국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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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 맛집 추천
문래동 오복순대국 솔직후기
문래 오복순대국 꿀팁


*오복순대국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문래동 주민 추천 순대국 맛집이자

요즘 핫한 유튜버 풍자 또간집 맛집으로 소개된

문래동 오복순대국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포스팅 내용에 오복순대국 꿀팁이 녹아져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문래동 맛집 오복순대국.

풍자 또간집 문래동 맛집으로 소개되기 전부터,

오복순대국은 문래동 순대국밥 맛집으로 유명했습니다만,

풍자 버프를 맞아, 안그래도 웨이팅이 있었던

기다림이 조금더 심화가 되었습니다.

 

일단 가게 정보 및 위치부터 살펴보고 포스팅 이어나가겠습니다.

 

 

 

문래 오복순대국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65, 문래역 도보 8분 거리

영업시간: 평일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토요일: 11시 - 14시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대표메뉴: 아바이 순대, 정식 순대국, 모듬 수육.

정식 순대국은 점심메뉴로 재료 소진시까지만 판매하는 메뉴며,

인기가 많기 때문에 금방 소진 될 수 있음.

 

풍자 또간집에서 소개된 것 또한 정식 순대국임.

 

 

 

 

 

 

점심에 정식 순대국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저녁에 남편과 순대국을 먹으러 오복순대국을 갔습니다.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당첨이었네요.

앞에 한팀정도가 있었고,

생각보다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식사 손님들도 있어서 웨이팅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평일 점심에도 오복순대국 웨이팅이 심하지만,

토요일 같은 경우에는 정말 손님이 많습니다.

(작정하고 방문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듯했습니다. 남편과 정식 순대국 먹으러 갔다가, 발길을 바로 돌렸던 기억이 한두번이 아니네요.....ㅋㅋㅋ 때문에 웨이팅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은근 웨이팅 피하는 꿀팁이에요.)

 

 

또한, 문래동 오복순대국 주차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사오니, 그 곳에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나 가게 앞에 주차하셨다가 신고당하시면

눈물납니다...

 

 

 

 

 

풍자 또간집 맛집 인증 포스터 입니다.

문래동이 또간집에 소개가 되어 반가웠는데,

이렇게 손님이 많아져서 방문하기가 힘들어질 줄 알았으면

반갑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ㅜㅜ

 

 

 

문래동 오복순대국 메뉴판

 

문래동 오복순대국 가격 및 메뉴판입니다.

아바이순대국 14,000원 - 아바이순대가 접시에 썰어져 나옵니다. 정식같은 느낌이에요.

정식 순대국 13,000원 - 아바이순대 1개와 수육이 8~9점 나옵니다.

순대국 같은 경우에는 라이트하게 돼지 귀, 내장, 순대가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순대국 처럼 건더기가 푸짐하지 않다는 것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정식순대국에 나오는 순대국이 조금더 가벼워서 저는 좋았어요.

 

 

순대국 8,000원 - 기본 순대국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금씩 다 들어있는 순대국입니다.

뭘 먹어야 될지 모르면, 순대국을 먹는게 가장 좋겠지요?

 

내장 순대국, 머리고기 순대국, 여성용 순대국은 취향에 따라 시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오복순대국 메뉴 소개 되겠습니다.

 

 

술 드실 분들은 모듬 또는 수육을 시키시면 됩니다.

모듬에는 아바이순대가 포함되어 있고, 수육에는 고기만 있습니다.

저희 부부같은 경우에는 모듬보다는 수육을 선호해서 수육을 시켜먹었고,

수육을 시키면 순대국 국물을 주셔서 소주마시기 아주 좋습니다.

 

제가봐도 오복순대국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시면 도움 좀 되실 것 같은 느낌 드네요.

 

 

오복순대국 기본찬

 

오복순대국 기본찬입니다.

처음 셋팅은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시고,

부족한 찬들은 셀프입니다.

 

오복순대국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집 겉절이가 정말 맛있습니다.

문래동 김치 맛집? 아니 서울 겉절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정말로 맛있어요.

 

 

 

 

 

 

 

 

순대국이 나오기 전,

공기밥을 먼저 주십니다.

공기밥에 겉절이 먹다보면,

반공기 순삭이에요.

남편은 그래서 두 그릇 먹은거 비밀입니다.

 

 

 

오복순대국 기본 순대국

 

 

오복순대국 순대국은 팔팔 끓여 나옵니다.

대파 듬뿍 올려져 있고,

찰순대, 내장, 머릿고기 등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양이 많으신 분,

혹은 부속고기 등을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특으로 시켜드시면 건더기 양이 더 많다는 것 참고하시어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육에 나오는 고기들이 들어있습니다.

수육의 고기보다는 지방이 조금 더 많은 고기가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돼지 귀, 곱창 등 내장 및 부속고기들도 들어 있습니다.

 

 

 

 

순대는 수제 순대가 아닌 찰순대입니다.

요 점은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점이죠.

 

 

 

 

간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이나 새우젓을 넣어서 간을 맞춰야 됩니다.

저는 소금은 안넣고, 새우젓을 듬뿍 넣어

순대국의 풍미를 올려주기로 합니다.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듬뿍 넣어줬습니다.

뽀얀 사골국물이 베이스라,

담백하고 잡내 없어서 여성분들 드시기에도 부담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순대국밥의 특유의 쿰쿰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복순대국의 순대국밥은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국밥에 들어 있는 고기와 내장 그리고 순대를 먹느라 정신 없습니다.

새우젓과 겉절이 곁들여 먹으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복순대국은 새우젓 간만 해서 드셔도 너무 맛있고,

거기에 들깨가루 추가해서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다대기까지 넣으면,

킹왕짱 조온맛입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뒤집어지게 맛있습니다.

 

 

개인적인 순대국밥 조합은

베이직하게 새우젓만 넣어 드시든,

아니면 헤비하게

들깨가루, 새우젓, 다대기, 청양고추

넣을 수 있는것은 다 추가해서 넣는것

둘 중 하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전 헤비하게 다 넣어 먹는것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이렇게 깨끗하게 비워내도 되는 걸까요?ㅎㅎ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그런 탓도 있다고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문래동 주민으로서,

문래동 유명한 순대국밥집을 가봤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오복순대국 순대국밥이 최고인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구요.

 

 

참고하면 좋을 오복순대국 수육 후기와 정식순대국 후기 포스팅을 첨부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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