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선유빵집 솔직후기

영등포 식사용 빵집 맛집
당산동 빵 맛집 선유빵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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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 빵집 맛집 추천을 드리고자 왔습니다.

이 곳은 식사용 빵을 판매하는 곳으로,

건강식 빵, 혹은 식사용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용 빵을 위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빵집의 빵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대신,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다는 것 참고하시어

오늘도 맛있고 현명한 소비가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선유빵집은,

퇴근길 자동차안에서 지나가면서 보던 빵집입니다.

뭔가 작지만 내공이 있어보여서 꼭 가보리라 생각했던 곳이죠.

근래에 출산휴가로 집에서 쉬고 있어서

마침 선유빵집이나 한번 가볼까 하여,

산책삼아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위치와 가게정보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선유빵집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76
영등포구청역 3번출구에서 600m 이내.
코스트코 양평점과 선유고가 사이에 위치해 있음.
근처 유명한 코끼리베이커리와도 매우 가까움.

영업시간: 매일 9시 - 17시
매달 2, 4째 일요일 정기휴무

대표메뉴: 올리브휘셀, 바게트

포장 전문 빵집.

매장내 취식은 어려우며, 제로페이 가맹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제로페이 사용은 안됨.

 

 

선유빵집은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네이버 기준 평점이 되게 높은 곳이라,

뭔가 동네 찐맛집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서 빵을 먹어보니,

가성비 식사용 빵으로는 선유빵집을 이길곳이 영등포에 있을까 싶을 정도 였습니다.

 

 

 

선유빵집 메뉴판

 

 

 

선유빵집 가격 및 메뉴판입니다.

가격을 보면, 요즘 빵집들 가격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눈을 의심할 정도랄까요?

가격이 저렴해서 맛이 떨어지려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전혀 그런생각은 안해도 된다는 것.

 

 

게다가 선유빵집은 당일 생산한 빵을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어떤 화학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떄문에, 속편히 건강하게 빵을 드실 수 있으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식사용으로 드시기 좋다는 안내글이 있습니다.

 

실제 제가 먹어본 결과로도

엄청나게 고소하고 담백함의 끝판왕이랄까요?

게다가 비건이신 분들에게도 딱인 빵집입니다.

 

 

 

 

 

 

 

 

호두건포도빵, 치아바타, 깜빠뉴, 올리뷰 휘셀, 바게트.

이렇게 다섯 종류의 빵만 판매합니다.

뭔가 너무 멋있지 않나요?

자부심이 느껴진달까요?

 

 

 

 

종이백에 구매한 빵을 넣어주셔서

신나게 들고 집에 갑니다.

아침일찍 갔더니, 따뜻한 빵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달까요?

뭔가 오랜만에 당산동 빵집 맛집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구입한 빵은 올리브휘셀(2,000원), 치아바타(2,500원) 입니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뭔가 돈주고 샀는데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요즘 이 가격에 빵 구입 하는게 쉽지는 않잖아요.

 

올리브 휘셀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휘셀(ficelle) 프랑스어로 가는 끈이라는 뜻이며,

지식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얇고 길쭉한 모양의 프랑스 바게트 빵의 한 종류라고 하네요.

이러니 쉽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올리브가 박혀있는 얇고 길쭉한 모양의 바게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올리브휘셀.

엄청 크지는 않지만,

혼자 먹기엔 많은 양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중간 중간에 박혀있는 통 올리브의 식감과 짭쪼름함이

바게트의 고소하고 담백함과 잘 어울러 지더라구요.

 

때문에 선유빵집 가시면,

무조건 올리브 휘셀은 드셔보심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좌) 치아바타. 우) 올리브휘셀

 

치아바타도 크기가 상당합니다.

올리브 휘셀을 먼저 맛 보아서,

치아바타는 냉동보관을 했는데요.

자연해동하여 팬에 구워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빵칼로 잘라서 올리브휘셀을 먹어보았습니다.

올리브가 생각보다 많이 박혀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바게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별미였습니다.

올리브와 바게트 조합!

 

 

 

선유빵집 올리브휘셀

 

 

 

얼마나 만족스러웠으면,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까나..ㅎㅎㅎ

 

 

선유빵집 치아바타

 

 

 

치아바타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어서

아침식사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진심 맛있더라구요.

 

빵 자체가 기본에 충실하니, 맛이 없을수가 없지요.

게다가 가격까지 착해서 흠잡을 곳도 없었어요.

 

 

 

 

 

건강빵을 안좋아하는 남편도,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니까

어찌나 치아바타를 잘 먹는지.. ㅋㅋㅋ

귀신 같이 맛있는 것은 아네요. ㅎㅎ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어도 진심 맛있는 치아바타입니다.

치아바타는 그냥 뜯어 먹어도

심심하니 고소해서 맛있는데,

음식과 곁들여 먹어도 무난한 빵이라,

어디든 잘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죠.

 

선유빵집에서 말했듯,

먹으면 속이 편해서 다음주 평일에 한번 더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그때는 깜빠뉴를 먹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을 영등포 빵집 포스팅>

서울 생크림 케이크 맛집, 문래 쉐프조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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