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디큐브시티 맛집,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솔직후기

신도림 현대 디큐브시티 맛집 추천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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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도림 현대 디뷰크시티 먹거리 중 하나인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추천인지, 비추천인지 같이 가보실까요?

 

*갈현동할머니떡볶이 내돈내산 솔직후기

 

 

 

 

신도림 디큐브시티 맥도날드 햄버거가

다른 지점보다 맛이 괜찮아서,

저희부부는 맥도날드 먹으러 종종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2층엘 가곤 합니다.

 

남편과 사이좋게 햄버거를 사먹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디큐브시티 지하2층 푸드코트를 돌아봤는데요.

 

그러던 중, 떡볶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갈현동할머니떡볶이 서울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한 곳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어차피 나온거 떡볶이도 먹고 가자고 했지요.

 

일단 위치 정보부터 알려드리고 갈게요.

 

 

 

갈현동할머니떡볶이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주소: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62,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2층
신도림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 아주 좋음.

영업시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영업시간과 같음.
평일: 11시 - 21시
금-일: 11시 - 21시 30분

특징: 은평구 떡볶이 맛집이자 수요미식회에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된 곳을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편하게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

단, 은평구 갈현동의 갈현동할머니떡볶이 맛과 흡사할지는 알 수 없는 부분.

또한, 백화점 입점되어 있어서 프리미엄이 붙어서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본점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럼에도 디큐브시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쾌적한 곳에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점일까..?

여튼, 내가 느낀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갈현동할머니 떡볶이에 대한 평을 시작해 보겠다.

 

 

 

갈현동할머니떡볶이 메뉴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는 갈현동할머니 떡볶이.

갈현동할머니떡볶이 가격은 위와 같다.

갈현동 본점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것으로 보인다.

갈현동할머니떡볶이 본점 기준, 떡볶이 1인분에 4,000원인데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갈현동할머니떡볶이는 1인분에 6,000원이다.

 

 

백화점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떡볶이가 1인분에 6,000원인 것은

자주 먹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은 부분이긴 하다.

햄버거를 방금 먹은지라,

가볍게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떡볶이만 먹을까 세트를 먹을가 고민이 되었다.

 

 

 

 

 

 

 

7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한지라,

갈현동할머니 떡볶이도 마감세일을 하고 있었다.

마감세일이라고 해서, 엄청난 세일은 아니고

원래 가격에서 천원 저렴한 수준이었다.

 

게다가 마감세일 품목은 '떡볶이 + 순대'만 해당된다는 것이었지요.

 

 

 

 

 

 

마감을 앞두고, 마감세일을 하고 있는데

떡볶이가 겁나 많이 남아있네요.

이걸 보고 돔황쳤어야 했는데.. ㅋㅋㅋ

 

찬란한 싱글 set 가 '떡볶이 + 순대 + 튀김' 9,000원이고

떡볶이+순대 세트가 10,000원이라,

떡볶이 양 차이가 같냐고 물었다가,

직원분 완전 정색하시더라구요.

 

 

되게 민망하게 말씀하셔서,

남편이 한마디 할려다가 기분좋게 먹으러와서,

기분 잡 칠 필요 있을가 싶어서 참았다고 하더라구요.

이 글을 보실일은 없겠지만,

보시게 된다면,

그러지마세요.

 

 

 

갈현동할머니떡볶이 순대 + 떡볶이

 

 

 

떡볶이 + 순대 세트 입니다.

순대는 간, 허파, 염통 등 내장 없는 찰순대만 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는 밀떡이며, 오뎅 두어조각 들어가 있더라구요.

 

떡볶이는 간이 심심해서,

'잉? 이게 무슨 맛?' 이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구요.

수저하나 받아서 숟갈로 국물과 같이 먹어야 그나마 간이 맞는 수준이었습니다.

 

남편은 '재방문 없지?'라고 물었는데,

본인도 재방문 없다는 것을 전제로 물어 보더라구요.

'응. 갈현동 본점도 이런 맛이라면, 본점까지 갔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라고 답을 했지요.

 

 

 

 

 

양이 워낙 작아서,

둘이 햄버거 먹고 후식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이라 남김 없이 먹긴 했네요.

(맛있어서 다 먹은거 아닙니다.)

 

분명 방문전에 네이버 방문자리뷰에 별로라는 말이 많았는데,

그걸 무시하고 도전해본 내 자신을 탓하며,

다시는 안 갈 갈현동할머니떡볶이 후기를 여기서 마치고자 합니다.

 

그럼 이 글을 읽은 남들은 맛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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