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맛집 추천, 윤심이네 닭매운탕 솔직후기

문래동 맛집 추천
윤심이네 닭매운탕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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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래동 동네 맛집 소개해 드리고자 왔습니다.
문래동 닭볶음탕, 문래동 닭매운탕 찾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문래 창작촌 맛집 많으신거 알고 계시죠?
문래 창작촌 맛집 방문할 때 마다,
창작촌을 지날때 마다 봤던
문래동 윤심이네 닭매운탕이 늘 궁금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다녀왔지요.

일단, 윤심이네 닭매운탕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가게 위치와 정보부터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윤심이네 닭매운탕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18-1
전화번호: 02-2636-0991
영업시간: 월 ~토 11시 22시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문래역, 신도림역 도보 10분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네이버 플레이스에 영업시간에 나온 것이 아니기에,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시거나,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출발 하시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또한 윤심이네 닭매운탕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장님께서 qr코드 종이를 버리셨다고 한다.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 등으로 결제가 안되오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윤심이네 닭매운탕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며,
(많은 문래동 맛집들이 그렇듯이, 주차는 어렵다)
때문에 자가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주차 공간을 알아보고 오심을 추천드리고 싶다.
닭매운탕은 소주한잔 하기도 좋기 때문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서 자차보단 대중교통을 추천드리고 싶다.

윤심이네 닭매운탕

문래동 윤심이네는 간판에서 보이듯,
닭매운탕 전문점이다.
문래동에 닭볶음탕이나 닭매운탕 파는 집이 별로 없어서
얼큰한 닭볶음탕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일단 포스팅을 끝까지 보고 가시면 좋을 듯 하다.



윤심이네는 철공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는 듯 하는 느낌을 받았다.
평일 저녁 7시쯤 도착하였는데, 철공소 및 주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의 느낌이 나는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대부분 아저씨들이었음. ㅎㅎ

윤심이네 닭매운탕 메뉴판

윤심이네 닭매운탕 가격 및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다.
닭매운탕의 가격은 28,000원으로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방문 전, 이미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봤는데
닭매운탕은 3인정도 먹기 괜찮다고 하더라.
우리 부부가 먹기에 너무 많은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2인이 먹기에 너무 많아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더라.

일단, 묵은지닭매운탕(28,000원)을 주문하였다.

문래동 맛집 윤심이네 밑반찬

문래 윤심이네 닭매운탕 기본찬.
기본찬은 간이 조금 센편이라,
내 입맛에는 밑찬은 그냥 그랬다.

윤심이네 묵은지닭매운탕.
주방에서 조리가 되어 나온다.
솥단지에 나와서, 뭔가 시골감성 제대로 느껴진다.
예전에 방문한 사람들 후기를 보면, 칼국수 사리가 들어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우동사리가 들어있었다.
결과적으론 우동사리도 너무 닭매운탕과 잘 어울렸으니,
칼국수 사리든, 우동사리든 상관없다. ㅎㅎ

보글보글 끓여준다.
닭매운탕에 묵은지, 감자, 닭한마리, 우동사리등 푸짐하게 들어있다.
여성분들끼리 방문한다면,
둘보다는 서너명이 방문하여 먹으면
가성비 최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윤심이네 묵은지닭매운탕

역시 닭매운탕은 끓일수록 진국이다.
처음보단, 졸여 먹으면 더 맛있다.

간이 세지면, 육수를 요청해서 넣어 드시면 됩니다.

우동사리가 닭매운탕이랑 너무 잘 어울렸고,
묵은지가 들어 있는 것이 참으로 별미였습니다.
게다가 닭매운탕 국물에 감자 으깨서 먹으면
짱맛 찐맛 존맛인거 아시죠?

닭 날개는 언제나 제 것이죠.
늘 양보하는 남편이 있기에...😆

묵은지랑 먹으면
닭가슴살도 너무 맛있습니다.
국물은 자극적인게,
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랄까요?

집에서는 이런 맛 내기 힘들지요.

다른 블로그에서는
3~4명 먹기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남길까 걱정이 되었는데
웬걸..
먹다보니 거의 끝장을 보고 있네요.

😀😀😀😀😀😀

닭은 한마리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큰 닭은 아닌 것 같은 느낌아닌 느낌.

 

닭과 우동 그리고 매운탕 국물까지
엄청 먹고 ...
이제 대망의 볶음밥 갑니다.

뭔가 전골이나 탕 먹고 볶음밥 안먹고 가면, 억울하잖아요.

 

 

볶음밥은 못 참쥬.

 

 

볶음밥 하나인데,
은근 양 많습니다.
가마솥이라 그런지 더 맛있는 맛.

클리어.
자극적이라
맛 없기 힘든 맛.

대부분 식사하는 분들이 아저씨들이라
주변에서 일하시는 단골분 같은 느낌.

하나 아쉬웠던 것은
위생에 있어서는 깨끗한 느낌은 없었다는 것.
위생 중요시 여기는 분들은
방문시 생각을 좀 해보셔야 될 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구요.

 

참고하면 좋을 문래동 맛집 포스팅 첨부합니다.

 

서울 순대국 맛집, 문래동 오복순대국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