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추천, 양평동 얼큰하우스 솔직후기

영등포 얼큰 칼국수 맛집 추천
서울 양평동 맛집 얼큰하우스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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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구 양평동 맛집 추천 포스팅입니다.

이 곳은 이 주변 살고 계시는 분들이 가면 좋을 곳으로,

머랄까 한끼 식사로 딱인 그런 곳 입니다.

 

 

 

얼큰한 음식을 사랑하고,

멸치 국물을 애정하는 1인으로서,

안 갈수가 없는 양평동 동네 찐 맛집.

처음엔 검색해보고 끌리지 않는 비주얼에,

조금 주저했지만 맛을본 뒤엔 자꾸 생각나는 이 얼큰칼제비의 매력은 무한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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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치부터 보고 가겠습니다.

 

 

 

얼큰하우스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2가 1-1,
신동아하이팰리스 상가에 위치,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맞은편

영업시간: 9시~ 21시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특징: 가성비 있게 한끼 식사하기 좋은곳이라, 혼밥, 포장손님들도 많음.

게다가, 사장님 혼자 일하셔서 찬과 물은 셀프라는 것.

그럼에도 가격이 너무 착해서 충분히 셀프가 타당하다고 느껴질 지경.

서울페이도 가능하여, 영등포사랑상품권 있는 분들은 그 걸로도 결제가 가능함.

 

 

 

 

문래동을 첫 신혼집 동네로 정하고 신동아아파트, 신동아하이팰리스 오피스텔 두 곳다 집을 보러 간지라

이 곳은 제겐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안양천 갈때 가끔 지나도 가서 얼큰하우스를 몇 번 본적이 있지요.

얼큰하우스는 칼국수, 수제비 전문점이고 가게의 홀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만,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가게 치고는 좁지도 않더라구요.

얼큰하우스 주차는, 신동아하이팰리스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양평역을 이용하시면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 6시반쯤? 갔을까요?

포장손님, 혼밥손님, 그리고 식사손님들로 북적여서 

"어라? 여기 양평동 주민 맛집인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내심 올라가는 기대감.

 

 

 

 

얼큰하우스 메뉴 및 가격

양평동 가성비 맛집 답게, 메뉴 가격 보면 너무나 가격이 착하디 착함을 알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이미 메뉴를 정하고 간지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주문을했습니다.

얼큰칼국수(6,000원), 얼큰수제비(6,000원)

이 두개의 메뉴를 주문하고, 얼큰칼제비로 섞어서 한그릇씩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칼제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칼제비로 주문하셔도 가격이 같으니, 그렇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밑찬은 단무자와 김치입니다.

셀프니 먹을 양 만큼만 덜어 가면 됩니다.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셔서 괜히 접시를 두개 쓰는게 죄송해서, 그릇 하나에 반반 남았습니다.

김치와 단무지 둘다 시원한게 얼큰칼제비랑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잘어울렸구요.

단무지와 김치 둘다, 너무 시원해서 얼큰 칼국수와 너무 찰떡이었다는.. ㅎㅎ

 

 

 

 

메뉴가 나왔습니다.

멸치육수가 기본 베이스라 그런지,

매운향과 멸치 육수의 진한 향에

"아! 내가 원하던 그런 맛을 찾은 것 같아."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데코로 김가루와 후추가루.

무심한듯 뿌려져 있지만, 없는것과 있는 것은 천지 차이죠.

 

 

 

사진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얼큰하우스의 얼큰칼제비의 향..

진한 멸치육수와 매운내...

이건 가봐야지만 알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한 젓가락 하실래예?"

 

 

 

 

남편한테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맛이라며

너무 좋아했던 그 순간이 생각나네요.

 

포스팅하면서도 자꾸 생각나는 그 맛.

얼큰해서 그 당기는 맛은 중독성이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사실 칼국수나 수제비에 들어있는 특별한 재료는 없는데

그럼에도 맛있다는게 이 집 기본 육수가 탄탄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무지하고도 겁나 잘 어울렸어요.

단무지의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 아삭한 식감과 뜨끈하고 얼큰한 칼국수.

안어울릴 수가 있을까요?

쉽지 않겠죠..ㅎㅎ

 

 

 

 

거의 바닥을 쳤네요.

수제비는 시판용이 아닌,

직접 반죽한 거라 훨씬 더 쫀득하고 맛있답니다.

(조금 수고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죠.)

 

 

 

 

 

사라져 가는 것이 아쉽다.ㅎㅎㅎ

 

 

 

내스타일의 얼큰한 칼국수 국물은 자꾸만 먹게되어,

결국 바닥을 치게 되었다....

염분 조심해야되는데..

맛있는걸 어쩔겨.......

 

양평동 얼큰하우스 총평

1. 가성비 오지고도 지리는 양평동 존맛집

2. 양은 여성분 드시기 좋은 양. 남성분들은 곱빼기나 공기밥 추가해서 드시면 좋음.

3. 사장님 혼자 운영하셔서 찬과 물은 셀프.

 

양평, 문래, 당산 등 근처에 사시면 한끼식사로 드시면 불만 없을 동네 맛집임.

그럼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

 

<참고하면 좋을 양평동 맛집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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