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맛집 추천, 공주칼국수 솔직후기
영등포 칼국수 맛집 추천
양평동 맛집 공주칼국수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장마도 아닌데,
일주일에 2~3일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올땐 밀가루 음식이 많이 당기잖아요.
게다가 얼큰하면 금상첨화구요.
그래서 남편과 동네 칼국수 맛집을 찾아 떠났습니다.
금요일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해봤는데요.
갑작스레 얼큰한 칼국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문래동에 거주하고 있어서 주변 칼국수 맛집을 검색해보니,
대림동 공주칼국수 방문자 리뷰가 많더라구요.
게다가 평도 좋았구요.
그래서 따릉이를 빌려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왜 문래동 거주하고 있는데, 영일분식을 안갔냐구요?
이미 많이 다녀온지라,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달까요?
날이 좋아서인지, 문래동 한바퀴를 돌아도 따릉이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본래 가기로 했던, 공주칼국수 대림점은 도보로 가기엔 너무 멀기에 패스하기로 하고,
꿩대신 닭이라고 공주칼국수 양평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공주칼국수 양평점 방문전에 방문자 평점을 확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되게 좋더라구요?
양평동 공주칼국수를 오늘의 저녁식사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위치부터 지도로 알려드릴게요.
공주칼국수 양평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4-66, 양평삼환아파트 뒷 상가 1층.
영업시간은 따로 적혀있지 않았는데, 평일기준 저녁8시 까지는 하는 듯 했습니다.
대표메뉴: 얼큰칼국수.
영등포 양평동 삼환아파트 뒷편 상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양평역과도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양평역 맛집, 양평역 밥집 찾는 분들에게
가볍게 한끼 드시기에 정말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땠는지 조금 더 자세히 가볼게요.
고고고고고!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 했네요.
공주칼국수 가격은 얼큰칼국수, 멸치칼국수 7,000원
잔치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입니다.
가격은 양평동 문래동 칼국수집 시세와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얼큰칼국수 두그릇을 주문하니,
김치 두종류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겉절이와 열무김치.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군요.
양평동 공주칼국수는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가 맛있기로도 유명하여 김치를 구입해 가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하였습니다.
먹어보니, 왜 김치를 판매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었더라구요.
공주칼국수 특징은 바로 요 쑥갓입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쑥갓 한접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 고수를 곁들여 먹 듯,
얼큰 칼국수를 먹을 때 쑥갓을 곁들여 먹으면,
쑥갓의 쌉싸름함이 올라와서 안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별미더라구요?
얼큰 칼국수 나왔습니다.
색부터가 얼큰얼큰 자체네요.
여기다 청양고추 팍팍 넣어서 먹으니,
크.. 죽음이었습니다.....ㅋㅋㅋㅋ
게다가, 멸치육수가 베이스라 얼큰한데 깔끔하기까지해서 어찌나 시원하던지....
남편가 이제 식사타임 가져볼게요.
밥먹을땐 서로 말도 안한다는?ㅎㅎㅎ
집중모드랄까요?ㅎㅎ
탱글탱글한 면발.
호로록~!
쑥갓을 얹고, 겉절이까지 곁들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불금 저녁에 가게에 사람이 깨나 있었던 것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랄까요?
혼밥하러 오기에도 좋고, 사장님 말씀처럼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도 최고일 듯 합니다.
얼큰한 국물은 밥을 말아 먹어 보는것이 국룰이죠.
공깃밥 추가를 하여 먹어보기로 합니다.
나중에 결제할 때 알게된 사실인데,
이 집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해주십니다.....
하 양평동, 문래동 직장인들.. 축복의 칼국수집이네요..ㅎ
사진만봐도 얼큰해....
청양고추를 너무 넣어서 산책하다가 속이 쓰려,, 공주 얼큰칼국수의 얼큰함에 한방 먹었더랬죠.
ㅎㅎㅎ
면 조금 남겨서 밥말아서 밥이랑 면이랑 같이 먹으면
요것도 별미죠. ㅎㅎㅎ
크.. 클리어.
역시 우리쀼 몸무게 상승 이유에는
염분도 한 몫했겠구나 포스팅을 보고 답을 찾네요.
문래동 양평동 칼국수 맛집 정리를 하자면! (갑자기?)
무난하게 먹고 싶으면 무조건 영일칼국수.
화끈하고 깔끔한 얼큰한 칼국수를 먹고싶다면 공주칼국수를 드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공주칼국수를 먹고 좋았던 점 하나는
뭔가 가게가 깨끗했어요. 같이 주시는 쑥 갓의 상태를 보고 공주칼국수 사장님의 깔끔함이 보였다고 할까요?
요즘 비도 많이오고 얼큰한 것이 자꾸 당기는데요.. ㅎ
근처사시면 칼국수 한그릇 하심을 추천드려보면서 저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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