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쌀국수 끝판왕 '포보(phobo)'

노량진맛집 : 쌀국수는 포보에서!

노량진 쌀국수전문점 포보(PhoBo)는 21살때 처음 가봤다. 조금만 더 세월이 지나면 10년 될 듯.

 예전에는 이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는데 ㅋㅋ(추억팔이 ㅋㅋ) 여튼, 노량진 신한은행 뒷편의 먹자골목 쪽에 위치해 있다. 아래 지도를 보면 찾는데 좋을 듯 싶다.

위치는 이러이러 합니다. 참고해서 찾아가세요.

노량진에는 많은 쌀국수전문점이 있다. 미스420, 포장마차 쌀국수집, 그리고 포보 등.

다 가봤지만, 포보가 짱이다. 생긴지 오래되기도 했고, 맛도 있다.

 나는 이곳을 노량진 쌀국수 전문점 터줏대감이라고 하고 싶음.

<노량진 쌀국수전문점 포보 가격>

미스420은 항상 줄서있는데, 왜일까 생각해보니 가격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오히려 그런 가격이 감사하다. 손님이 많으면, 손님입장에서는 너무 시끄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쌀국수 같은 경우는 혼밥하기에도 매우 좋은 메뉴지 않겠음?

여기는 소고기쌀국수 기준 한그릇에 4,500원인데, 미스420은 3,900원이다.

미스사이공 뿐만 아니라 노량진 포장마차 쌀국수도 그 쯤(3,000~3,500원) 아니면 그 이하일 것이다.

600원 차이지만, 나는 포보가 6,00원 이상의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주얼도 그렇고, 소고기 상태도 훨씬 좋다.

노량진에 있는 쌀국수전문점 중에는 소고기 퀄리티는 가장 괜찮은 듯.

다른 곳은 찢어서 넣은 듯한 육개장 느낌의 소고기라고 해야 되나? 여튼 그렇다.

노량진 쌀국수는 포보다.

4,500원이라면 노량진 아니면 있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의 동남아 노량진이니까 가능한 가격이다.

다른지역에 있었다면, 분명 7,000원 이상의 가격을 받았을 그런 쌀국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