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핫플레이스 만선호프 사람 터지네

을지로 노가리 거리

만선호프 리얼 후기

요즘같이 무더운 날

가장 생각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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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아닐까 싶다.

만선호프는

을지로 노가리골목에 있는

호프집 중 하나로,

처음 갔을 때 보다

만선호프의 규모가 점 점 커지고 있다.

이러다 을지로 만선거리 되는거 아닌가 몰라 

ㅎㅎㅎㅎㅎ

지도를 참고하시어

찾아가면 되고,

사실상 만선호프가 제일 리뷰가 많긴한데,

OB베어, 만선호프 등 가봤지만,

맛은 비슷한 수준이니까

자리 있는 아무 곳 이나 가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만선보다 OB베어를 더 좋아함.

이유를 묻는다면

마음이 가는데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되 묻고 싶은??ㅎㅎ

금요일 밤이라 그럴까..

미쳤다리 미쳤어.

사람 엄청 많다.

3년전,

처음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가봤는데,

와.. 해가 거듭 할 수록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인파는

배가 되는 듯 하다.

엄마와 이모는

폐렴구균예방접종을 마신지라

사이다를 드셨고,

나와 사촌동생은 생맥을 마셨다.

안주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노가리 3, 아귀포1, 을지로골뱅이, 소면

요렇게 시켜봤다.

파가 많은 을지로 스타일 골뱅이 무침.

파향이 입에 퍼져서

맥주 안주로는 아주 좋았다.

사이다만 마셔야 하는

가여운 엄마와 이모.

그 사이에서 우리는 생맥 3잔씩 마셨다.

ㅋㅋㅋㅋㅋㅋ

파와 골뱅이 밖에 없는

별거 없는 을지로골뱅이지만,

배고팠나?

왜이렇게 맛있냐..

나중에는

골뱅이만 남았다.

원래는 골뱅이만 먹고

야채만 남는데, 기이한 현상임.

만선호프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치킨.

화장실앞에 트레이로 엄청 쌓여 있더라.

많은 물량을 어찌 공급하나 했더니,

어디서 튀겨오나 보다.

예전에는 모르고 먹어서 맛있었는데,

다음에는 안먹어야지.

ㅎㅎㅎㅎ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먹었는데,

실내도 개더웠음.

그래도 생맥 넘 땡겼는데,

소원성취했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 근데, 사람 너무 많아서

올해는 그만 가야지.

ㅋㅋㅋㅋ

아니 겨울에 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