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서울커피 + 을지로 호랑이 한큐에 끝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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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 투어

익선동 서울커피, 을지로 호랑이

다녀오다.



엄마 폐렴구균예방접종을 하러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병원에 갈 일이 있었다.

겸사겸사, 서울구경을 하고 왔는데,

생각해보니, 커피만 마시고 온 것 같다.



사촌동생과 이모와

익선동 서울커피에서 접선하기로 했다.



종로3가 6번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도 안걸린다는.


평일 익선동은

익선동 치고는 한산 했지만

와.... 그래도 사람 겁나 많았다.





서울커피 익선점 도착!

오픈 12:00 /마감 22:30

우리는 금요일 세시 반 쯤 도착했다.





<서울커피메뉴, 서울커피가격>

메뉴는 다양했고,

가격은 좀 있는 편.




서울커피는

또 유명한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베이커리!

특히 앙버터식빵.


이 비주얼에 반해서, 서울커피 왔다.




금요일 오후 3시반.

앉을 자리가 없다는 것이

실화냐............





의자 아니고 테이블이다.

입구에 자리가 하나 생겨서

여기 잡았는데...

넷이 앉기에는 너무나 불편했다는 것.




다행히도

테이블석 자리가 생겨서

옮겼지만, 편치는 않았다........



앙버터식빵(먹물),

앙버터식빵(우유),

비엔나커피(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

플랫화이트(아이스).


요렇게 시켜서 28,000원.





비주얼은 정말 앙증맞고

자랑하고픈 비주얼 인정.

익선동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드리고 싶음.




앙버터식빵도 넘 귀여웠고,

맛은 먹물보다 우유식빵이 더 괜찮았다.





서울커피 비엔나는

위에 크림이 달콤해서 맛있었고,

플랫화이트, 아메리카노는 진해서 좋았다.

진한 커피 싫어하는 분들은

미리 말씀드리면 좋을 부분.




익선동 서울커피는

평일에 갔는데도 이렇게 사람 많다면

주말에는 엄두도 못낼 것 같다.

커피와 베이커리는 먹을만 했지만,

음, 머랄까...

카페에 사람이 많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재방문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어디로?

힙지로 호랑이로!



익선동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세운상가.

상가안에 호랑이 카페가 있다.

한번 먹어봤는데,

가성비 좋았던 기억에

엄마, 이모, 그리고 사촌동생에게

맛 보여주고 싶어서 갔음.





사진상으로는 날씨가 무지 좋아보이는데,

정말 더워서 녹기 일보직전이었다.

하.........

이렇게 내가 나들이를 가면,

비가 오거나, 혹은 폭염이거나.


자연현상은

어쩔수 없는 부분.



도착했다.

을지로 호랑이.

평일에 오니,

역시 주말에 오는 것 보다는 여유롭구나.




호랑이라떼(3,500원) 주문.

주말에 왔을 땐,

커피 주문하고, 받는 것 까지

한 15분은 걸린 것 같은데

평일에 오니까 5분밖에 안걸리는 구나.

역시 을지로, 익선동은 평일이야.




크..

호랑이라떼

두번째.

음.. 첫번째 방문 보단 감흥은 덜하지만,

3,500원이란 가성비에

고소한 라떼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여전히 엄청난 메리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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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