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 : 계림 닭도리탕 솔직후기

백종원닭도리탕 종로 계림 후기

계림 닭도리탕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에는 J랑, 이번에는 대학동기 폭식원님들이랑 신년모임겸 다녀왔다.

이춘복참치를 갈까, 계림을 갈까 3초 고민끝에 갔는데
결과는 대만족.

일단 위치부터.

골목에 있는지라, 길찾기가 순조롭지만은 않음.
때문에 네이년 지도 어플 필수.ㅋㅋ
한국에서는 네이버지도 어플 따라올자 없는 듯.
넘사벽 수준.

네이버지도 어플 사용 할 줄 모르시면, 계림 가시면서 배우시면 좋을 듯.ㅋㅋ
네이년지도 어플 홍보 절대 아님ㅋ

요래요래 간판은 시장에 있는 생닭집 간판 같이 생기심.ㅋ
사실 골목부터 시골 재래시장 느낌 충만.
요런 아날로그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은 ㄱㄱ 하셈.

메뉴는 매우 단출하게 단일메뉴.
닭도리탕.
토요일4시도착해서 5시 30분에 들어갔다는거 실화? ㅇㅇ 실화.
계림 단체 손님은 사실상 자리 나오는게 쉽지 않아서 무한대 웨이팅..
우리는 6명이라.. 테이블이 2개 필요해서 기다려본다......
우리가 앉을수 있는 자리가 나올 때 까지.

그러나, 2~4명은 20분정도?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는 듯.
술집인데도, 신기하게 회전이 좋았음.

계림 볶음밥은 평일 오후5시까지 가능.
주말(토, 일) 및 공휴일 오후 2시까지 가능.

볶음밥 먹어보고 싶다.........ㅜㅡㅜ

6명이라 3인분씩 2개 주문.
계림 가격 : 2인 ->23,000원
3인 ->34,000원
4인-> 45,000원
칼국수사리 : 2,000원

계림닭볶음탕은 마늘닭도리탕으로 유명.
간마늘을 한국자 올려주심.

계림팁
간마늘을 간장소스에 한숟갈 넣어서 섞어주센.
이게 레알 꿀팁ㅋ

떡이랑 닭 찍어먹으면 굿.

올만에 소맥 ㄱ ㄱ
ㅇ ㅏ 간만에 존맛이네.....

파주 정x지 님이 요즘 사주 공부중이라고
사주를 한명 한명 봐주기 시작함.
뜻밖의 개이득.

나의 테이블앞에는... 닭뼈가 쌓여.. 무덤이 되어가고 있었다고 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