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스테이크맛집 강남 로리스더프라임 립 다녀왔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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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스테이크맛집
강남역 로리스 더 프라임 립 후기


2017년 6월 14일, 수요미식회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개된 강남역 로리스 더 프라임 립(Lawry's The Prime Rib)다녀왔습니다!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1938년 미국 LA 베버리힐즈에 본점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 분점을 두고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2013년에 드디어 한국 강남에 로리스 더 프라임 립 10호점이 생겼다고 합니다.

매장에 세계 각 도시의 사진들이 있는데,
LA, 시카고, 싱가폴, 대만, 홍콩, 오사카 등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한 프라임 립 전문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사족이 길었죠.
위치부터 지도를 참고하여 말씀드릴게요.

강남역 9번출구 GT타워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리스더프라임립 이용고객은 주차장 이용 가능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강남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이용하게 된 계기는
나의 J가 SKT 테이블 2018 신청하여 당첨 되어서
어깨 춤을 추면서 강남역으로 고고싱 하였음.

후후.


skt 테이블 신청 할 때마다, 탈락의 쓰라림을 맛 봐서
이번에도 별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역시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 듯,
너의 정성은,
나 역시 칭찬하는 바!

완전 흔들렸네,
강남 GT 타워 3층에 위치한
로리스 더 프라임 립!

7시 30분 예약이라, 넉넉하게 10분전 도착!

예약확인 후 자리 안내 받아서 착석했다.


우리는 테이블 2018 이용객이라,
지정메뉴 외 메뉴는 할인 불가 / 타 할인과 중복 이용 불가 였다.

일단 지정 된 메뉴를 먹어보고, 추가해 보기로 했다.

All day course(1인)

식전 빵과 버터
빈티지 드레싱의 스피닝보울 샐러드
아쥬소스의 로스트 프라임립 - 캘리포니아컷(170g)

170g이여서 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은 역시나 괜한 짓이었음.


식전 빵과 버터!
무난한 맛의 빵.
요즘 맛있는 빵들이 워낙 많아서,
대식가인 우리가 한조각을 남겼다...
이거 무슨 일?
그렇다고 맛 없는 건 아님.
그냥 무난함.


빈티지 드레싱의 스피닝보울 샐러드

직원분께서 직접 샐러드를 제조해주신다.
되게 화려했는데, 영상을 못찍은게 아쉽네.
샐러드의 차가운 온도와 걸맞게, 포크도 차가워서 좋았음.

사소하지만, 섬세한 배려라 기분 좋게 먹었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은 후추(페퍼).
샐러드랑 너무 잘 어울려서, 구입하고 싶어서 찍어봤다.
보니 로리스더프라임립 자체 후추인 것 같다.

로리스 시즈닝 정보는 위의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듯.



직원분께서 스테이크의 익힘정도를 물어
우리는 미디엄레어로 했다.

나중에 J가 스테이크 익기 정도를 다르게 해서 맛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 않냐고 물었다.

갑자기 아쉬워 진다.


프라임 립 - 캘리포니아컷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은 소스!

크리미한 고추냉이 (좌)
호스래디쉬(우)

나는 왼쪽 소스가 더 맛있었고,
J는 오른쪽 소스가 더 자기 취향이라고 했다.

역시 입맛은 넘나 주관적인 것.


매쉬포테이토, 크림스피니치도 좋았고,
크리미한 콘옥수수도 맛있었다.

저온 조리로 육질, 육즙을 살린 스테이크라고 했는데,
처음 느껴보는 스테이크 맛이라,
신선하기는 한데........

음... 딱 170그람이 적당했던 것 같다.

그냥 일반적인 스테이크가 내 입맛에 더 맞는다고 할까..?


그럼에도 오늘도 깨끗하게 먹었다.

내가 느낀 로리스더프라임립은,
음...... 장조림 느낌의 스테이크 였다.

음....ㅋㅋㅋ
음..ㅋㅋㅋ

우리에게 메뉴 추가는 없었다.
결제를 하고, 우리는 자리를 옮겼다.

매콤한 것이 먹고싶어서, 강남역에 위치한 이모왕곱창으로 옮겼는데

웬걸..?ㅋㅋ

내부 공사중이다....

ㅠ - ㅠ


여차저차해서 오게 된 곳은

강남 "동경야시장" 체인점으로,

어디에서나 갈 수 있는 곳.

위치는 지도 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 듯.



메뉴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대체로 안주의 가격이 저렴했다.

(만원 이하의 안주가 대다수)

물론, 저렴한 만큼 안주의 양은 매우 적었당.

가볍게 먹고 갈 거라서, 우리에겐 안성맞춤이었으나..

존맛을 기대하면 안됨.ㅋㅋㅋㅋ

가볍게 한잔하기 괜찮았던 곳.

게다가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서 조용한 건 매우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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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readiz.com/214 [Readiz - Read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