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동맛집 : 정아식당 닭볶음탕 (feat.점심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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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맛집 : 닭볶음탕과 꼬막, 그리고 도토리묵이 맛있는

"정아식당"

정아식당을 알게 된 건,
7년전 같이 일하던 실장님께서 추천한 회식 장소였다.
이 때는, 부평구청에 위치한(현재는 본점) 정아식당 밖에 없었을 때라, 거기로 갔었다.
매우 허름하였고, 화장실은 이동식 화장실이라 당장에 귀신이 나와도 전혀 어색함 없는 그런 식당 이었다.

그럼에도, 손님들로 북적였던 이유로는
가격이 매우 저렴했고, 음식 맛 또한 좋았다.
자극적이여서 나는 매우 호 호 호!

그리고 2년 쯤 흘렀나?
효성동에 2호점이 생기더니,
인천 각 지역마다 정아식당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정아식당은 인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런 식당이다.

이날은,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급 정아식당 점심특선 생각나서 가게 되었다.

위치: 효성동 두산아파트 맞은편.

식당 입구에 정아식장 가격 및 메뉴 정보를 볼 수 있게끔 해 놓았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12:00-10:00까지다.
그런데 우리는 11시 30분 쯤 갔는데,
가게 오픈 상태라 식사를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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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정아식당가격 및 메뉴
가격은 정말 매우 합리적이다.
물론 처음 정아식당에 왔을 때 보다는 많이 올랐지만, 다른 식당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특히 주류가 저렴해서 반주하기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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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건 점심메뉴인 닭볶음탕 정식이다.
2인부터 주문 가능하고, 정아식당의 대표메뉴인 닭도리탕, 꼬막, 도토리묵을 1인 8,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여름이라 꼬막의 상태가 조금 안좋았던게 아쉬웠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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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데,
자극적이여서
밥에 국물을 슥슥 비벼먹으면 너무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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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과 도토리묵도 기본적으로 양념이 세서,
맛없기 힘드나 ㅋㅋ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정아식당의 음식들이 입맛에 맞기 힘들것 같다.

나는 워낙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 왔음.
먹다보니 맥스 생맥(500)이 2,000원이라는 걸 보고 또 한번 놀라고 왔음ㅋㅋㅋㅋ

둘이서 16,000원에 정말 잘 먹고 온.
후후